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브랜드 ‘트라이’ 제조업체 쌍방울이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를 앞서는 순이익을 냈다. 나노스 CB(전환사채) 투자가 소위 대박을 치면서 금융수익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식 전환 시 워낙 규모가 커서 처리 방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방울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6356만...
△DGB금융지주, 자회사에 대한 3000억 채무보증 결정
△쌍방울, 10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D
△한라 “회계 처리 기준 위반 유죄 선고받아”
△한신공영, 호계-불정 국도건설공사 체결 금액 정정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익 795억…전년 比 83% 증가
△HSD엔진, 3Q 영업손실 130억…적자전환
△웅진씽크빅, 3Q 영업이익 116억…전년 比 7.9...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연구원은 “이 회사는 3분기에 인건비 부담 확대와 원물 폐기손실에 따라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영업실적을 달성했다”며 “식음사업은 급식을 중심으로 하는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저임금 반영 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영향이 이익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외식부문도 적자매장 정리 및 보수적인 출점계획이...
지난해에는 6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은 2016년 1억여 원에서 지난해 12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2011년 제주천수로 제주 내 두 번째 소주 업체로 설립된 제주소주는 2014년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수제 맥주 등을 좋아하는 정용진 부회장의 주도로 2016년 6월 이마트가 제주소주와 인수 가계약을 맺었으며 그해 말 190억 원에 최종 인수했다.
인수...
비상근무가 필요한 일부 계열사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태풍 솔릭의 위험도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일부 영업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한 긴급안전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3%↓
△게임빌, 2분기 연결 영업손실 41억…적자폭 축소
△제주반도체, 2분기 연결 영업익 46억…전년비 3489.88%↑
△유니온커뮤니티, 2분기 연결 영업익 17억…전년비 162.22%↑
△데브시스터즈, 2분기 연결 영업손실 22억…적자폭 축소
△웰크론강원, 39억 원 규모 스팀보일러패키지 계약 체결
△풍국주정, 2분기 연결 영업익 36억…전년비 58....
1분기 대비 287개의 점포를 더 늘려 3236개를 보유하게 된 이마트24는 2분기에 9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보다 적자 규모를 6억 원 줄이는 데 그쳤다. 신세계푸드 역시 외식과 베이커리 등 식음 부문의 매출 부진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노무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댑 19.2% 줄어든 6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2분기 매출 3700억 원...
특히 지난해 3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내 대형마트가 영업정지 조치를 당했고, 중국 마트사업의 손실이 2700억 원 정도로 확대되면서 전사 수익이 저하됐다는 설명이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라며 “중국 사업의 적자 축소가 실적...
토이저러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170여 개 대형마트에 인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공룡메카드’와 ‘헬로카봇’을 필두로 완구 시연, 판촉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1만 원대에서 7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인기 완구로 소비자의 지갑을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연 매출이 252억 원 하락했고, 영업손실도...
롯데쇼핑·이마트·홈플러스 등 6곳은 서울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 등 지자체 5곳을 상대로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상생’을 강조한 지자체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의무적인 영업단축과 휴무를 통해 대형마트 등 소속 근로자 건강을 개선하고, 중소유통업자나 소매상의 매출이나 이익 증가에 도움이 된다”며 “공익...
제주소주는 지난해 수십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기대에 못미친 실적을 냈으나 이마트는 긴 호흡을 갖고 소주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주소주는 지난해 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의 19억 원에서 적자가 더욱 불어났다. 매출액은 2016년 1억여 원에서 지난해 12억 원으로 성장했고 순손실은 23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한편 알뜰폰은 2011년 출범 이후 영업손실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적자는 3264억 원에 달한다. 고객이탈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작년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옮긴 고객은 63만8435명으로 2016년(52만7794명)보다 2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월별 이탈자가 유입 고객을 추월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6~12월 번호이동 순감...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해 202억 원의 매출과 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적자 폭은 전년 8억 원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순이익은 5억 원 적자에서 2100만 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것도 주목된다. 2016년 현금흐름은 23억 원에서 지난해 26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비율 산정 시 현재 수익성 기준으로 신세계의 가치가 낮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기준 신세계와 이마트의 온라인 총매출은 각각 1조 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며, 영업손실은 각각 3억 원, 126억 원으로 신세계가 더 나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자산가치 기준으로는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의 가치가 더...
점포 수 증가에 따라 이마트24의 매출 규모는 2014년 291억 원에서 지난해 6841억 원으로 무려 225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규모 역시 급격히 불어나 2014년 140억 원에서 지난해 517억 원으로 늘어 최근 4년간 누적 영업손실만 1269억 원에 달한다. 매년 계속되는 적자에 결손금이 쌓이는 등 자본잠식 상태가 되면서 모회사인 이마트는 수년간 증자를 통해 이마트24에 2000억...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효율이 상승하고 광고수입 등의 부차적 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연간 손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연결 법인은 이마트24를 제외하고 전 법인 개선이 예상된다. 면세부문 이관과 중국 사업 종료로 손실 축소가 기대된다”며 “이마트24의 2017년 영업손실은 약 440억 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2016년 한해 중국에서 216억 원의 손실을 보는 등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1500억 원이 웃도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 시장 철수를 추진해온 이마트는 상하이(上海)에 있는 매장 5곳을 태국 CP그룹에 일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 완료를 위해 중국 정부의 허가를 기다리던 상태였다.
총 6곳의 중국 현지 점포 가운데 자가 점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