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은행권 등 민간분야 채용비리와 관련해 “은행 등 일부 민간기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법무부, 검찰은 공공이든 민간이든 채용비리를 통해 불법으로, 선량한 취업자의 자리를 빼앗으며 채용된 사람과 연루자는 엄중 처벌한다는 게 기본방침”이라며 “엄정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에도 하반기부터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가이드라인은 증빙소득을 우선 인정하고 신규 주택대출 취급시 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로 취급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주택대출 고정금리 목표 비중은 은행권 47.5%로, 보험권은 35%로 상향조정한다. 장기 고정금리 주택대출 확대 차원에서...
일본법인인 SBJ은행(Shinhan Bank Japan)에도 1차에 3명, 3차에 2명이 재취업했다.
시중은행 지점장 출신으로 올해 본점에 재취업한 김모 씨는 “35년 이상 은행생활을 해오다 보니, 새로운 분야에서는 적응하기 힘들었다”라며 “직접 몸 담았던 지점 업무를 감사하는 일은 낯설지 않고 매일 하던 업무이기에 잘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배들의 평도 좋다....
이후 내년 하반기부터 은행권의 건전성 관리지표로 활용된다.
다만 DSR에는 기존에는 이자만 반영했던 모든 빚의 원금까지 반영하는 만큼 추가 대출을 받기가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특히 생활비 명목으로 카드론과 신용대출 등을 많이 빌린 저소득자들에게 DSR 도입이 작지 않은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취업 청탁은 전체 은행권에서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는 오래된 관행”이라며 “누적되고 쌓인 게 지금와서 터진 것”이라고 토로했다.
◇자녀 취업부터 요직발령ㆍ퇴직임원 자리까지 = 암암리에 벌어져 온 인사청탁 문제가 최근 재점화된 것은 지난 17일 우리은행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부터다. 우리은행은 전 금감원 부원장보, 전 은행장...
이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자 가운데 우수 직원을 재취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한 만큼 절차상 문제없다"고 말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아무리 실력이 우수하다 해도 4명의 여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이 있는 사람을 모든 직원들이 희망하는 해외 지점장으로 취업시키는 곳을 정상적인 채용절차를 가진 금융사라고 볼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53개 금융사 공동 채용박람회' 현장에는 금융권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로 가득찼다.
이날 박람회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권 11곳, 보험 17곳, 증권 7곳, 카드 8곳, 금융공기업 10곳이 각각 부스를 차리고 구직자들을 맞았다.
각 부스에는 4명의 인사 담당자가 구직자 1명씩 취업상담을 해줬다. 부스...
최근 하나은행 노조는 사측이 성추행 의혹이 있는 전 간부를 해외 지점장으로 재취업 시켰다고 주장, 이 건에 대한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겉으로는 임금 등 문제를 두고 노사가 대립하고 있는 것 같지만 성추행 의혹 직원을 해외 지점장에 취업시키는 등 뿌리깊은 적폐가 대립의 본질”이라며 “노사 대립이 쉽게 해결되지...
은행권의 경우 지난달 28일 우리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가 시작됐다. 조만간 KB국민은행이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며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도 뒤를 이을 전망이다.
올해 은행권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금융회사 사장단은...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경기,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예비지원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날부터 일반직 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올해 은행권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다른 금융공기업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폐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노사 합의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성과연봉제 폐지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취업규칙 개정과 관련해 노사 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말까지...
올해 600명에 달하는 신규 채용과 함께 국내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270개의 해외 점포망을 활용한 국내 청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해외 일자리 취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시간제계약직, 사무계약직 등을 포함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2007년 은행권 최초로 비정규직 3076명을...
온 신재호(27)씨는 면접 차례를 기다리며 “상 받으러 여기 왔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한은행 면접관이 신 씨를 최우수 면접자로 뽑으며 은행권 참가자 중 유일한 일반인 수상자가 됐다.
미래에셋생명에서 선정한 최우수 면접자 이종찬 씨는 “면접은 떨어져도 떨어진 이유를 몰라 취업에서 가장 어려운 관문인데 좋은 연습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항공사, 식품, 은행권 등이 취업 선호도 상위권이다.
이에 회사는 인지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광고는 물론 직원들의 명함에 있는 신일철주금 한자명 아래에 후리가나(일본어 표기로 읽는 법을 작게 써 놓은 것) 기재하기로 했다. 최근 시부야에서 집행된 동영상 광고에도 회사명 밑에 후리가나를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사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올해 모의면접은 은행권, 보험권으로 나눠 이틀동안 진행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등에서 근무 중인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둘째날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미래에셋생명의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착석한다.
이번 공개모의면접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인...
롯데 엘페이 제휴 서비스, 부동산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위비 방콜론’ 등을 꾸준히 선보였다.
최근에는 사람인HR와 금융사 최초의 기업 계정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꿀파트너’ 1호 계약을 맺었다.
사람인HR는 위비꿀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공채 등 취업정보를 구직자에게 전달하며,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고객에게 전용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속 취업자가 10만 명 이상 줄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계빚은 올해 130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올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295조8000억 원이다. 여기에 10월 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증가분 7조5000억 원만 더해도 가계신용 잔액은 이미 지난달 말 기준으로 1300조 원을 넘어선 상태다.
은행권 고정금리 대출비중(올해 9월 기준)이...
금융공공기관의 경우 이사회 의결 직후 노조 지부별로 성과연봉제 무효 소송을 제기한 만큼 시중은행들도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이 ‘근로자에게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이 아닌 만큼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반면 노조는 성과연봉제가 저성과자 해고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동의 없이...
KB경력컨설팅센터는 재직 및 퇴직자들의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직 지원 및 소호창업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직접 1대 1 상담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2003년 은행권 최초로 운영했던 KB전직지원센터를 최근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교육과 컨설팅 중심으로 확대∙재개설 했으며, 314㎡(약 95평) 규모로 세미나실, 컨설팅룸, 창업지원실, 회의실 등을...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마트 뱅크샵 대출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 [포토] 외투기업 채용박람회…“내 일자리는 어디”
‘2016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멘스, 보쉬 등 26개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92개 외국계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