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인권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작년 이후 전국적으로 163개의 시신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면서 "지역별로는 베라크루스, 치와와, 시날로아, 사카테카스, 할리스코 주"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동부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최소 166명의 시신이 백골 형태로 한꺼번에 매장된 구덩이가 발견됐다"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국가인권위원회는 구금시설 수용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관련 정책 개선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인권위는 구금시설 수용자들도 사회와의 격리 외에 다른 부당한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되고, 특히 건강권은 모든 시민이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라는 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인권위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4∼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노인 인권 국제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노인 인권 국제회의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정부·비정부기구(NGO)·학계 전문가...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현안 참고자료'라는 표지와 함께 '촛불시위 직권조사 과정에서 경찰청장에 대한 경고를 권고한 국가인권위 인적 쇄신 필요', '각종 보조금 지원 실태를 재점검해 좌파성향 단체는 철저하게 배제, 보수단체 지원 강화', '온·오프라인상 좌파세력의 투쟁여건 무력화 등 대책', '좌파의 지방선거 연대 움직임 및 대응 방안' 등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국가인권위원회는 27일 새 인권위원(비상임)에 김민호(54)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임성택(54)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김 위원은 국회에서 선출하고, 임 위원은 대법원장이 지명한 뒤 대통령이 각각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위원은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학회장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앞서 유엔인권위원회는 룰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그의 대선 출마를 인정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브라질 정부가 즉각 “유엔인권위의 입장은 권고 사항일 뿐”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연방 검찰도 룰라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막아야 한다고 답했으나 여론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한 여론조사에서...
한동안 병역의 일종이었던 국제협력요원 또한 국가유공자 심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20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제29차 상임위원회에서 인권위는 '사망한 국제협력요원의 국가유공자 심사대상 포함 등을 위한 의견표명 및 제도개선 권고안'을 의결했다.
인권위는 사망한 국제협력요원이 국가유공자 심사대상에...
대법원은 3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인권위원으로 임성택(54ㆍ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위원은 2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신장과 권리옹호를 위한 활동과 공익변론을 활발히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00년 국내 로펌 최초로...
국가인권위원회는 피의자 동의 없이 사건 처분결과를 우편 통지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게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범죄 혐의로 한 검찰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A씨는 사건이 다른 검찰청으로 이송되면서 피의사건 처분 결과 통지서가 집으로 발송되는 바람에 가족이 피의사실을 알게 됐다며...
국가인권위원회와 경찰청은 이 같은 업무를 담당할 '현장인권상담센터'를 지난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각각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종로서는 관할구역 내 집회·시위가 많은 반면 치안수요가 높은 강남서는 수사 관련 민원이 많아 센터 시범운용 관서로 선정됐다.
이들 경찰서에는 인권위가 위촉한 전문 상담위원이 평일 오전 9시...
국가인권위원회가 중국 내 북한식당에서 일하다 집단 탈출해 국내로 입국한 종업원 사건을 직권조사키로 했다.
인권위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북한식당 여종업원들의 집단입국 사건을 직권조사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 4월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 있는 북한 류경식당에서 여종업원 12명이 집단으로 탈출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청와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이래 첫 공개 선출한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내정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 내정자는 30여 년간 시민단체와 인권위서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앞장서 온 인권전문가”라며 “인권위 사무처 준비단장과 사무총장...
청와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이래 첫 공개 선출한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내정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위원장 내정자는 부산출신으로 이화여대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사무총장,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유남영(58)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장 등 3인이 추천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새 위원장 후보로 유남영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장과 최영애(67) 서울시인권위원장, 한상희(59)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2001년 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29∼30일 제주도에 있는 예멘 국적 난민신청자 144명을 순회상담 한 결과, '취업을 통한 생계 안정'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혔다고 6일 밝혔다.
인권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제주이주민센터, 제주예멘난민대책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센터와 쉼터, 개인 숙소에서 이뤄졌다.
상담 결과, 144명 모두가 생계 안정이 가장 절실한 문제라고...
국가인권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정보경찰 개혁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고 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문가, 학자, 활동가 등 각계 전문가들 7명을 비롯해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의 정보활동 업무 범위와 내용을 논의하고, 정보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현안 참고자료'라는 표지와 함께 '촛불시위 직권조사 과정에서 경찰청장에 대한 경고를 권고한 국가인권위 인적 쇄신 필요', '각종 보조금 지원 실태를 재점검해 좌파성향 단체는 철저하게 배제, 보수단체 지원 강화', '좌파의 지방선거 연대 움직임 및 대응 방안' 등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보고서의 존재는...
평창 패럴림픽 출연 예술팀의 인권 콘서트(28일),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25~29일) 등이다.
이 밖에도 인권위 대구사무소가 현장 인권상담, 인권퀴즈 룰렛판 등을 내용으로 '찾아가는 인권사무소'를 운영한다.
한편, 한수원은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권경영 실천강령 제정, 찾아가는 협력사 근로자 인권상담소 운영 등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공무원을 채용할 때 중증 이상 색각(색신) 이상(색약·색맹)을 지닌 지원자의 응시기회를 전면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인권위는 경찰 공무원에 대한 현행 임용규정을 개정토록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인권위는 앞서 두 차례 같은 내용의 권고를 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청은 범인 추격과 검거 같은 업무...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가 함께 공동조사단을 꾸릴 것이다”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이 인간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오월 광주로 인해 평범한 우리들은 정의를 잊지 않을 수 있었다”며 “광주와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