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예회장은 생명존중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필수의약품 공급에도 매진했다. 특히 회사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수액제 개발과 생산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수익성이 낮은 수액 사업이었지만, 병원 불빛을 보며 “지금 이 순간에 저기서 꺼져가는 생명이 있는데 돈이 안 돼서 그만둔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생명존중의 창업정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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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F 제형은 물이 없어도 환자에게 의약품을 경구 투여할 수 있다. 필름이 입속에 닿으면 녹아내려, 환자가 약을 삼키지 않고 숨기거나 뱉는 등의 행동도 불가능하다. 알약보다 보관과 소지가 쉽단 점도 특징이다.
CMG제약은 2019년 12월 FDA에 데핍조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가 차질을 겪었다. 당시 데핍조 원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사 헤테로가 제조한 고혈압약에서...
이들은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임박 소식에 의약품위탁개발생산 사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주목을 받았다.
그밖에 삼일제약(15.98%), 대양금속(14.82%), SKC(14.41%), 동일고무벨트(14.33%), 영풍(13.87%) 등이 내렸다.
대양금속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며 주목을 받았다.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직 시 선임한 대변인이 과거 사외이사로...
1994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에서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항암제·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 사업부인 ㈜젠자임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후, 2013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및 사노피 한국법인의 컨트리 리드를 맡아 역임해왔다. 최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중남미 시장은 의약품 수요에 비해 ‘빅파마’로 꼽을만한 기업이 없고, 연구개발 인프라도 부족하다. 자체 생산 역량도 다소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입 의약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한국 기업들에 기회가 상당히 많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중국 당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과 의약품, 전자부품, 건설, 소매업 관련주가 올랐다. 반면 주류와 화학, 배터리 등은 내렸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2.41%, 3.80% 상승했다.
디앤디파마텍은 GLP-1 자체 약 효능과 안정성을 최적화할 펩타이드 맞춤 설계기술과 경구 흡수율·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제형 구조 최적화 기술로 경구용 GLP-1 의약품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런 기술을 통해 현재 유일한 경구용 GLP-1 제품 노보 노디스크사 리벨서스(0.05~0.6%) 대비 10배 이상 높은 경구 흡수율과 낮은 생산원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슬기...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목표는 차별화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생산 등의 지원으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함께 상생해 최종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삼진제약과 이번 정부 과제 연구개발 협업으로 또 하나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삼진제약 사장은 “삼진제약은 최고 수준의...
강원 AI 헬스케어 특구는 분산형 임상,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 실증해 헬스케어 기기와 의약품의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시험하는 플랫폼 마련을 목표로 한다. 약 531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61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함께 386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 장관은 “강원 AI 헬스케어 특구는 분산형 임상과 원격 진료 촉진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탈모치료제는 전문의약품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일반의약품인 미녹시딜이 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탈모를 일으키는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저해해 탈모를 막는다. 미녹시딜은 혈액순환을 도와 영양 공급이 잘 되게 해 머리가 자라게 한다.
하지만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알피바이오는 미국 알피쉐러의 연질캡슐 원천 기술을 계승해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 시장 약 60%를 생산 및 공급하는 CDMO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및 연구개발 중심 기술 회사에 직무경험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학교는 인하대학교 등 30여 개 교로 연간 1500명이 ‘AI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을 이수한 후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지향점 아래 중추신경계 질환,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및 면역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국내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지르텍과 씨잘, 항뇌전증약 케프라 등의 의약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UCB제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유통판매, 위탁생산 등의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휴젤, PDO 봉합사 ‘리셀비’ 브라질 품목허가 획득
휴젤은 폴리다이옥사논(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리셀비는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적용해 열에 약한 기존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 허가로 휴젤은 브라질에서 보툴리눔 톡시 제제 ‘레티보’에 이어 봉합사...
생산, 인허가 과정을 겪으며 쌓은 기술 및 노하우로 고객사가 빠르게 임상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규제나 환경 변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는 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GMP) 시설이 없는 제약사, 바이오벤처, 국공립 연구소 및 대학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 운영 시스템과 품질 및 제조 관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생산 실적은 2021년 기준 3108억 원으로 집계돼, 전체 바이오의약품의 총 생산실적 중 6.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총 16곳이다. 허가된 제품은 지난해 기준 총 37개에 달했다. 멀츠에스테틱스, 한국애브비, 입센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까지 포함하면 20여...
유산균 선진 시장인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기준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GMP △ISO 9001 △해썹(HACCP) △할랄(HALAL)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해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세계 최상위 안전성 인증 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를 취득했다. 11종 등재는 단일 기업 중 세계 최다 건수로,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꺾고...
지난해 의약품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의 수출이 확대됐지만, 백신류 수출이 급감하면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일 발표한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이중 의약품 수출액은 7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특히, 최근 GLP-1을 포함한 펩타이드 치료제 및 ADC 분석법 개발을 완료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
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Inc.)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 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밖에 폴루스(Polus Inc.) 글로벌제품개발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