한편, 무보와 EDC는 지난달 북미·인도태평양 제3국을 아우르는 지역의 핵심광물,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 에너지 프로젝트 시장진출과 투자 확대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캐나다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리튬·니켈·코발트 등의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양 기관은 필수 소재 수급 안정을 위한 핵심 광물 및 이차 전지, 전기차 등 주요 공급망에 걸친...
‘프렌드쇼어링’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프렌드쇼어링의 핵심 지역이 인도태평양이라고 짚었다. 이미 LG화학, 포스코그룹, 에코프로그룹 등 국내 양극재 기업들도 이 지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인도태평양 공급망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의 경우 각종 보조금과 함께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삼은...
이번 방미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는 최신 신호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짚었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됐지만, 시 주석이 불참하면서 무산됐다. 미국 고위급 관리들의 잇따른 방미에도 시 주석이...
한국의 GDP 감소율이 10%로 가장 컸고,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제외) GDP도 9.1% 쪼그라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미국의 GDP 하락률은 4%를 밑돌았다.
IMF는 “디리스킹의 여파는 중국에만 한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제3국이 수동적으로 프렌드쇼어링 전략으로 혜택을 기다리기보다는 이들을 글로벌 공급망에 통합시키기 위해 더 적극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
러시아 외무부는 양측이 광범위한 국제·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면서 “한반도 안정 유지와 아세안 중심 안보 체계 방어 필요성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와 관련된 문제들을 철저히 다뤘다”고 설명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17~1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6일 ‘제5차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를 열고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그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민관전략회의에서 5월 타결된 공급망협정(필라2)에 이어 무역(필라1)·청정경제(필라3)·공정경제(필라4) 협상에서도 연내...
국무부는 “차관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논의하고 자유롭고 개방적, 탄력적이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양측은 버마(미얀마)와 북한, 해상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차관보는 대만해협에 걸친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특히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남획 방지, 불법어업 근절 등 강화된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통상협상 대응을 위해 국제추세에 맞는 제도개편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어업 제도의 틀을 전환해 규제를 간소화하고 국제 수준의 어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수산물의 정확한 어획 위치 등을 국민에게 제공해 원전...
내부적으로는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캐나다와 인도의 관계가 악화하면서 외교전략에도 균열 조짐이 보인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에서 사상 첫 동시 파업을 진행 중인 전미자동차노조(UAW)는 22일 정오까지 노사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K-SURE는 캐나다 공적 수출신용기관 EDC와 북미·인도태평양 제3국을 아우르는 지역의 핵심광물, SMR(소형모듈원자로),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 에너지 프로젝트 시장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리튬·니켈·코발트 등의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필수 소재 수급 안정을 위해 핵심...
윤 대통령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인도네시아에 대해 "젊고 활력있는 인구와 방대한 시장을 보유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라고 정의한 뒤 이들 국가와 주요 협력 성과도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지역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진출을 준비 중인 핵심 시장"이라고...
한-인도 수교 50주년, 소통·협력 강화 한마음尹 대통령·모디, 국방·경제·우주 분야 협력 강화 의지
한-인도 수교 50주년인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양자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인도 뉴델리 주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ASEAN-led regional architecture)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은 "올해는 아세안+3 여정에 있어 매우 특별한 해다. 지난해 출범 25주년...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기여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환영하며 양측 간 호혜적, 실질적,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호응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양자 및 아세안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조코위...
양 정상은 먼저 외교·안보 전략적 협력과 관련해 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구축했다. 한국 정부의 아세안 특화 지역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인도네시아 주도로 아세안이 2019년 채택한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 간 연계·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호혜적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미래 발전...
한 한ㆍ호주 의원친선협회장은 “호주는 한국의 핵심 안보 파트너였으며, 인도태평양 전략과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양국 방산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호주군이 수주하는 대규모 장갑차 계약에 한국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여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를 두고 "한-아세안 연대 구상,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라며 높이 평가했다.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최대 경제국이자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은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한국 기업과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양국 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러시아에 당부하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과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지향하는 점에 대해 강조한 취지의 발언도 했다. 이에 남중국해 영토 분쟁과 관련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 용납 불가’, ‘국제법 원칙 존중...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계기로 한미일 3국이 아세안 주도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에 바탕, 각국의 인태 전략 조율 및 신규 협력 분야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며 성과도...
인·태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며 그간 성과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