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을 지키면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열린 5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ㆍ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지주) 상생금융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탄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중개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불법 공매도 조사에서 외부로 드러난 것 이외에도 내부적으로 3~4개사 이상을 구체적으로 사건화해 조사 중”이라며 “해외 시장 관련해서는 홍콩 등 협조가 되는 감독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금감원장은 공매도 관련 실시간 전산 시스템 구축에 대해 “거래소와 금감원 등이 전산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할지 태스크포스를...
당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조 전 회장에 대해 “3연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거꾸로 용퇴를 발표하면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을 보니 개인적으로 존경스럽다”고 평가했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한다. 조 내정자의 은행연합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에 이어 보험업계에도 상생금융을 주문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축사에서 "보험은 신뢰와 상부상조 정신에 근간을 두고 있기에 장기고객이자 계약 상대방이 되는 국민들과의 발전적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20일 금융지주사 회장단 간담회에 이어 내달 초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추진 중인데 TF에서 도출돼 확정된 상생안을 이 자리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협회를 중심으로 TF를 꾸려 상생금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단계"라며 "상품개발 부서장이 참여해 공동...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내달 초 주요 생명ㆍ손해보험사 CEO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지방은행지주 3곳(BNK·DGB·JB)의 회장 간 회동처럼 주요 보험사 경영진과 만나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시간과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달 초로...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BNK·DGB·JB) 회장 간 간담회가 20일 오후 3시로 미뤄졌다.
이번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국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민생 침해 금융범죄와 공매도 금지 관련 시장 불안 조성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복현 원장은 15일 임원회의에서 “현재 피해예방과 권익보호를 맡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민생침해 대응과 공정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조직개편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노력에 금감원도...
정부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창기 국세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국회 측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계부처 장관, 불법 사금융 피해자,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최근 고금리 상황에 편승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금융 현황과 대응 방향에 대해...
대통령의 방문으로 이복현 금감원장의 이날 외부 일정도 전날 오후 취소됐다.
금감원의 현직 대통령 방문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금융당국의 도덕적 해이와 저축은행 사태를 질타하기 위해 찾았다. 이 대통령은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실장급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특별 정신교육까지 실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9개 회계법인 CEO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은행의 이자 수익이 아마도 60조 원 수준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일 것을 보인다. 3분기 영업이익 비교해 보자면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를 다 합친 것보다도 영업이익 크다"는 말과 함께 "과연 (은행에서) 반도체, 자동차와 비교해...
전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은행권이 그동안 진행해온 상생금융 관련 노력에도 진정성에 의문이 있다”고 직격했다.
이와 관련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국민들의 관심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고 정책의 중요도 순서를 잘 파악한 후 펼쳐야 한다”며 “시장 정책을 왜곡하지 않는 상생금융이 필요하고, 시장 원리에 맞게 은행권의 경쟁이 더 많아져야...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일 ‘특단의 노력’을 주문했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60조 원에 달하는 이자이익에 상응하는 혁신이 없다며 은행권에 돌직구를 날렸다. ‘청구서’에 아직 대답하지 못한 금융사들에 압박을 가하는 모양새다.
데자뷔다. 앞서 2월 윤 대통령이 은행은 ‘공공재’라며 ‘돈 잔치’로 국민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종노릇, 갑질 등 은행권을 맹비난한 데 이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까지 혁신없이 최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비판에 합세했다. 은행권을 겨냥한 지적이 끊이지 않으면서 은행권이 상반기에 추가 '상생금융시즌2'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금융지주는 16일 금융당국과 간담회를 앞두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불공정거래 관련 제재 이슈와 회계감리 이슈 양쪽 다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6일 서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진행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와 맺은 계약이) 그렇게 경제적이라면 왜 이제와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국내 공매도 시장 상황에 대해 “단순히 깨진 유리가 많은 도로 골목 수준이 아니라, 유리가 다 깨져 있을 정도로 불법이 보편화돼 있는 장”이라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회계법인 CEO들과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매도 전면금지가 실질적인 효과보다 총선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막대한 이자수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은행들의 구조는 불합리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글로벌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을 합친 것보다 은행권의 영업이익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은행권에는 어떤 혁신이 있었냐고 되물었다.
이 원장은 6일 서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불법 공매도, 일부가 아닌 보편화”“100여 개 종목 이상 무차입 공매도 대상 확인”“시장 조치, 정치권 입김만으로 되는 것 아냐…내부 검토 거쳐”“MSCI 편입, 최종 목표 아닌 중간 목표…투자자에 신뢰부터 심어줘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시 100여 개 이상 종목에서 무차입 공매도가 이뤄졌음이 확인됐으며, 공매도 전면 금지는 투자자 보호 및 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