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동중인 원주와 익산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2억 개 수준이다. 수출용 제품 대부분은 원주공장에서 생산된다.
밀양은 부산항과 인접해 물류비가 기존 대비 50% 절감되는 등 수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삼양식품은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신공장의 생산 품목을 수출용 제품으로 구성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해 해외 수요에...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15일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암 집단발병’ 사태와 관련해 “비료공장과 암 발병이 인과관계가 있다는 환경부의 최종 결론은 당연한 일”이라며 “정부는 장점마을 사후대책(주민건강모니터링·제도개선·가해기업처벌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14일 환경부는 “장점마을 집단암발병은 비료공장과 인과관계가 있다”...
주민 99명 중 22명에게 암이 발생, '암 마을'로 불리는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암 발생 원인이 담배회사가 위탁한 인근 비료공장의 담배 찌꺼기 불법 가공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환경오염이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가능한 질병의 역학적 관련성을 정부가 확인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부는 14일 전북 익산시...
특히 전북 익산공장에 연간 63MW(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 체계를 갖췄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두산퓨얼셀은 시장 진입 후 3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수주 1조원을 넘어섰으며, 2023년 매출 1조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두산퓨얼셀의...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부 익산 공장을 인적분할해 출범했다”며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2018년 이후 1조 원 이상의 수주를 유지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2023년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13%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부생수소 등 연료전지 발전원 다양화와 연료전지...
하지난 최근 이 산업단지에는 공장 매매 또는 임대 현수막이 즐비하다.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 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 뿌리산업계 전반이 3D 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고령화 그리고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주52시간 시행은 더 큰 걱정거리다. 인력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도화학이 지난달 약 7000평(2만3762m²) 규모의 부지 매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부지 매입에는 약 5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는 익산공장의 물류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부지로 활용할 계획이고,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협약식 후 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투자 활성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대부분의 대기업 본사가 수도권에 있는 것과 달리 하림은 그간 발전의 토대가 된 익산에 본사를 두고 성장의 과실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지역·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식품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투자 활성화를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식품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하림 공장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의 노력과 함께, 가축질병 예방, 깨끗한 축산과 같은...
넥스트사이언스는 전날 전라북도 익산에 소재한 콤부차 공장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공개 IR(기업설명회)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IR에서 회사 측은 지난 1년간 넥스트사이언스가 구축한 바이오, 바이오식품, 리테일사업의 진척 내용에 관해 설명했다. 회사는 엘리샤코이의 지분 100% 인수를 통해 시작한 화장품 사업부문은 인수 첫해인...
또 환경유해업종의 단계적 이전, 공장 현대화, 정보통신산업 유치 등으로 산단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재생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남동국가산단 310억원, 익산국가산단 210억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절반씩 부담한다.
한편 새만금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로 위상이 격상됐다. 원래 일반산업단지였으나 국가기관인 새만금개발청이 산단계획의 승인·관리...
LG화학은 청주, 익산에 이어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신설함으로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의 내부 수급 비중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의 수출제재의 확대 가능성에 따라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의 내재화가 중요해진 만큼 이번 구미공장 투자로 양극재 내재화율을...
일본 정부가 대(對)한국 수출 규제 대상에 올린 핵심소재 생산기업 대부분이 합작 혹은 자회사 형태로 한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등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장기화할 경우, 이들 기업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21일 이투데이가 △훽트와 △팸테크놀로지 △JSR마이크로코리아...
1997년 대우자동차가 군산시 소룡동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세웠다.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따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방인들은 산단 주변에 하나둘 자리를 잡았다. 소룡동과, 그 옆 나운동은 이들의 터전이 됐다. 2001년 대우차는 지엠에 팔렸지만 노동자들의 ‘지엠 조끼’는 마을의 상징이자 자부심이 됐다.
2007년 현대중공업이 오식도동 국가2산업단지에...
“2015~2016년 한창 공장이 활발히 가동될 때는 모든 은행 직원들이 협력사에 직접 찾아가 ‘거래 좀 터달라’며 판촉 경쟁까지 벌였었죠. 하지만 지금 풍경은 정반대예요.”
군산 산업단지에 소재한 은행 지점 관계자가 말한 과거와 현재의 단면이다. 2017년과 2018년, 1년 새 현대중공업과 한국GM이 문을 닫은 전후로 산단의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다. 이 관계자는 “불과...
수출물량 전체를 국내(원주, 익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해외 수요 급증에 따라 2017년 1억 달러, 2018년 2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식품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불닭 브랜드는 현재 76개국에 수출되며 삼양식품 해외 매출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브랜드는 국내외의...
이곳은 부지면적 1만8000㎡(약 5500평) 규모에 벼건조 저장시설과 현미가공공장을 갖췄다. 여기에 사일로(곡물 전용 저장탱크), 건조기, 도정시설 등을 보유해 나락의 보관, 건조, 선별, 가공, 포장까지 쌀 관리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가격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원료곡 생산 유통 시스템 마련으로 가공용 쌀 특화 지역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풀무원은 24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글로벌김치공장’ 준공식을 갖고, 한국 고유의 프리미엄 김치를 직접 생산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1년간 300억 원을 투자하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3만329㎡(9175평)에 지상 3층의 김치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대림산업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천사대교 현수교 구간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천사대교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서의 연륙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0년 9월 착공했으며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다. 이에 따라 신안군내 주요 8개 섬이 육지와 연결됐다. 천사대교는 총 7224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다....
프레시업 리뉴얼은 전북 익산에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는 하림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는 신호다. 하림은 최신 생산 기술을 갖추기 위해 2017년부터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림 프레시업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