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팔래스호텔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9% 감소했고 이 기간 영업손실은 8억 원에서 5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도 지난해 말 폐업한 후 주상복합 건물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운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호텔 등을 매입해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일 정도로 호텔 업계의...
신세계조선호텔은 코로나19로 투숙객이 줄며 올해 들어서만 누적 47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8년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를 개관한 이후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며 1000억 원 규모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만 3693억 원의 자금을 계열 호텔을 살리고자 투입했지만, 향후 시장 회복을 낙관할 수 없는 분위기다.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3분기 75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88억 적자보다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하나투어 역시 발표한 302억 원 영업손실은 시장 예상치(-463억 원)보다 160억 원 이상 줄였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와 관련된 위험 요소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 여행업의 경우 자금 부족에 따른 셧다운(일시...
이마트는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급감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약 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444억 원에 비해 44배 감소한 것이다. 2분기엔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에 코로나19 직격탄까지 맞으며 47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탓이었다.
그러나 3분기엔 회복세를 보여 1512억 원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누계 실적은 5.2% 감소한...
작년 3분기에는 20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4443억 원의 매출을 거둬 21.9% 치솟았고, 17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2014년 편의점 사업 시작한 후 분기 첫 흑자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프라퍼티 실적은 매출 518억 원으로 2.4% 주춤했고, 영업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다. 하늘길이 막히며 관광객 수요가 줄며 조선호텔은 393억...
이마트 사업부뿐만 아니라 SSG닷컴, 이마트24, 신세계TV쇼핑 등 이마트 연결 자회사도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SSG닷컴은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204억 원 줄인 3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100억 원 이상 적자 폭을 줄여 향후 수익성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매출도 전년 대비 36% 증가한 9803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할인점 부문 부진이 계속되면서 2분기 연결기준 47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여기에 최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증여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본격적인 후계 경영에 돌입하면서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만큼 판매 부진과 실적 쇼크 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인사 쇄신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점포 부지를 매각ㆍ개발하면 영업 손실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데다 사업 재편을 위한 종잣돈도 마련할 수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이 같은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목 좋은 상업지역, 신축 프리미엄까지 형성
반대로 디벨로퍼에겐 대형마트는 탐나는 부지다. 교통이 편한 상업지역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아 개발 효과가...
이마트는 올 2분기 영업손실 474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키웠고, 롯데마트 역시 57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롯데마트는 연내 16개 점포 폐점 계획과 함께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6월부터 무급 휴직을 실시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갈수록 업황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직장이 사라지면 일자리도 없는 만큼...
롯데쇼핑 할인점 부문은 2019년 262억 원, 2018년 287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이마트도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늘었으나 영업손실 47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영업손실 299억 원)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계속된 적자에 롯데쇼핑은 전사적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6월부터 무급휴직을 실시중이다. 이 회사 직원들은 올해 말까지 기간을 정해...
베트남 사업 매출도 189억 원의 총매출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4% 증가했고, 영업손실 2억 원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다.
이마트 관계자는“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며 “하반기에는 그로서리 차별화, 비식품 효율화, 고객 중심 매장 확대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반기 전망은...
베트남 사업 매출도 189억 원의 총매출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4% 증가했고, 영업손실 2억 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반기 흑자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그로서리 차별화, 비식품 효율화, 고객 중심 매장 확대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마트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는 매출액 5조884억 원, 영업손실 37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늘었지만 적자폭은 확대된 수치다.
부진 근거로는 재난지원금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고, 재난지원금 미사용에 따른 상대적 열위, 그리기 주요 종속사 실적 부진을 들었다.
남 연구원은...
특히 운용리스 비용이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된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을 미적용할 경우 영업이익은 100억 원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추산되고, 당기손실은 5322억 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최근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스타필드와 이마트24를 비롯한 신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차입 부담도 커진 상태다.
신세계푸드도 1분기 4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단체급식 사업장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운 데다 외식 경기도 부진한 탓이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인건비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매각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