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규제개혁 상징으로 꼽혔던 푸드트럭이 서민의 삶을 더욱 고달프게 만들고 있다. 푸드트럭을 합법화한 2014년 9월 푸드트럭 1호가 영업을 시작한 반년도 안돼 문을 닫은 이후 푸드트럭 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영업 허용지역이 엄격히 제한된데다 불법 노점상과 인근 상점과의 갈등ㆍ경쟁 때문에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푸드트럭...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의 디자인이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걷는 보행로부터 자주 찾는 공원‧광장과 보건소, 복지시설 같은 공공건물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 자체감사 결과 건설업체의 부실시공, 하도급 부조리 등 위법ㆍ부당한 사업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의 실명공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감사결과가 확정된 후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공개문의 범위와 방법, 시기 등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전국 최초로 명문화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한다는...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86.2대 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20일 2017년도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613명 선발에 13만9049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8862명이 감소한 것이다. 원인으로는 약무·간호·지적·운전 등 '경력경쟁직렬' 시험이 9월로 분리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대표적 MICE(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시설인 COEX에서 회의를 한 뒤 ‘서울로 7017’을 걷고 명동에서 한류스타의 숨결을 느끼며 간단한 쇼핑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또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경복궁’을 둘러보고 도심 속 5성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수도권 지자체, 정부와 손잡고 최근 중국...
서울시가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상품 판매 금지 조치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시장의 불안요인이 서울경제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21일 '서울관광 4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가 지난 3월 7일 박원순 서울시장 주재로 실시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관광업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서울특별시는 시민 생활 환경과 밀접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고자 지자체 최초 '민·관 합동 모기 유충조사반'을 가동, 선제적인 방제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1일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한국방역협회, 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와 '감염병으로부터 서울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근로자 이사를 각각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 강주현 신직업교육팀 책임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천기문 강남지점 회생지원팀장이 각각 두 기관의 근로자 이사로 임명했따. 이들은 3년 임기의 비상임이사를 맡는다.
근로자이사제는 근로자 대표 1∼2명이 이사회에 참여해...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이 잠실에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208-4번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공고하고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잠실새내역(구 신천역) 3번 출구 인근, 잠실 트리지움 건너편에 들어설 이 청년주택은 1960.9㎡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20층, 총면적 2만1353.37㎡ 규모로 지을...
서울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의 상암동 롯데복합쇼핑몰 용지. 이 곳은 지역 상인들과의 분쟁으로 쇼핑몰 첫 삽도 뜨지 못하고 4년째 표류하면서 잡초만 있는 황무지로 전락했다. 롯데와 상인들간의 분쟁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 올해도 첫 삽을 뜨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17일 서울시에...
서울 월드컵공원에 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20만㎾급 친환경 노을 연료전지 발전소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2015년 10월 착공한 노을 연료전지 발전소를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노을연료전지 발전시설은 2014년 준공된 고덕연료전지에 이은 2번째 대형 연료전지 발전설비다. 서울시가 분산형 전력망 구축과 물재생센터, 상수도정수장, 자원회수시설, 지하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선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 후보자는 이정미 전 재판관의 후임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6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법사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헌재 재판관으로 임명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뉴타운ㆍ재개발 추진동력을 잃은 서울 35개 정비구역이 해제된다. 이로써 뉴타운ㆍ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을 포기한 서울시 구역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시가 올해 30곳의 정비구역을 추가로 직권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직역슬럼화의 위험이 대두되고 있다. 매몰 비용 보조금 부담도 늘어 이를 둘러싼 주민 갈등도 과제로 남았다.
서울시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아파트 6·7단지 재건축 추진안이 서울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주공 6·7단지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안이 보류됐다고 16일 밝혔다.
상정안은 개포주공 6·7단지에 법적 상한용적률 299.93%를 적용해 소형 335가구를 포함한 2870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최고...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논현동 202-7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위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지는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 리츠칼튼 호텔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도로함몰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동공(洞空) 탐사 조직이 2개부서로 이원화되어 중복탐사를 하는 등 등 행정낭비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강교각 등 수중구조물은 5년 주기로 점검하면서 결과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지 않아 안전 부실성을 지적받았다. 서울지하철 5∼8호선에서는 최근 3년간 12건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5건은 제대로...
서울시가 고령화 시대 증가하는 복지서비스 수요를 장년층 일자리 창출기회로 연계해 복지와 일자리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해법을 적극 모색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2017년 50+세대(만50세~67세)에게 사회공헌 일자리 2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일자리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올해 도서관 사업과 독서동아리 지원 확대에 힘쓰며 ‘책 읽는 도시, 서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쟁·차별 위주의 교육체제 부작용이 가져온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식의 혜택을 평등하게 하는 ‘지식 복지’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책 읽는 도시, 서울’ 사업은 더 힘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문화기반 시설인...
서울시가 도로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서울시는 16일 '2017년 도로분진청소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기존 물청소 방식에서 분진흡입 방식으로 도로청소 방식을 대대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분진흡입청소는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 위 미세먼지를 고압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빨아들인 공기는 차량 내부에 설치된...
# 종로구에서 휴대폰 판매 일반대리점을 운영하는 A씨는 매장 인근 대형 유통업체 개점 이후, 월 평균 판매량이 200대에서 80대 내외로 급감했다. 이러한 경영상 어려움이 계속되어 매장 직원도 2명을 줄였다.
# 과거 9개 매장을 운영하던 휴대폰 판매점주 B씨(상봉점), 매장 인근에 대형마트가 들어선 후, 지속적인 매출 하락으로 6개 매장을 폐점했고, 현재 1개 매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