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마련된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실물경제 성장세를 넘는 부채의 증가는 우리 경제의 위기발생 확률을 높이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가 자산시장 과열과 상호상승 작용을 유발하는 등 이미 그 부작용이 위험 수준에 가까웠 졌다”고...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인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현 정부 들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GDP 성장률은 1%도 되지 않고, 1인당 국민소득도 제자리 수준인데 세금은 말없이 늘어났다"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민간 주도 성장을 기반으로 해서 해온 국가인데 이처럼 세금 중심의 국가주도 경제는 비효율을 넘어 경제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한편, 은행권이 은행연합회를 통해 추진하는 대환대출 공공 플랫폼은 12월말 오픈을 목표로 정했으나,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은행들은 이달 중 수수료와 비용을 비롯한 구축 방향 협의를 마치고, 9월부터 제휴 금융사 간 계약 체결, 전산 시스템 구축·연동 등을 거쳐 12월까지 모든 절차를 끝낸다는 계획이었다....
은행들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대환대출 공공 플랫폼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제외됐다.
은행들은 이달 중 수수료와 비용을 비롯한 구축 방향 협의를 마치고 9월부터 제휴 금융사 간 계약 체결, 전산 시스템 구축·연동 등을 거쳐 12월 초까지 모든 절차를 끝낼 계획이다. 상품은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이날 회의는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개인 채무자의 금융 접근성 유지를 위한 신용 회복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했다. 앞서 코로나19로...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한 인권 변호사 출신이다. 대북송금의혹사건 특별검사를 맡기도 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송 후보자에 대해 "공개모집 및 후보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쳐서 선정되었으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등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한 인권 변호사 출신이다. 대북송금의혹사건 특별검사를 맡기도 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송 후보자에 대해 "공개모집 및 후보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쳐서 선정되었으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등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듀크 헤일 카디널 원 모터스 회장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쌍용차를 인수할 가장 최적의 업체”라며 “마감 전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디널 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한 뒤 주력 제품인 SUV와 픽업트럭을 북미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도 약속대로 인수전에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연합회가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국내 은행권의 사회공헌규모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은행권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은행권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도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사말을 통해 은행이 고객의 신뢰와 시스템 안정을 바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는 은행 산업의 발전이나 사모펀드 피해자들의 억울함보다는 내부통제 징계 이슈에 직면한 금융회사 CEO를 두둔한 행사라는 비난이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이슈를...
하지만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기업결합심사가 늦춰지면서 인수 절차도 예상보다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동걸 KDB산업은행회장과의 면담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14일 기자 간담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경영 리더십을 믿고 그 리더십 하에서 대한항공과...
삼성카드는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기관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았으며 경남은행은 성세환 전 BNK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주식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서다.
이미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은 금융업체는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상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AI 사업을 총괄하는 AICC(통합AI센터) 센터장에 김민수 삼성SDS...
금융위원회는 23일 은 위원장이 박홍배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과 ‘금융권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을 포함한 노사정은 코로나19로 국민을 지키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기조 발표는 '통일을 위한 준비, 금융의 소통'을 주제로 사전 집필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천규승 한국금융교육학회 회장이 진행한다. 천 회장은 남북한 금융용어사전이 필요한 이유와 사전 편찬 방향, 향후 사전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경숙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연구원은 ‘금융용어 이해에서 본 북향민 금융정착 실태’에 대해 발표한다. 김...
경영권 분쟁 승리ㆍ코로나19 선방 성과
조 회장은 2년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며 경영권 안정화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하자 3자연합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하지 않고 모든 안건에 기권했다. 이달 1일에는 주주연합 간 공동보유계약을 해지하며 공식 해체했다.
그는 지난해 주총에서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조현아...
오죽했으면 현직에 있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은행장이 모든 임직원 행위를 실질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은행장 징계는) 사실상 결과적 책임만 요구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각을 세웠을까.
금융감독원의 권위와 위상은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 조직이 곪은 끝에 터진 잇따른 스캔들(라임·옵티머스 사태 등)에 금융...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직면한 가운데 어떤 방법으로 대응할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또한 ESG로 대변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같은 사회적 가치도 기업이 같이 반영해야 하며 이 문제를 기업 내부화하고 어떻게 배분시킬 것인가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조원태 회장은 지난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고, 지난해 12월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하면서 3자연합이 해체함에 따라 경영권 분쟁에서 사실상 승리했다. 3자연합은 이달 초 공식 해체했다.
경영권을 지켜내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조원태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와 6일부터 금융권 내 부동산 투기와 연계된 위법한 대출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대출 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 가동의 후속 조치로 금감원과 은행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