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모임 측에서는 구체적인 입법 성과까지 가는 건 어렵더라도, 다음 국회에서 보다 빨리 논의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논의된 안들을 정리해 백서를 발간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한 의원모임 관계자는 “글로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그간의 내용을 정리해 백서를 발간하는 방법을 고려중”이라며 “토론에서 제시되는 법안이 나온 것도 있고, 또...
정부가 건설산업의 혁신방안이라고 추진한 건설업역 간 업역규제 폐지 및 상호시장 개방으로 종합·전문 사업자 간 수주 불균형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영세 전문건설사업자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것이다.
앞서 2021년 정부는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업계의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종합 및 전문공사에 필요한 건설업 등록 없이...
기조발언을 맡은 이승행 핀테크토큰증권협의회 회장은 "기존 증권으로 담기 어려운 다양한 자산들을 금융과 투자 영역으로 포섭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며 "'명확한 증권성 판단 원칙 제시' 등 토큰증권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입법과 규제가 조화롭게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핀테크, STO의 문을 열어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박경진...
배현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또 “‘대선 이기면 그만이다’ 이런 식의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하고 그 뒤에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상황은 있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이런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입법이 됐건, 현행 제도 속에서 단속과 규제 방안을 찾건 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따로 입법을 하지 않고 할 수...
정적인 사전규제는 역동적인 ‘혁신’을 방해하기 때문에 동적인 사후규제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희곤 국회의원실, 서강대학교 ICT법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온라인플랫폼 규제 동향 국제세미나(Ⅱ)가 진행됐다.
해외 전문가들은 이날 DMA와 같은 사전 규제가 가지는 한계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입법 과제 등을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는 모임 소속인 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주관한 자리로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듣다’ 시리즈 4번째 모임이다. 모임에서 기업을 초청해 연 토론회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에 현대차가 세 번째다.
토론회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 중장기적 지원 방안, 세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실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과제 등을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는 모임 소속인 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주관환 자리로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듣다’ 시리즈 4번째 모임이다.
토론회에는 모임 공동대표인 김병욱‧유동수 민주당 의원과 안규백‧고용진‧김회재‧허종식‧신현영‧서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현대차에서도...
그러면서 "국정과제 법안, 규제 혁신 법안, 재난대응 시스템 혁신을 위한 법안, 이상동기범죄 등 치안 강화를 위한 법안 등이 국회에 머물러 있다"며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무위원님들께서는 국정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여야 의원님들께 입법 필요성에 대해 직접 소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트래블룰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EU의 가상자산 관련 MiCA 및 TFR입법 및 시행, 한국의 트래블룰 규제 시행, G7 국가의 트래블룰 규제 지지 성명 발표, 일본 및 홍콩의 트래블룰 시행 시점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상반기 트래블룰 관련 언급량이 가장 급증한 국가는 한국, 일본, 프랑스로 한국의 경우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및...
31일 서울 국회입법사무처에선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김병욱, 이소영 의원이 주최하는 '플랫폼과 산업갈등-쟁점과 과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선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가 플랫폼과 기존 산업 간에 벌어지는 갈등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플랫폼을 갈등의 원인과 양상, 특성에 따라 유형화 하고, 이에 따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위믹스 등 가상자산의 증권성, 핵심 쟁점과 해법을 모색한다’를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위정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이날 토론에서 “(코인) 거래소와 발행자는 국민적 신뢰를 잃었다”면서 “발행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 교수는 이날...
2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지난 5월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입법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불공정거래행위자에 대해 일정 기간 자본시장에서 거래를 제한하고 상장회사 임원으로서의 활동을 제한하는 제재...
해당 세미나는 입법조사처와 함께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의회 정책 개발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자로는 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와 AI 법 규제 정책 플랫폼 코딧의 정지은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국회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시연하고, 주요...
물론 지역 정당이 지방 선거 말고 국회의원 선거 혹은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낼 수 있는지의 여부, 그리고 난립한 지역 정당들이 선거 연합을 구성할 수 있는지의 여부 등 추가적인 고민과 토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다만 민주주의가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매개해 주는 다수의 정당이 필요하다는 생각, 더 나아가 시장에서의 규제 완화가...
2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관한 공동발의 요청을 진행 중이다. 이 개정안은 ‘부당한 이익 제공’ 행위에 대해 현행 5년인 공소시효를 15년으로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공정거래법에 제129조의 제2항(공소시효에 관한 특례)이 신설된다. ‘제124조 제1항 제10호의 죄에 대한...
B씨는 “규제가 미비한 동안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면서 “입법이 미뤄지면 범죄행위라도 잡아내야 하고, 일단 수사가 강화되면 예방적 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A씨 역시 “아무래도 규제를 만드는 게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 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논의 중인 만큼, 시작이 안 된 것보다는 훨씬 나은...
근로자에게 모두 귀속되는 현행 구조는 소극적인 운용과 낮은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월 금융위원회는 예·적금 중심의 운용에서 벗어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디폴트옵션 상품을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분기 중 운용 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인·ICO 규제 등 ‘2단계 입법’은 향후 과제
가상자산 시세 조종 등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는 가상자산법이 30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법안은 정부의 법률 공포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시행될 전망이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가결했다. 재석 의원 268명 중 265명이 찬성하며 여야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금융위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올해 4월과 6월 주가조작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가조작 처벌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외에 가상자산의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하는 내용이 담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