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2일

입력 2014-12-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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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일 오후 2시20분께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북양트롤선 501오룡호(1753t급)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좌초됐다고 밝혔다. 사조산업 '501오룡호' 침몰장소. (사진=뉴시스)

◆ 사조산업 오룡호 베링海서 침몰…실종 52명·사망 1명

사조산업의 1천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가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했습니다. 트롤선에는 한국인 선원 11명 등 총 60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7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은 저체온증으로 구조 직후 사망했습니다.


◆ 이건희·이재용 부자, 국내 부자 1·2위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부자 순위 1위, 2위 자리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이 회장은 오랫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왔지만 이 부회장은 지난 9월 집계때까지만 해도 5위였다가 삼성SDS의 상장 덕분에 아버지인 이 회장 다음 순위로 약진했습니다.


◆ 9월엔 '펄쩍' 뛴 담배 매출, 11월에는 '꿈틀'

여야의 담뱃세 인상 합의가 이루어진 지난 주말 담배 판매가 반짝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올해 9월 인상안 발표 당시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편의점 업계의 담배매출은 늘긴 했지만 인상안이 발표된 지난 9월 30~60%씩 급증한 데 비하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습니다.


◆ 이순우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맡은바 소임 다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어제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임하지 않고 은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순우 행장의 연임 포기로 이광구 부행장이 차기 은행장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검찰, '성추행 혐의' 서울대 K 교수 구속영장 청구

은 여자 인턴 등 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K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여러 피해여성들이 등장한 가운데 K교수는 사표를 냈었으나 서울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진상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김정은, 외국담배 흡연 금지령…"애국심 없다" 질책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간부들에게 '외국담배 소비 금지령'을 내리면서 북한의 양담배 수입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지시를 내리는 한편 왜 애국심 없이 외국담배를 피우냐 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250~300원 인상 추진

서울시가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내년 초에 최대 28%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와 지하철 적자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등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건당 250~300원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부진 남편 임우재 "친권·양육권 절대 포기안해"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아내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 문제와 관련해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 등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임 부사장은 법무법인 남산의 임동진 고문 변호사와 법무법인 동안의 조대진 변호사를 법정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 산림보호구역에도 수목장림 허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산림보호구역 안에도 수목장을 설치할 수 있고 자연장을 하면 유골 용기의 크기와 표지규격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추진중인 관련 개정안은 화장한 유골의 가루를 나무나 화초, 잔디 아래에 묻는 친환경 장례법인 자연장과 관련한 규제를 크게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서울·경기 출근길 -9∼-4도

오늘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전라남도 제외)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 많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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