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실명 왜 밝혀요?” 남궁인 향한 대중의 걱정…왜?

입력 2018-10-19 18:38 수정 2018-10-29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포털사이트 캡처)
(출처=포털사이트 캡처)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가해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남궁인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직전 상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가해자에 대해 거침없는 욕설과 강력처벌을 촉구했다.

이에 대중들은 구체적으로 전해들은 피해자의 참상에 가슴 아파 하면서도 남궁인 교수를 걱정하고 나섰다. 끔찍한 흉악범에 의해 희생당한 피해자를 언급하며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용감한 목소리에 고마움도 표했다.

인터넷상에는 “dc50**** 글을 읽는데 제 몸이 다 벌벌 떨릴 지경입니다. 담당의 분도 많이 힘드신 듯 하네요. 피의자 제발 법정 최고형에 쳐하길 바랍니다. 이 사회에 다시나올 필요는 없는 인간. 아니 악마인 듯” “ange**** 담당의사가 참담했다 글을 쓰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왜 아무런 소식도 들리지 않느냐. 동생 공범XX는 왜 잡혀서 똑같이 쳐 넣었다는 소식도 안 들려오냐. 이 분노는 형 동생 이 범인XX들 OOO야지 풀릴 것 같다. 사실 어떻게 해도 안풀릴 것 같다”라며 분노를 표출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solk**** 남궁인님 감정그대로 현실 그대로 소름 돋게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

76dr**** 이런 글쓰기 쉽지 않았을텐데 부디 이 사회에 경종이 되길 바랍니다” “secr**** 이렇게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진짜 미쳐 돌아가는 세상. 참담하다 가해자 가족들아 우울증? 심신미약? X소리 짖거리면서 어떻게든 빠져나올 생각 말아라. 저 가해자 반듯이 그 이상의 댓가 치뤄라. 그리고 판사님들아. 제발 말 같지도 않은 이유대가면서 형량 좀 그만줄여” “kime**** 글로만 읽어도 그 끔찍함에 감당이 안 된다. 의사분의 의로움에도 감사드린다” “jr75**** 담당의분도 트라우마 심하겠네요 힘내세요”라는 응원과 고마움의 댓글도 적지 않다.

남궁인 교수는 이날 피해자를 처음 봤을 때 “온 몸의 피를 거의 다 흘린 것 같더라”며 “피를 닦고 보니 세는 것도 의미 없을 정도로 많은 자상이 얼굴에 집중됐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93,000
    • +0.09%
    • 이더리움
    • 4,50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58%
    • 리플
    • 755
    • -0.26%
    • 솔라나
    • 206,900
    • -2.22%
    • 에이다
    • 671
    • -1.47%
    • 이오스
    • 1,178
    • -5.53%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46%
    • 체인링크
    • 21,090
    • -0.85%
    • 샌드박스
    • 660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