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의 무기한 전체휴진 결의와 의사협회의 총파업 선언 예고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러한 행동은 비상진료체계에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 등 2가지를 물었다. 투표 인원 12만9천200명 중 7만80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54.8%였다.
투표 결과는 이날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지만, 의협이 이미 집단휴진을 기정사실로...
전국의사대표자대회 전까지는 투표 결과를 공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일찌감치 집단행동 개시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어 가결됐을 가능성이 크다.
의협은 전날 보도자료에서 "대표자대회는 의료계 투쟁역사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등 모든 직역이 한뜻으로 행동하기로 결정하고 결행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행동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참여자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집행부, 16개 시도의사회장 및 시군구의사회장과 각 산하 단체들은 물론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전 직역 대표자들이다. 일반 회원을 포함한 전공의, 의대생도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의협은 “이번 대표자대회는 범 의료계 투쟁의 시작이며 이후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 해결을...
의료현장을 떠난 의대 교수들을 즉각 해직하고 양심적인 의사들로 새롭게 교수진을 꾸려야 한다. 그것이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립대학교의 마땅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췌장암환우회, 한국식도암환우회 등이 참여하는 연합 환우 단체다.
이스라엘군은 유엔이 운영하는 이 학교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본부로 쓰이고 있다며 이날 공습을 단행했다. 팔레스타인 와파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3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가자지구 상황은 ‘종말론적인 폭력’”이라며 “사상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라고 이스라엘을 비판했다. 가자(팔레스타인)...
올해 초 보수 성향 시민단체는 최 목사를 맞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최 목사가 김 여사의 사무실을 찾아간 것이 건조물 침입 혐의에 해당하는지 수사하고 있다. 13일과 14일 각각 최 목사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를 불러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경찰서에서는...
하지만 단체는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가해자) 44명을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고 공지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그런 사실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일 (나락보관소 측에)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라며 “피해자의 일상 회복, 피해자의 의사 존중과 거리가 먼 일방적 영상 업로드와 조회수 경주에 당황스러움과 우려를...
한편, 의사 단체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병원 종사자들의 피로도 한계치에 달한 상황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의사들이) 환자와 국민을 팽개치고 이미 확정된 의대 증원을 놓고 백지화 투쟁을 벌일 때가 아니다”라며 “환자와 국민의 편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표결 전 의사진행 발언에서 “첫 국회 집회일인 오늘 이 자리가 의사일정 합의 없이 일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석에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민의였다”, “총선 불복입니까”라는 항의성 발언이 쏟아졌다.
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국회의장단 선출은 국회에 부여된 헌법적 의무”라며 “상임위 배분과는...
도는 지역 의사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어린이집과 안심병원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집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또 다른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나 의사들이 대응 방향을 모으는 단체가 조직돼 있어서 개인적으로 혼자 복귀하는 선택을 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올해 초 사직서 제출과 병원 이탈도 다수의 인원이 한꺼번에 동시에 단행하지 않았느냐. 전공의들의 의견은 듣지 않으면서 정책 발표가 이어져 반감이 너무 높아진 상황”이라며 회의적인 의견을...
직결된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의 외래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러한 서울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은 아직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또 다른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아직 총파업 투표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
하지만 도교육청의 입법예고 이후 경기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교원단체부터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청소년인권모임 '내다' 등 학부모·학생 단체 모두가 반대 의견을 내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유 의원은 교권조례 제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일방적인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 폐지 추진과 책임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해 모두가 반대하고...
이날 발표된 조사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의대 증원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사단체들의 주장에 대한 찬성률은 29.1%에 그쳤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의견 역시 12%에 불과했다.
의대생과 의사들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잘한 판결’이라는 응답이 70.4%였다.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18.1...
구 대변인은 “권역별로 한 곳씩 5개 의대 학생회에 대화를 제안했지만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며 "학생단체에서 거절했거나 회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예과 1학년의 경우 유급이 발생하면 입학정원 증원에 따른 내년도 신입생과 동시에 7500여명이 6년 동안 수업을 같이 들어야 한다는 점을 안내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그간 환산지수 차등이 진료과목 간 갈등을 유발한단 이유로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또 협상 초기부터 필수의료에 집중된 환산지수 인상이 아닌 ‘최소 10%’ 일률적 인상을 주장했다. 일률적 환산지수 인상은 건강보험료 인상을 수반해 가입자의 부담이 크다.
향후 정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병원·의원의 환산지수를 의결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내년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대가) 협상 결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 협상이 결렬된 것을 두고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비판한 데 이어 또다시 불만을 표출했다.
임 회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6%, 1.9%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는...
내년 평균 수가 1.96% 인상에 반발
정부를 상대로 ‘큰 싸움’을 예고했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25년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대가) 협상이 결렬된 뒤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1일 “무늬만 협상일 뿐 수가를 통보하는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실망스러운 작태에 환멸을 느끼며 수가 협상...
근로계약을 갱신하지 못하면 갱신 거절의 의사표시가 없어도 퇴직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간제법 제4조 제2항은 ‘사용자가 예외 사유가 없거나 소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을 초과하여 기간제근로자로 사용하는 경우 그 기간제근로자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로 본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수의 기업에서 2년의 계약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