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다음달 2일 출간을 앞두고,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연기나 광우병 시위 사태, 4대강 사업, 세종시 수정안 추진, 삼호주얼리 구출작전(일명 아덴만 작전) 등 재임시 각종 현안에 대한 비사나 뒷얘기를 소개했다.
다음은 전작권 연기·한미 미사일지침 개정과 관련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다음달 2일 출간을 앞두고,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평창올림픽 유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연기나 광우병 시위 사태, 4대강 사업, 세종시 수정안 추진, 삼호주얼리 구출작전(일명 아덴만 작전) 등 재임시 각종 현안에 대한 비사나 뒷얘기를 소개했다.
다음은 평창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회고록...
◆ MB "北, 정상회담·천안함 사과요구에 쌀 50만t 요구"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재임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쌀과 현금 같은 무리한 대가를 요구해 응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 '실손보험금으로 지출한 의료비' 소득공제서 제외 논란...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28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자신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09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남북정상회담 추진,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에 따른 대응 등의 '비사'(秘史)를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천안함 폭침(2010년 3월26일) 이후 같은 해 7월 북한의 요구에 따라 국가정보원의 고위급 인사가 방북했던 사실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퇴임 후 첫 번째 국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을 출간한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강남 사무실에서 1년 10개월간 총 12개 장 800쪽의 회고록을 완성했다. 이 기간 동안 전직 장관과 대통령실장,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과 매주 회의를 하고 두 차례 워크숍을 열어 정확성을 높였다. 이 전 대통령은...
194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이명박 정부 양대 거시경제정책 수장으로서 종종 갈등을 빚었다.
두 전직 수장의 이번 충돌은 강 전 장관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 ‘현장에서 본 경제위기 대응 실록’이 발단이 됐다. 강 전 장관은 이 책에서 “한은이 물가안정이라는 ‘도그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실책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판매된 회고록 '임무'(Duty)에서 지난 2007년 11월 서울에서 당시 재임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가 반미적(anti-American)이고 아마도 약간 정신나갔다(crazy)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아시아의 최대 안보위협은 미국과 일본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하면서 후임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상반된...
로버트 게이츠 회고록 논란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신나간 인물'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시중에 나온 회고록 '임무(Duty)'에서 지난 2007년 11월 서울에서 당시 재임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가 반미적(anti...
일화를 회고록 곳곳에서 소개했다.
우선 그는 지난 2009년 10월 쉬차이허우(徐才厚) 중국 중국군사위 부주석을 만나 북한의 불안정한 상황과 정권 붕괴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런 (북한 붕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북한의 핵무기와 핵물질 처리 등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