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주중 대사로,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 초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됐다.
지난달 18일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에 이어 주요국 대사 임명을 마무리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 주요국 대사들의 공통점은...
1급인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검 연구관과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또 이명박 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는 2006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수사 때 만난 인연이 있어 측근으로 꼽힌다.
눈에 띄는 점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윤수현 부위원장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는 장철영 작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는 김용위 작가였습니다. 특히 장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4년 동안 50만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손녀를 자전거 뒷좌석에 태우고 달리는 유명한 사진 역시 그의 작품입니다.
장 작가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로도 활동했는데요. 청와대...
이 전 수석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지낸 뒤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을 지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보 사무실의 용산 청사 내 설치 여부와 관련해선 "특보들이 용산에 올 지 아직 모른다"면서 "용산 건물을...
3년 전이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님은 저희 가게에 한 번 오셨다. 또 새롭더라”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마지막 순간도 떠올렸다. 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사흘째인 2017년 3월 12일 저녁 청와대를 떠났다. 이에 대해 천 씨는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하계 대학 총장세미나에 김창경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이 ‘교육과학특보’ 직함으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김 전 인수위원의 내정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24일 대교협은 6월 23일과 24일 대구에서 ‘대학교육의 발전방향과 대교협의 과제’라는 주제로 하계 대학 총장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 김 전 인수위원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온다 도로를 대접했고,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았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만찬주로 미국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을 내놨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찬주로 선택한 것도...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 총리에게 국무총리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 총리는 고(故) 장면ㆍ백두진ㆍ김종필 전 총리, 고건 전 총리 등 4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총리를 2번 역임하는 사례이다.
한 총리는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보수ㆍ진보 진영을 가리지...
실제로 지난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온다 도로를 대접했고, 2014년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았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만찬주로 미국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을 내놨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던 이명박 정부 때도 수사를 이렇게 시작하진 않았다”며 “소고기 촛불시위 때도 그렇고 정권 차원의 위기를 겪은 이후에 오랜 세월에 걸쳐서 이뤄진 일인데 (이번엔) 취임식 다음 날 이렇게 (검찰이) 수사 기록을 복사해 갔다는 것은 그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고 비판했다.
김어준은 최근 새 정부에 대해...
중앙박물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 장소로 낙점 되면서 갑작스럽게 휴관을 결정하자,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박물관은 홈페이지에 21일 국가중요행사로 인해 기획 전시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은 오후 2시30분...
윤 대통령, 5·18 유족들 만나 기념식 매년 참석 약속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첫해만 참석이례적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한 만큼 약속 지킬지 주목대통령실은 신중…"공식 방침이 아닌 의지 표현"
윤석열 대통령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매년 참석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 표현’...
이명박대통령 때부터 다 같이 부르는 제창 대신 원하는 사람만 따라 부르는 합창 형식으로 바뀌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를 따랐다.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이같은 변화에 대항하듯 2014년 행사에 참석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시 제창 형식으로 바꿨다. 윤 대통령은...
이 곡은 5·18이 법정 기념식이 된 이듬해인 2004년부터 매년 공식 식순에 ‘제창’으로 연주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 기념식 참석자들도 전원 기립해 노래를 따라불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3년 차인 2009년 공식 식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외됐고 2010년에는 그로 인해 5·18 단체들과 유족이 반발하며 30주년 기념식이 둘로 쪼개지며 파행했다.
박근혜 정부...
대통령 취임날 증시 상승은 17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반면 취임 첫 해 코스피는 대체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직선제 이후 역대 대통령 취임 첫해 코스피 평균 상승률은 20.1%로 높게 나타났다. △노태우 73% △김영삼 28% △김대중 49% △노무현 29% △이명박 -41% △박근혜 1% △문재인 3% 순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글로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 고(故) 전두환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 등 전직 대통령 유족들도 함께했다.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윤 대통령의 득표율은 48.6%였다. 현재 지지율은 대선 때 그대로다. 반대편에 섰던 국민 다수가 여전히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전 정권이 마지막까지 사사건건 제동을 건 배경이다. 이념 성별 세대 간 극단적 갈등 속에 탄생한 정부라 기대치가 낮을 수 있다. 여기에 자충수까지 뒀다. 공정 상식과는 거리가 먼 조각은 국민에게 감동은커녕 실망을 안겼다....
대통령 다수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왔지만, 윤 당선인은 취임 직후인 데다가 21일 한미정상회담 일정 등으로 올해 다보스 포럼에 직접 참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나 전 의원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1~2월에 열리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오는 22~26일에 개최된다.
한 전 선임행정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선에선 후보 신분인 윤 당선인의 메시지를 총괄했다.
총무비서관에는 윤재순 전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이 선임됐다. 의전비서관에는 외교부 출신인 김일범 당선인 외신공보보좌역, 국정과제비서관에는 임상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이 맡는다.
공직기강비서관엔 이시원 전 수원지검...
갈등은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손석희 전 JTBC 앵커와의 대담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 등에 대해 지적하자, 윤 당선인 측은 “남은 임기 동안 국민께 예의를 지키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잇따른 갈등, 대형 어젠다 부재에다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슈까지 발생하면서 인수위 존재감은 더욱 약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