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카드 고문으로 내정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퇴임한 이순우 전 행장은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카드 고문으로 내정됐다. 임명 시기는 내달 초로 예상되며 임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전임 행장을 계열사 고문으로 내정한 것은 38년간 은행업에 몸담은 이 전 행장에 대한 전관예우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전...
이 과정에서 이순우 전 행장은 연이어 협상에 불참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선임된 이광구 행장이 오면서 임단협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한편 국민, 신한에 이어 우리은행까지 임단협을 타결하면서 이제 은행권에서는 통합 절차가 진행중이 하나ㆍ외환은행만이 남았다.
외환은행 노조는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즉시 전환한 후 5급으로 자동승진해달하고...
이순우 전 행장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행장은 3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에서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금회는 일년에 한두차례 식사를 하는 단순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밝혔다.
거물 정치인의 도움으로 행장에 선임됐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 분과는 일면식도 없고 전화번호부에도 이름과...
개청식에는 이헌승 의원, 서용교 의원, 안시권 국토부 이전추진부단장, 황성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활력국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주보는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균형있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된...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마련했다.
특히 재단 이사장인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직접 주례를 맡아 하객 400여명과 함께 결혼을 축하해 주었다.
이 이사장은 "국경의 벽을 넘은 매우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지금의 믿음과 소중함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에 이순우 행장이 추진해 온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컨트롤 타워가 바뀌며 자칫 민영화가 표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지배구조를 문제 삼아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심사를 미루고 있는 금융당국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KB금융 회장 인선과정에서 발생한 금융당국의 입장 전달 불발과...
그는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같은 상업은행 출신으로 비서실, 인사부에서 함께 근무했다. 지난 2004년 이순우 행장이 개인고객본부 집행 부행장으로 재임시절 이 내정자는 개인마케팅팀장으로써 이 행장을 보좌했다. 이 내정자는 같은 해 국가경제 발전 및 진출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9일 임시...
무엇보다 옛 상업은행 출신인 이순우 현 행장에 이어 이 내정자까지 행장에 오르며 옛 한일은행 출신 인사들과의 불협화음도 예고되고 있다.
우리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5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면접을 갖고 이광구 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면접에는 이 부행장 외에도 김승규 부행장과 김양진 전...
이 내정자는 당초 연임이 유력시되던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과 함께 이동건 수석부행장, 정화영 중국법인장 등 후보 3인 내에 들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서금회'의 멤버로 알려지면서 차기 행장 후보군에서 급부상했다. 앞서 우리은행 안팎으로 내정설이 돌면서 비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초 유력 후보 중...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이광구 부행장은 수십년간 밀어주고 끌어 주는 막역한 선후배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6개월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행장 자리 때문에 수십년 우정에 금이 갔다고 하니, 두 사람 개인적으로도 안타까운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 금융권에도 관치인사가 종식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십년간 이어져온 관치인사는 뱅커들을 정치인으로...
최근 우리은행 차기 행장 선임과 관련해 애초 연임이 유력시됐던 이순우 행장이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 회의를 하루 앞두고 후보에서 물러난 배경에도 서금회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행장은 지난 1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민영화를 위한 발자취를 돌아볼 때 이제 저의 맡은 바 소임은 다했다”며 “회장 취임 시 말씀드렸던 대로 이제는 그 약속을 지켜야...
현 정권 들어 서강대 출신인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등이 금융권 CEO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서강대 출신인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사장 자리를 꿰찬 데 이어, 이순우 현 행장의 연임이 유력했던 우리은행장 후보로 서강대 출신인 이광구 부행장이 급부상하면서 논란을 더 키우는 모습이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은 전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행추위는 오는 5일 3차 회의에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를 선정해 9일 임시 이사회에서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최종 후보는 이후 30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행장을 공식 선임된다.
차기 행장 후보가 압축된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 부행장이 가장...
◇ 이순우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 관치금융 논란 확산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1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을 둘러싼 관치금융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 달여 전만 해도 이 행장이 연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서강대금융인회(서금회) 출신 인사가 이미 행장에 내정됐다는 얘기가 최근 금융권에서 돌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결국 연임을 포기했다.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이광구 부행장의 사전 내정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갑작스러운 결정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밀실인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 행장이 물러나겠단 뜻을 전함에 따라 이...
'보이지 않는 손' 작용 추측 무성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결국 연임을 포기했다.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이광구 부행장의 사전 내정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갑작스러운 결정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밀실인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 이순우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맡은바 소임 다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어제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임하지 않고 은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순우 행장의 연임 포기로 이광구 부행장이 차기 은행장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검찰, '성추행 혐의' 서울대 K 교수 구속영장 청구
은 여자 인턴 등 학생 여러 명을...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1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임하지 않고 은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행장은 "여러분과 함께 해온 민영화를 위한 발자취를 돌이켜볼 때 이제 저의 맡은 바 소임을 다 한 것으로 여겨져 회장 취임 시 말씀 드렸던대로 이제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당초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꾸려지기 전까지 차기 우리은행을 이끌 적임자로는 이순우 행장이 꼽혔다. 행추위가 싱겁게 끝날 것이란 말까지 나왔다.
이순우 행장이 '투트랙(Two-Track, 경영권 30%+소수지분 26.97%)'과 같은 진일보된 민영화 방안을 마련한데다 우리은행을 존속법인으로 하는데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부터 분위기가 조금씩 변하기...
이사회에 참석하러 온 이순우 우리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등은 회의장 진입을 못했다. 박병원 회장도 집무실을 벗어나 회의장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금융노조는 전날 오후 은행장단이 차기 회장으로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을 선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사회의 진입을 막았다.
은행연합회는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외부에서 이사회 개최 등 다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