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콜라보가 자체 브랜드내에서나 패션업계, 화장품업계와 연계해 이종업계를 넘나드는 형태로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동종업계 내에서도 콜라보 열풍이 번져가고 있다. 이미 상품력이 입증된 기존 장수 브랜드를 콜라보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신상효과’를 노리고, B급 마케팅에 열광하는 MZ세대까지 잡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자체...
향후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함께 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증권업계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 비즈니스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NIP는 앞으로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의 요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ESG 투자 트렌드로 △기후 변화 대응의 긴급성 △투자의 긍정적 임팩트 창출 △이종산업 간 협력 △업계를 재편할 수 있는 규제 조치 등을 꼽았다.
NNIP는 “지속가능 투자의 변화를 주도하는 가장 큰 요인 두가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EU의 지속가능 금융규제에 관한...
상품정보와 거래정보, 날씨·지역 등 이종 데이터가 연계된 ‘유통데이터 활용 플랫폼’도 만들어 공개할 방침이다.
정부는 다품종 소량거래와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풀필먼트센터 확충도 지원한다. 풀필먼트는 판매자 상품 보관부터 주문에 맞춰 포장, 출하, 배송 등을 일괄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업계는 규제 등으로 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식품업계에서 패션, 생활용품 등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미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식품업계끼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라면으로 새롭게 탄생한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탕 국물과 푸짐한 게 어묵 건더기가 어우러진 용기면이다....
신한은행은 먼저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을 활용해 기존 스크래핑 대비 더 다양한 업계의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분석을 정교화할 예정이다. 단편적인 상품 추천이 아닌 생애 전반의 자산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금융상품 솔루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 은행 데이터 및 투자, 보험, 카드 등 고객의 모든 금융 경험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인수ㆍ합병(M&A)이 크게 위축됐다. 사태가 세계 경제 위기로 이어지면서 도약보다 생존이 더 문제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까지 활발한 M&A를 이어왔던 자동차 업계의 지난해 M&A 건수와 금액은 크게 줄었다.
회계컨설팅그룹 KPMG와 PwC 등에 따르면 2015년 글로벌 자동차...
우리카드는 AK플라자와 갤러리아 백화점과 손을 잡았고, 하나카드는 토스와 PLCC를 내놓기도 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PLCC를 통해 카드사는 기업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기업은 카드사의 혜택으로 충성 고객을 잡을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종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에 따라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GS홈쇼핑의 온라인 사업이 눈에 띄지 않는 데다 이종 유통 플랫폼이 합쳐져 성과를 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양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단순 합산으로 자산 규모만 8조 원대에 이르고, 매출은 10조 원이 훌쩍 넘는 또 하나의 유통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연간...
김 대표는 “제가 평생 연구해온 기술은 이종 물질의 결합과 그 결합 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와 관련된 것”이라며 “주목한 소재가 기능성 소재로 쓰이는 비타민 C”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타민C는 모든 화장품 회사가 원하는 소재이지만 여전히 유통기한 제한 등 다루게 어려워하고 있다”며 “당사의 DDS 기술은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비타민C를...
기존에도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한 기업이 여럿 있었지만, 성과를 내기 전 사업을 중단하는 바람에 이종업계의 바이오 사업 진출에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이코넬’은 2018년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아리바이오’ 지분을 취득했다가 지난해 전량 처분했고, 전자부품 자동차 생산시설 설비업체 ‘인터불스’ 역시 바이오...
지스타에서 넥슨은 2005년 첫 개최 때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며 게임업계 ‘큰 형님’ 역할을 해냈다. 업계에서는 넥슨과 지스타를 합쳐 ‘넥스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불참을 선언하긴 했지만 올해는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2014년부터 열린 이 세미나에는 공간정보 분야의 학계·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해 브이월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브이월드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은 자율차, 드론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다.
국토부는 지상·지하공간을...
특히 차세대 반도체 분야 업계 리더들이 기술 세션에 참여한다. 먼저 박재홍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의 '세이프로 미래를 디자인하다(Designing Your Future with SAFE)'란 기술 세션으로 포럼이 시작된다.
이어 라자 코두리(Raja Koduri) 인텔 수석 부사장 겸 수석 아키텍트가 '2025년까지 AI용 컴퓨팅 1000배 증가'를 주제로 세션을 이어간다. 라자...
무엇보다 배터리 전쟁이 본격화되면 더는 기술력만 앞세운 국내 배터리 업계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배터리 핵심 원료 자급률 0%가 문제
2040년까지 전체 신차의 약 60%가 EV라는 가정이 현실화된다면 그야말로 배터리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
연간 9000만 대 시장에서 EV가 5500만 대 수준으로 팔리게 되면 배터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반도체 업계의 이종 간 M&A 추진이 확산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유럽 출장은 더 주목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네덜란드를 경유해 스위스 제네바를 최종목적지로 유럽 출장을 떠났다.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본사를 방문, 극자외선(EUV)노광기 확보를 위해 이 회사에 협력을 구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ASML은...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의원용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개발한 업계 1위 기업으로, 병의원 맞춤형 의료기기와 의약품 데이터ㆍ시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또한 병원-환자 연결 플랫폼 ‘똑닥’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브로스를 관계사로 두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유비케어를 인수한...
체결식에는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전무)과 현대자동차그룹 윤경림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데이터 3법이 8월 시행되며 가명 정보 형태의 데이터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양사는 상호 간의 데이터를 개방하기로 했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GS칼텍스와...
동종․이종 기업간 협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 시동(석간)
△재생에너지 제도혁신으로 그린뉴딜 성과 창출
△강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인도네시아와 기술규제협력 강화로 무역기술장벽 선제 대응
3일(목)
△산업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세종청사), 14:00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개관식(코트라)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