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장관은 이어 “정부가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고심 끝에 이희호ㆍ현정은 여사 일행만 답방 형식의 조문을 하도록 한 것 인만큼 (이를)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오전 북한이 ‘남측 조문단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정부가 일일이 대꾸할 일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또 대북식량 지원 문제에 대해선 “현 상황에서...
이어 “체류기간 남조선 조문객들의 모든 편의와 안전은 충분히 보장될 것이라고 한다”며 “이것은 대국상의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남조선 각계층의 뜨거운 추모의 마음에 대한 우리의 례의와 성의의 표시”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전날 김 위원장에 대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조문 방북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 방북을 수용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후 3시30분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이 여사와 현 회장의 육로 방문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통일부 측은 이 여사·현 회장 측과 각각 향후 일정, 조문단 구성 등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앞서 열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3차 회의’ 내용을 소개하며 “정부가 우리의 요구에는 미흡하나 조의도 표명하고, 조문단도 이희호 여사 등 최소한 허용했다”며 “정국 현안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여기에 몰입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8일이면 (김 위원장) 영결식을 마치기 때문에 ‘포스트 김정일’ 시대를...
북한이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 방북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측이 21일께 현대그룹 측에 "현 회장이 와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북측은 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개성사업소나 중국 등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현...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에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허용한 가운데 노무현재단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의 방북은 불허해 논란이 되고 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지난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조문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라며 "다만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관계자는 21일 “정부가 현정은 회장과 이희호 여사에 국한해 민간 조문단 방북을 허용키로 하면서 조문단 규모와 일정,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대북사업 재개여부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이번 방북은 조문의 성격이기 때문에 사업재개 여부를 논의할 시점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기 위해 방북길에 오르기로 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0일 와 통화를 통해 "정부 쪽에서 아직 연락온 것은 없지만 이 여사는 예전부터 북한 방문의 뜻을 밝혀왔다"며 "정부가 북한과 협의해 양국 정부간 합의가 이뤄지면 방북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류 장관은 “정부차원의 조문단은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전방 3곳에 설치키로 한 성탄트리 등탑 (종교탑) 점등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우익 장관은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 현재 북한 측은 어떠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북측 동포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최경환 대변인이 전했다.
이 여사는 “김 위원장께서는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6.15 공동선언을 발표하여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에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거듭...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조화가 8시40분경 도착했고, 9시10분경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의 조화가 빈소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등이 보낸 조화도 빈소에 도착했다.
한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현재 해외 경영 점검 차 브라질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의 초대...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매주 화요일마다 이곳에 모이는 이희호 여사와 동교동계 인사들을 만났다.
앞서 손 대표는 전날 통합 정당의 지도부선출방식과 관련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만나 협상을 벌였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이에 동교동계를 직접 설득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손 대표를 비롯한 당...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23일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당선을 위해서 민주당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여사가 노벨평화상 영화제 행사 참석 등을 위한 지방 방문 일정이 있어 지난 18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부재자투표를 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박 변호사는 5일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손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기로)이렇게 된 마당에 (입당 문제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유보적인 입장임을 드러냈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나경원 후보 지원이 지지율 추격을 얼마나 가속화할지 여부 또한 고려해야 할 변수이다.
박 변호사측도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게 선거 지원을...
기자와의 통화에서 “후보 등록 마감일인 7일 이전까지 입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5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여성운동가들이 만든 ‘살림정치 여성행동’ 창립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동교동 자택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89) 여사가 식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15일 “이 여사가 지난 10일 고열 등의 증상이 있어 VIP 병동 특실에 입원했다”며 “상태가 호전돼 오늘 중으로 퇴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도 “식중독 증상으로...
추도식에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장남 홍일씨 등 유가족,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권노갑 전 의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여권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김기현 대변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권에서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이인영 최고위원, 박지원 전...
키워주셨는데 후배들은 그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면서 “정당 입장에서 공천이 중요한데 사심없이 공천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혁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김 전 대통령 예방자리에는 황 원내대표와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안형환 대변인이 배석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주민들의 굶주림을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18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가진 특강에서 북한의 식량 사정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수하들이 실태를 제대로 보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