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일본, ASML 실적 부진에 반도체주 일제히 하락

입력 2024-04-17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3거래일 연속 하락
레이져테크·어드반테스트 급락
TSMC, 18일 1분기 실적 발표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반등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17일 종가 3만7961.80.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17일 종가 3만7961.80.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7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09.40포인트(1.32%) 하락한 3만7961.80에, 토픽스지수는 33.96포인트(1.26%) 내린 2663.15 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64.31포인트(2.14%) 상승한 3071.38에, 대만 가권지수는 311.37포인트(1.56%) 오른 2만213.33에 거래를 끝냈다.

오후 4시 5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5.72포인트(0.10%) 하락한 1만6233.25에, 싱가포르 ST지수는 15.48포인트(0.49%) 뛴 3160.2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는 힌두교 축제 ‘람 나바미’를 맞아 휴장했다.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 기준 3만8000선을 밑돈 건 2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고평가를 경계한 종목들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일본 반도체주에도 매도세가 유입됐다. ASML은 1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4%, 21.6%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전망도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레이져테크와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7.85%, 4.48% 내렸다. 스크린홀딩스는 1.31% 하락했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의 하야시 타쿠로 투자정보센터장은 “18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도 시장의 경계감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중 자생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장면도 연출됐지만, 점차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 중 이날 하락한 종목은 총 1388개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상승 종목은 226개, 보합은 38개였다.

주요 종목으로는 도쿄전력홀딩스(4.13%)와 다이킨공업(2.52%), 화낙(3.28%) 등이 내렸다. 반면 레조낙홀딩스(11.98%)와 가와사키기선(4.60%), 미쓰비시중공업(3.43%)은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큰 폭으로 반등했다. 오전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중국 당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과 의약품, 전자부품, 건설, 소매업 관련주가 올랐다. 반면 주류와 화학, 배터리 등은 내렸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2.41%, 3.80%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18일 동네병원도, 대학병원도 '셧다운'?…집단 휴진에 환자들 가슴만 멍든다 [이슈크래커]
  • 15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돌려준다고?…‘희망두배청년통장’ [십분청년백서]
  • 연준,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올해 금리 인하 횟수 3→1회로 줄여
  • 금융사 CEO도 힘싣는 '트래블카드'…과열 경쟁에 효과는 ‘미지수’
  • 권도형, '테라사태' 6조 원대 벌금 낸다…美 당국과 합의
  • SM, '매출 10% 못 주겠다'는 첸백시에 계약 이행 소송…"법과 원칙대로"
  • 주식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후 내년 3월 31일 재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92,000
    • -0.19%
    • 이더리움
    • 4,925,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0.55%
    • 리플
    • 685
    • +0.44%
    • 솔라나
    • 212,300
    • -1.48%
    • 에이다
    • 606
    • +0.5%
    • 이오스
    • 968
    • -1.4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00
    • +0.41%
    • 체인링크
    • 21,650
    • +0.6%
    • 샌드박스
    • 563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