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은행 중 신한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대비 12.9%를 사회공헌에 투자하며 수익을 환원했다. 신한은행은 6대 활동분야(서민금융, 지역사회·공익, 학술 및 교육, 메세나, 환경, 글로벌)에만 2025억100만 원을 사용했다. 지자체 출연금에 1217억2000만 원을 썼고 △병원 출연금 107억3300만 원...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이달 4일 임직원들과 대구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을 살피고, 황선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을 만나 상권 활성화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은행은 이번 서문시장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토대로 자영업자에게 서민금융상품 추가 금리 인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신상품 출시와 이들을 위한 맞춤형...
KDB생명 매각에 이어 HMM(옛 현대상선) 매각도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까지 무산됐으면 강 회장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질 수 있었다.
주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시아나 이사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유럽연합(EU) 경쟁당국에 이사회 결정에 따라 시정방안을 제출한 이후부터는 경쟁당국보다는 양사의...
국가 중 한 곳만 반대해도 성사될 수 없기 때문에 EU 집행위의 요구를 수용한 시정조치안 제출이 심사 통과를 위한 기본 조건이 된 상황이었다.
강석훈 산업은행회장은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아시아나 이사회가 (화물사업 부문을) 살리기로 의결한다면 또 국민의 혈세나 공적 자금이 얼마나 들어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합병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선출하는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 선출 절차가 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3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회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산업·기업·SC제일·씨티...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보고서 개편·발간을 계기로 은행 사회공헌활동 실적의 투명성 및 효용성이 제고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은행권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이행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은행들이 각 은행별 중장기 방향성에 따라 특색 있는 사회적 책임 이행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아무래도 강석훈 KDB산업은행회장의 소통과 리더십 부재라고 봐야죠.”
최근 강 회장을 바라보는 시장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대우조선해양을 22년 만에 민영화하고 쌍용차 매각을 마무리하면서 강 회장의 취임 1년 기자간담회 당시만 해도 절반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 있었지만, 최근 잇따른 기업 구조조정 실패를 두고 따가운 시선만 오가고 있다.
앞서 강 회장은...
26일 정대 은행법학회 회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 과제' 세미나에서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제도가 금융사에 이미 갖춰져 있지만, 내부통제 책임의 불확실성과 실효성의 부재로 인해 금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관련 법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배구조법에 '전사적...
노조는 "기업결합 논의가 시작된 2020년 11월 당시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이 밝힌 세계 7위권 초대형 메가캐리어(대형 항공사),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업결합 심사 미통과 시 아시아나 파산 등 합병의 3대 배경이 모두 허구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는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 화물...
노조는 "기업결합 논의가 시작된 2020년 11월 당시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이 밝힌 세계 7위권 초대형 메가캐리어(대형 항공사),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업결합 심사 미통과 시 아시아나 파산 등 합병의 3대 배경이 모두 허구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는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 화물...
김광수 회장 내달 30일 임기 만료…연임 없을 듯30일 이사회 열고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논의허인·윤종규·윤종원 등 하마평…관료 출신 관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선출...
지난해 역시 우리은행의 700억 규모 횡령사고를 포함해 은행권에서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은 11월 은행연합회와 국내은행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내부통제 강화 활동 등을 하는 준법감시부서 인력은 2027년 말까지 15명 이상에 전체 임직원의 0.8%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동일부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3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은행협회와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디지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한·일 간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녹색 전환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포럼 또는...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7월 열린 은행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상생금융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은 연체예방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금융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부합하는 길"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금감원,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은 다양한 상생 금융 혜택 세부...
회의에는 전국은행연합회장과 12개 국내은행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 은행은 KB국민·하나·신한·우리·IBK기업·NH농협·산업·수출입·SC제일은행, SH수협·한국씨티·케이뱅크 등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최근 국내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동향 등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측은...
지킬 수 있도록 카카오의 플랫폼을 통한 캠페인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연합회와 카카오의 업무협약은 국민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IT부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 회장은 김 위원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함께 양국 간 금융 교류를 위해 열리는 공동 세미나에도 참석한다. 한국 은행연합회와 일본 전국은행협회는 내달 3일 도쿄에서 공동 주최로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아시아신협연합회와 네팔신용협동조합연합회(NEFSCUN), 네팔협동조합은행연합회NCBL)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협 모멘텀 강화: 목적, 사람, 열정’을 주제로, 아시아 20개국 476여 명의 신협 관계자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8년 세계신협 이사로 뽑힌...
이 자리에는 콘퍼런스의 좌장을 맡고 있는 최운열 전 국회의원을 비롯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태현 국민연금이사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여성의 처우 개발 뿐 아니라 중국발 부동산 위기 등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개회에 앞서 VIP티타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