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정부안에 담긴 예비비·특활비·공적개발원조(ODA) 예산 감액과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지역화폐 등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 대폭 증액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재정건전 기조를 이유로 민주당의 선심성 예산·정부 핵심사업 감액 요구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20일까지 합의가 안 되면 자체 '감액 수정안'을 단독...
거부권 행사에는 “국회 존중해달라”대통령실 “다수당 민주, 민생법안 도와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대통령실 참모들과 접견하며 “미래를 좌우할 연구‧개발(R&D) 예산이 대규모 삭감된 점에 대해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예산안 협조를 촉구했다. 동시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당대표회의실을...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경제 분야 인재로 이씨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이씨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입학 전 포항공대와 고신의대를 각각 중퇴한 이력도 있다.
이씨는 대학 졸업 후 한솔PCS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2년 넷마블로 이직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협상이 안 되면 감액만 한 수정안을 민주당 단독안으로 표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목을 잡는 방식으로 국정을 책임질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은 국정에 무한...
그러면서 “합당하지도 않고 시의적이지도 않은 고리타분한 걸 꺼내 들고 특검·국조를 하겠다는 것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희석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이라는 걸 국민은 훤히 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정쟁 유발용 탄핵 남발, 특검 강행, 국조에 집착하기보다는 민생 예산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 추진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와 함께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 강선우 의원(강서갑)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동석했다.
이 대표는 "지방정부와 교육청, 중앙정부가 함께 나서서 초등 돌봄을 위한 종합적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 전달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다만 방문 시간이 최고위원회의 등 이 대표와의 일정과 맞물려 만남은 불발됐다. 이 대표는 최고위를 마치고 11시부터 서울 성북구에서 연탄 나눔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서한은 당대표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이 수령했다.
박 시장은 천 의원에게...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모처럼 하나의 사안에 같은 입장을 갖게 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제안했던 요양병원 간병비 건보 저굥이 여당에 의해서 협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초당적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논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 고통을 덜어내고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뜻이 다른 이낙연 전 총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야권 인사, 정치 생태계 교란종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이끌 신당이 바람을 일으켜 대통령 탄핵에 필요한 200석을 확보하지 못할까 조급해서다. 기승전 탄핵이 지금의 민주당 바로 그 잡채다.
국회가 저 모양 저 꼴인 게 하루 이틀이냐며 내성이 생기신 유권자들에게는 상기시켜...
민주당은 정부안 내 예비비·공적개발원조(ODA) 예산 등 4조6000억 원 규모 감액, R&D·새만금 사업과 지역화폐·청년 교통패스 등 '이재명표' 예산 약 8조 원 증액을 예고해 '최소 증액'을 주장하는 국민의힘과 이견이 크다.
野 "8일 쌍특검 처리" 與 "국정발목 꼼수"
1일 이 전 위원장의 자진 사퇴로 탄핵 국면은 일단락됐지만, 민주당 주도 쌍특검...
이에 따라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장과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의 수사 책임자였던 이정섭 차장검사는 곧바로 직무가 정지됐다.
한편, 예산안 또한 여야의 극한 대치로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법정 기한인 2일을 넘기게 됐다. 국회법에 따르면 예결위는 매년 11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쳐야 하고, 헌법은...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민 다수의 삶이 어려워졌고 양극화 심화로 소득 하위계층의 어려움은 훨씬 더 심화했다”면서 “민주당은 민생 예산 증액으로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헌법 제57조에는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은 민생 예산 증액으로 국민 삶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민 다수의 삶이 어려워졌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소득 하위계층의 어려움이 훨씬 더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현장 관계자 목소리를 듣기 위한 마련한 간담회에서 “간병문제로 온 국민이 고통 받고 있다. 요양병원 간병비부터 급여화해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신동근 국회 복지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요양병원 방문해 현장 관계자 및 보호자 의견을...
그는 “검사 탄핵안은 사법부를 상대로 마치 협상이라도 하는 양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탄을 위해 으름장을 놓는 꼴”이라며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또다시 방탄용 정쟁의 장으로 만들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탄핵안을 아무리 고쳐 읽어도 황당무계한 무논리에 기가...
이 사업은 올해 8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이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 기본·실시 설계를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증액이 요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와 관련해서도 도로 개설비로 총 18억8000만 원 증액이 요구됐다. 구체적으로는 인천 계양구 둑실동 중로 도로개설비로 9억8000만 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는 게 온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전산망이 한 두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마비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국가행정권력을 완전히...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예산 정국에 대해 “민주당은 윤석열 이름이 붙은 사업이면 ‘묻지마 삭감’을 하고 자당 대표 이름이 붙은 사업이면 단독 처리까지 불사하는 독단적 예산 심사를 벌이고 있다”며 “여기에는 야당의 역할을 넘어 아예 국회에 따로 이재명 정부를 차리겠다는 대선 불복 인식이 반영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예산을 삭감하는 등 정부 예산 편성권을 부정하고, ‘이재명’표 예산을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민주당은 여당이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논의하는 소소위원회에서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지만, 협상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장동·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13개 상임위 중 6곳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예산안이 의결됐다”며 “마치 예산편성권이라도 손에 쥔 듯 ‘윤석열’ 꼬리표가 붙어 있는 듯 보이면 무조건식 삭감의 칼날을 휘두르고, ‘이재명’ 꼬리표가 붙은 3만 원 청년패스, 지역사랑상품권 등 예산은 단독 의결을 해서라도 증액을 이뤄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