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놈, 건방진 놈, 후진 놈”…여야 간 ‘놈놈놈’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9월 이후 민주당은 한 장관을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난 수위가 한층 더 세졌는데요. 이 같은 움직임에 불을 댕긴 건 송 전 대표입니다.
송 전 대표는 9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을 향해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냐”며...
조정식 사무총장, 국회 기자간담회서“이재명 험지 출마, 논의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 언론에 대한 무차별 압수수색, 검열, 폐간 협박 등 정권의 폭압을 막기 위해 이...
“김장철 먹거리 물가안정, 가용가능한 수단 총동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정부·여당에서 내놓은 김포 서울 편입안에 “정부·여당이 선거에 급하다고 정략적인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가 참으로 어렵지만 정부여당의 마음은 여전히 콩밭에 가 있는 것 같다”며 “민생과 무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르니 돈을 풀 수 없다는 생각으로는 경제를 운영할 수가 없다”며 ‘성장률 3% 회복’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자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자신이 없고, 구체적 정책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얼마든지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박 전 위원장은 '586 용퇴', '팬덤 정치 청산' 등을 주장하면서 친명(친이재명) 성향 강성 지지층에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위원장은 "강성 당원이라고 해도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겨야 한다는 마음은 같다"며 "앞으로 우리의 공통점을 함께 키워나가는 일을 한다면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생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 김영주, 정우택 부의장님, 또 함께해주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이정미 정의당 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그리고 여야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이에 터잡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 사건을 기존 특가법 위반(뇌물) 등 사건에 병합했다.
검찰은 12일 이 대표의 백현동 사건을 추가 기소하면서 대장동·위례·성남FC 사건과 병합을 요청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 당시 동일한 피고인들이 벌인 일인 데다...
與 “피고인-사법부 의사교환 있었나” 문제제기野, 이재명 언급에 무반응...‘감사원 감사’ 지적
여야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사법리스크’와 ‘표적·정치감사 의혹’을 두고 격돌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서울중앙지법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대장동·성남FC 사건 등을 심리 중인 합의부에 배당한...
대검찰청 대상 법사위 국감에서 야당은 이재명 대표 수사에 투입된 검사 수를 문제 삼았고, 또 이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범죄 혐의가 옅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 측은 철저한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사건’에 대해 대선공작 사건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지금까지 투입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는 앞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을 지고 비명(비이재명)계인 송 의원이 자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최근 충청권 출신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의 지명직 최고위원 내정설이 일었지만, 박 전 구청장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친이낙연계 박영순 의원 지역구(대전 대덕) 출마를 준비 중인 만큼 당 일각선 부적절한 인선이라는 지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은 18일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절대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공익제보자이자 전직 경기도 공무원인 조명현씨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와 김씨가 해 온 일들은 작은 잘못도 아니고...
송 지검장, 법사위 국감서 ‘꼼수 영장’ 지적에 반박이 대표 영장 기각에도 “검찰 판단 잘못된 것 아냐”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비위 의혹…“위장전입 사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와 관련해 “백현동 개발비리, 쌍방울 대북송금 등 한 건 한 건이 모두 중대한 구속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송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고검에서...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야당의 피케팅에 15분간 정회했고,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와 가짜뉴스 의혹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붙고 있다.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에 대한 과방위 국감은 이날 오전 시작과 동시에 야당 의원들의 피케팅이 문제가 돼 정회했다. 야당...
김의겸 의원, 법사위 국감서 위장전입‧불법 신원조회 등 의혹 제기이정섭 2차장 “딸 진학 문제로 과거 위장전입…나머지 사실무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총괄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가 위장전입을 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차장검사는 “위장전입은 사실이지만, 나머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야당을 향해선 “아무리 보궐선거에서 이긴들 앞으로 좋은 일들이 계속 있다 한들 이재명의 범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정기 국회가 끝나는 12월 되면 (이 대표) 물러나라. 공천권 내려놔라 소리가 나온다.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힘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규 당직...
檢, 백현동 이어 위증교사 혐의로 이재명 대표 추가 기소대북송금 의혹 재이송…‘전담팀’ 꾸린 수원지검서 총력전쪼개기 후원‧김혜경 씨 법카 사적유용 의혹 등 수사 몰려
검찰이 16일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원지검으로 재이송했다. 이미 ‘전담수사팀’을 꾸린 수원지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의혹 규명에 총력을...
검찰 “시장의 기본적 책무 위배…배임죄 구성 자신”대장동·위례 사건과 백현동 병합 요청…“동일한 구조”위증 교사·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은 보강수사 검토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우선 재판에 넘기면서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구속영장 기각 이후 관련...
검찰이 ‘백현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12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수사한 내용에 따르면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은 2014~2018년 백현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던 당시...
반부패부는 ‘차치지청급’인데…인력 줄인 형사 부서이재명‧송영길 등 야당 관련 의혹 사건들 반부패에 수두룩‘검수완박’ 이후 사건 줄었나…형사사건 처리 지연 우려
검찰 정기 인사 이후 일반 형사 사건을 다루는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서 인력이 크게 줄어든 반면 정치인 범죄 사건을 담당하는 반부패 부서에는 지청 규모와 맞먹는 수의 검사들이 배치된...
보수단체, 유창훈 판사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법조계 “최근 사법부에 압박 가하는 분위기 짙어져”
보수단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를 향해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징계 청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하는가 하면, 직권남용죄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내기도 했다. 법조계에선 재판부에 부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