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4일 유투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이 직원에게 욕설을 하는 음성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19일에는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욕설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조 회장은 12일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이 발생한 뒤 이날까지도 침묵하고 있다.
호텔 계열사에서도 오너일가의 갑질은 유명합니다."
18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 A씨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변덕의 끝을 달리셨던 분"이라고 표현했다.
그랜드하얏트인천이 개관했을 당시 근무했던 A씨는 이 이사장과 마주쳤던 몇 가지 일화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워낙...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회장 자택 역시 이태원에 위치하며 한류 스타 부부 송중기·송혜교, 비·김태희 등도 이태원 주민이다.
한편 박명수·한수민 부부는 과거에도 건물을 매입해 큰 시세차익을 얻었다. 한수민 씨는 2011년 박명수 명의로 S 여대 근처 건물을 29억 원에 매입,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유명...
이밖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의 연간 배당금이 516억 원으로 70% 늘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등이 모두 200억 원대 배당금을 받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등 그룹 회장들이 각각 100억 원대 배당을 챙긴다.
이 집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소유로 알려졌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단독주택가격'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표준 공시가격은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43억 원보다 18% 올랐다. 대지면적 1758.9㎡, 연면적 2861.83㎡ 규모로 고급주택지대의 1층(지하 2층) 철근콘크리트조 주택이다.
이...
역시 이태원로에 위치한 공시가격 2위 주택은 111억원으로 평가돼, 이명희 회장의 자택과 함께 한국에서 둘 뿐인 100억원이 넘는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최상위 가격 4위(95억1000만원), 5위(89억원), 8위(83억5000만원), 9위(81억1000만원), 10위(72억9000만원)를 기록한 표준단독주택도 이태원로에 몰려 있었다.
이태원로 이외의 지역의 10위권 상위 가격...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차명주식 보유가 적발돼 금융감독원의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머지 기업 모두에 대해서도 금감원이 지분공시 의무 위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제재를 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TF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에 있어선 2008년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밝혀낸 1197개 외에 32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이 이명희 회장에 대해 ‘경고’ 조치한 이유는 허위공시였지만 차명으로 보유한 지분 규모가 1% 내로 작고 경영권 방어 수단이나 주가 조작 등에 이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차명주식 규모는 신세계 9만1296주(0.92%), 이마트 25만8499주(0.93%), 신세계푸드 2만9938주(0.77%) 등 총 37만9733주(약 827억 원어치)다. 분명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된 사안이었지만 여러...
재단은 고 박 여사 유산을 중심으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전 관장, 손복남 CJ 고문 등 자녀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삼성가(家) 맏이인 한솔그룹 고문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두을장학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2001년부터 매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학업 성적과 생활 환경 , 자기계발활동 및 향후 진로와...
아울러 사장단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의중도 남매경영을 위한 세대교체는 필요하지만 속도 조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적 등에 따라 선별적인 물갈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하게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의 경우 사장 승진 1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3명 포함 승진 52명 등 77명에...
하지만 조 회장만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까지 불러 조사를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석연찮은 구석은 여전히 남는다. 주택을 새 단장하는 일이니 다른 집도 회장님보다 사모님이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이런 와중에 이뤄진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작동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잘못은 엄단하되, 굳이 구속까지 필요한지는 선뜻...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조 회장과 같은 혐의로 입건돼 지난달 3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만 경찰은 이 이사장이 범행에 가담한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한진그룹뿐 아니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 일가 자택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도 차명계좌에서 발행한 수표로 공사대금을...
경찰은 자금 유용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를 지난달 구속한 데 이어 조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범행에 관여했다고 보고 피의자로 소환을 통보했다.
당초 경찰은 조 회장과 이 이사장에게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조 회장 신병치료를 이유로 출석이 미뤄졌다. 경찰은 이 이사장...
이후 경찰은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가 자금 유용에 깊이 관여했다고 판단, 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구속한 데 이어 조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범행에 관여했다고 보고 피의자로 소환을 통보했다.
당초 경찰은 조 회장과 이 이사장에게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조 회장 신병치료를 이유로 출석이 연기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 허진수 SPC 부사장, 임종한 한미약품 전무 등이다.
입사 후 1년 내에 임원이 된 오너 일가는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0.8년), 조현상 효성 사장(0.9년), 임세령 대상 전무(0.8년) 등이다.
세대별로는 재계 1,2세대인 부모 세대는 평균 30.1세에...
당초 경찰은 조 회장에게 24일 오전 10시,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는 25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현재 신병치료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장시간 항공기 탑승이 어렵고, 이 이사장도 조 회장 간호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며 "입국하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러스(LA)의 윌셔그랜드 호텔 개장식에 참석한 뒤 현지에 체류 중이다. 허리 치료를 위해 LA에 계속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회장은 자택공사비용을 회사에 떠넘긴 혐의로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특수수사과는 이르면 다음주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를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남매 분리 경영을 두고 이명희 회장의 그룹 후계자 시험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 지분을 각각 18.22%씩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에 그룹 후계구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주식 증여를 통해 한쪽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정 총괄사장은 백화점의 두자릿수 신장에 성공하고 경기도 오산에 화장품...
대신증권의 여성 임원은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명희 상무(강남금융센터), 키움증권은 전옥희 이사대우(주식운용팀)가 각각 몸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10대 증권사 중 가장 많은 101명의 임원을 보유했지만, 여성은 남미옥 상무보(강서지역본부장) 1명뿐이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