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2017년 12월 입원전담진료 시스템을 통한 환자의 재원기간 및 응급실 대기시간 감축 효과를 확인해 그 결과를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복합질환협의진료 시스템을 개발해 입원전담전문의와 각 진료과 전문의 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의료진의 육체적·정신적 소진(burnout)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2월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의 초대 원장을 맡게된 편욱범 교수는 199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 중환자실장 등을 맡아 환자를 돌봐왔다.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조도상 신경외과 교수가 선임됐다. 조도상 교수는 1994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이화의대...
MBC '뉴스데스크'는 성균관대 예방의학과 정해관 교수팀이 데이터가 국가응급진료망, 즉 응급실 환자정보 46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4개의 질병에서 미세먼지가 몰려오기 전과 후에 환자 수가 뚜렷하게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
2014년과 2015년 데이터로 분석 모델을 만들고 2016년 데이터로 검증을 거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4월과 5월의...
실제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9~10월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 따르면 6개월간 폭력 노출 빈도는 응급의학과(12.7회)에 이어 비뇨의학과(5.3회), 안과(4.4회) 순으로 나타났다. 폭력 노출을 경험했다는 응답도 응급의학과(87.8%)가 가장 많았고 신경과(66.3%), 성형외과(64%), 피부과(59.3%)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한 비뇨의학과 개원의는 “전립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8’에 참가해 의료용 영상기기를 대거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 공명 영상) 등 영상진단기기 전 제품군을 공개하고 삼성만의 독자적인 AI 진단보조기능들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18(RSNA)’에 참가해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 공명 영상) 등 영상진단기기 전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기기를 내세운 ‘초음파존’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유방 초음파...
이후 A씨는 응급실에서 봉합 수술을 받은 뒤 공사현장에 잠시 복귀했다가 대형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지하철에서 쓰러져 2차 사고를 당했다. A씨는 2차 사고로 인해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이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두 사고에 인과관계가 없다며 지급을 거절했다.
근무현장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바이오인공간을 투여한 환자와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서 생존율 지표률 평가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미 실시된 임상1/2a상 시험에서 대상환자의 간부전 지표가 일부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확인해, 투여 시간과 횟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환자가 가족에게 기증을 받아, 의학적 미충족...
대상 환자는 급성 및 급성화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자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관계자는 “앞서 시행된 임상1·2a상 시험에서 대상환자의 간부전 지표가 일부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확인, 투여 시간과 횟수를 늘릴 수 있었다”며 “바이오인공간의 투여군과 미 투여군 사이의 생존율 개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뒷이야기를 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그의 SNS 포스팅이 현장을 포착한 CCTV 영상보다도 적나라한 사건 당시 피해자의 처참함을 드러내서다.
남궁인이 응급의학과에서 일하는 의사로서 느끼는 분노와 슬픔을 SNS에 남긴 건 이번만이 아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전에도 그는 줄곧 병원 안팎에서...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가해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남궁인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직전 상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가해자에 대해 거침없는 욕설과 강력처벌을 촉구했다.
이에 대중들은 구체적으로 전해들은 피해자의 참상에 가슴 아파 하면서도 남궁인 교수를...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담당 의사였던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는 19일 SNS을 통해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나는 강서구 PC방 피해자의 담당의였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남 교수는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함구하려고 했지만, 국민적인 관심과 공분이 모아지는 가운데 입을...
응급의학과 실력파 의사 함은호로 분하는 정유미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흔히 남성 중심으로 그려져온 미디어 속 의료계에 우먼 파워로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동명이인인 영화배우 정유미(35)는 일찌감치 영화 '82년생 김지영' 주인공으로 낙점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배우 공유가 정유미의 극중 남편 역으로...
“원자력의학원은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 특성화병원으로 과학계와 의료계의 접점에 있다. 지역 대학병원, 과학기술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혁신 의료기술의 개발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취임 4개월 차에 접어든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임원장이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분원이자...
이 때문에 유족들은 한의원 측이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A 씨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가정의학과 의사가 방문하고 119구급대가 출동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했고, 해당 한의원에는 쇼크에 대비한 응급의약품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한의원 원장 B(43)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응급처치를 제대로 했다”고 항변했다....
이후 인근 가정의학과 의사와 119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 씨가 특별한 병증이 없었고, '아낙필라시스 쇼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낙필라시스 쇼크는 과민성 쇼크로 불리며 주로 약물 주입에 의해 발생한다. 해당 쇼크는 호흡곤란과 혈압저하를 유발한다. 심할 경우 환자를...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중증질환자 사례관리 인력이 센터당 4명 내외인 점을 고려,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구성해 퇴원 환자를 방문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대응능력도 높인다. 현재 시·군·구청장은 정신병적 증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
한편 대한응급의학회는 4일 '응급의료센터 폭력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폭행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경찰과 검찰, 사법 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청원글도 잇따르고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2015년 2월 육군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국군의무학교를 거쳐 대위로 임관했다. 9사단에서 2년, 국군일동병원에서 1년간 근무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그렇듯 나의 군 생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임관한 지 3개월쯤 지났을 무렵이었다. 초임 장교로 부대에 적응하기도 전에 목함지뢰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근무하던 부대의 인접...
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 리듬을 되찾는 응급의료 기기다. 의료인은 물론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 대장과 박 씨 후송에 나선 비발디파크 의무실 신희경 간호사는 “구급차로 이송을 시작할 때부터 (환자의)의식이 없어 긴장감이 컸다”며 “자동 심장 충격기로 두 번째 처치를 마쳤을 때 희미하지만 호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