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행복주택 사업은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궤도에 올랐으며, 주거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주거급여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대주택 정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뉴스테이(New Stay) 정책도 출발의 토대를 마련했고, 정부 최초로 규제총점관리제를...
이날 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임식에서 정은택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을 회고하면서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병원 의료 환경, 진료의 우수성에서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며 “신임 병원장을 중심으로 구성원 모두가 병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9·10대 협회장으로 4년간 재임했던 이종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이종갑 회장은 이임사에서 “투자 규모로 볼 때 우리나라는 벤처선진국보다는 한참 모자르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벤처만한게 없는 만큼 올해는 신규투자를 지난해 1조6000억원보다 2배 정도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러닝 메이트인 4선의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갑)은 비주류로, 이 의원과 정책위의장 후보인 3선의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의원은 신주류로 분류된다.
이번 경선 결과는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와의 관계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 원내대표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이날 경선에 참석해 이임사를 하지만 투표는 중립을 위해서 하지 않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문화 공연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3대 위원장 출범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공적연금 복원 결의 영상도 상영된다.
이날 공노총은 여여가 주장하는 공무원 연금 개혁 특위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노총은 지난 11일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를 연내 구성하는 '빅딜'에 대해 강한 반감을...
진 내정자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임사에서 "공사와 임직원들에 도움이 되는 현명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면서 "산업은행과 통합되는 날까지 맡은 소임을 끝맺음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함께 완수해야 할 목표는 차질없이 달성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일본의 이나모리...
행사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의 식사, 김선욱 총장의 이임사에 이어 공헌패 전달,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 신임 총장의 취임 선서, 장명수 이사장의 ‘이화 열쇠’ 전달, 신임 총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8월 1일부터 4년간 이화여대를 이끌게 된 제15대 최경희(崔京姬·52)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화인 모두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총장 이·취임식은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의 식사, 김선욱 총장의 이임사에 이어 공헌패 전달,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 신임 총장의 취임 선서, 장명수 이사장의 ‘이화 열쇠’ 전달, 신임 총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준영 회장(성균관대 총장), 고려대 김병철 총장 등 주요 대학 총장과 서영교·유승희·이미경...
사의를 표명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22일 이임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 보다 생각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자기희생과 소명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자기중심을 잡고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사의 표명 직후 국무총리실 직원들에게 “총리의 유임과 새 내각의 출범으로 국무총리실의 역할과 책임이 더...
그는 고별강의를 한 이유에 대해 “여러 다양한 기관에서 조직을 책임, 관리해 본 특이한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직원들에게 남기고 싶은 지식과 경험을 강의로 전달하는 것이 도덕적 의무라고 판단했다”며 “이임사라는 오래전부터 관행화된 형식보다는 고별강연을 통해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들을 여러분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기회로 이...
김형태 원장은 14일 이임사를 통해 “오는 4월7일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정들었던 자본시장연구원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98년부터 16년간 자본시장연구원에 몸담았고 2008년에 원장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후임 원장 인선 작업에 나서 지난 7일 1차 회의를 열고 신인석 교수, 김형태 원장 등 4명을 추천 후보로 압축했다....
진 사장은 이임사를 읽어가는 동안 정부의 정책금융체계 개편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정금공 노조는 진 사장의 중도사퇴를 외압에 의한 것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발했다. 정금공 노조는 성명을 통해 “금융위원회 등이 아직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진 사장에게 사실상 사퇴를 압박한 정황이 있다”며 “이는 정부안대로 국회통과가 쉽지 않자 진 사장을...
정부의 퇴진 압박과 관련, 진 사장은 “그건 내가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걸(사퇴 압박을) 요구한 쪽(정부)에 물어보라”고 말했다.
진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신설 기관으로서 정금공의 정체성을 세우고 구조적인 적자 문제를 푸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정부는 그 일을 할 만한 시간을 주는 데 지나치게 인색했다”고 말했다.
◇…“재임 동안 안팎의 역류와 외풍을 막고 직무의 독립성을 한 단계나마 끌어올리려 안간힘을 썼지만 물러서는 마당에 돌아보니 역부족을 절감한다.”
양건 감사원장, 26일 이임사에서.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탈세의 수법은 끊임없는 변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덕중 국세청장, 26일 국세행정포럼 축사에서 “세정환경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7일 양건 전 감사원장이 이임사에서 ‘외풍’을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는 감사원에 행사한 외압의 실상을 고백해야 하며 스스로 밝히지 않으면 민주당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정권이 아닌 국회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본격...
특히 양 전 원장이 이임사를 통해 “외풍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외풍의 존재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야당은 “외압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양 전 원장은 26일 감사원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 이임사를 통해“재임 동안 안팎의 역류와 외풍을 막고 직무의 독립성을 한 단계나마 끌어올리려고...
◇ 양건 사의 “개인의 뜻이다”… 배경 놓고 뒷말 무성
임기를 1년 7개월여 앞두고 자진 사퇴한 양건 감사원장의 이임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임사에서 외풍, 감사원의 독립성 등을 언급하면서 현 정치적 상황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26일 양 원장은 감사원 제1별관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 이임사에서 "이것은 개인적 결단...
양건 감사원장 이임사
임기를 1년 7개월여 앞두고 자진 사퇴한 양건 감사원장의 이임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임사에서 외풍, 감사원의 독립성 등을 언급하면서 현 정치적 상황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26일 양 원장은 감사원 제1별관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 이임사에서 "이제 원장 직무의 계속적 수행에 더 이상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