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의장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야당의 이종걸 대표와도 대화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 의장은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 경제상황을 국가비상사태로 볼 수 없다”며 청와대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안 하는 것이 아니고 법적으로 못하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회법 85조에...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대표, 국회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약 7시간에 걸친 논의 직후 이같이 밝혔다. 양당 간의 추가 회동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여야는 현행 지역구 246석ㆍ비례대표 54석에서 지역구 253석ㆍ비례대표를 7석 줄인 47석으로 잠정 합의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종걸 원내대표는 “선거정수, 선거구획 모두 다 제도에 관한 것”이라며 “합의할 수 있는 다양한 것을 하나하나 양보해 가는데 그것은 새누리당은 지금까지 과반수 의석을 꼭 달성해야 한다는 단일의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너무 부당한 목표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로 공정한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현행선거구가 전부 무효가 된다는 전제로 ‘국가비상사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 직권상정은 의회원칙을 스스로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구 무효 확정을 국가 비상사태로 보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고 논리 비약”이라며 “이를 일방적으로 국회의장 안으로...
비주류 이종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불참을 선언했고, 주승용 오영식 의원은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상태다.
최고위원들은 또 당의 혁신을 흔들림없이 단호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고위원들은 안 전 대표의 탈당을 막지 못해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는 뜻을 표시했지만 안 전 대표의 탈당 강행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전화로 일단 15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고, 오는 22일과 28일에도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22일과 28일 본회의 개최 여부는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특위 활동 마감 시한이면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는 10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배석한 가운데 회동,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15일이 정개특위 활동 기한이기 때문에 15일까지 선거구 획정 문제가 처리돼야 한다"며 정의화 국회의장 중재 아래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정 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주재하다 잠시 정회를 선언하고 집무실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불러 이 같은 내용의 중재안에 서명을 요구했지만, 이 원내대표는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쟁점법안 6건은 새누리당이 처리를 요구해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과...
원유철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구두합의한 대로 15일날 합의처리하기로 법안에 대해 요청했는데, 이 원내대표가 서명을 거부하시고 일어나신 상황”이라며 “오늘밤을 새서라도 합의한 것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정말 유감”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당이 예산을 연계해서 법안 처리를 압박하고…알고 보니 그건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시)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법 운운하면서 그 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원안 처리하라고 말씀하시고 (해외 순방을) 출발하셨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그건...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만나 쟁점법안의 본회의 처리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정 의장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쟁점법안의 직권상정 여부에 대해 “오늘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서 논의를 한번 해 볼 것”이라며 “(여야 간) 합의 사항을 한번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조해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 이석현 국회부의장, 이종걸 원내대표, 우윤근 의원, 박수현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도 백봉신사상을 받았다.
백봉 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 제정됐으며, 매년 국회출입기자를...
앞서 당내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이 전날 문재인 대표의 독단적 당 운영 논란을 제기하며 그에 대한 항의 표시로 당무거부에 돌입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전대 최후통첩'을 측면지원하면서 문 대표를 압박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특히 주 최고위원은 사퇴를 결심한 만큼 조만간 거취 문제를 최종적으로 밝힐 전망이다.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이 7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는 등 당무거부에 돌입했다.
이 원내대표와 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당대회와 대표직 사퇴 제안을 거부한 것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 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이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조정과 함께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을 두루 논의했지만, 비례대표 축소를 위한 대안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30분 만에...
이종걸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병석 중재안'에 대해 "비례의석 수가 줄어도 비례성을 보완하는 비교적 합리적인 안"이라며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계속 여당의 과반수가 무너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에 당연히 과반수를 주는 것처럼 하는 우리 당의 참담한 상태를 우리 스스로...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정 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되, 농·어촌 지역구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거구 획정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대체적으로...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정원을 대테러 대응의 중심에 놓는 것에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법안 처리가 까다로워지면서 법안 연계처리 현상이 심화됐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다수당이 추진하는 법안의 통과 조건으로 소수당이 안건을 연계시키는 관행이 비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세월호특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