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북핵문제 등 긴박한 안보문제와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 향후 두 나라간 관계를 재확인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중대한 자리에서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수사 대상까지 오르는 것은 충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실련은 “이번 윤창중 대변인 경질 사건은 고위공직자로서 품격과 자질에 문제 있음을 지적하는 국민 여론을 끝까지 무시하고 청와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전후 행적이 하나 둘 구체화되고 있다.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교민 사회와 당국 등의 말을 종합해 보면 그의 행적을 조금 더 뚜렷하게 유추해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윤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 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며 그를 강제로...
새누리당은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에 연루돼 전격 경질된 데 대해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 때문에 대통령의 미국방문 성과가 가려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미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얻어냈다”며 “대규모...
10일 새벽부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같은 날 손석희 전 성신여대 교수는 13년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끝마치고 JTBC로 거처를 옮기면서 온라인에서는 한바탕 설전이 일고 있다.
때마침 "성폭행을 당했다"며 탤런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가운데 주요 외신은 이번 사건이 첫 해외 방문 길에 오른 박근혜 정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비지니스인사이더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기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대변인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주요 언론을 인용하며 “윤창중 대변인이 21세의 여성 인턴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변 대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pyein)에 “제가 윤창중 대변인에게 바라는 건 하루빨리 진상을 밝혀 혐의를 벗어나 다시 예전의 의병으로 와서 친노종북이들과 최전방에서 싸우는 겁니다. 만약 혐의가 드러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됐다는 소식과 함께 과거 윤 전 대변인을 옹호했던 ‘감싸기’ 발언이 화제다.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26일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대변인 철회 여론과 관련해 “저는 그래선 안 된다고 본다”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돼 바로 귀국한 가운데 그가 왜 현지에서 체포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가 9일(현지시각) 워싱턴 경찰 측으로부터 입수한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저녁 9시30분에 발생했으며 30분 뒤인 오후 10시에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여성이...
민주당은 10일 청와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불통인사가 부른 예견된 참사”라고 비판하며 청와대가 윤 전 대변인의 귀국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전 대변인이 방미 일정 도중 급거 귀국한 뒤 청와대가 이날 새벽에야 경질 발표를 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8일(현지시각) 오전 박근혜...
특히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최근 '유명인들의 성추행·성폭행 논란'의 최대 수혜자로 박시후를 지목한 터라 더욱 소 취하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박시후의 성폭행을 주장해 온 A 씨가 고소를 취하해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다....
성추행 논란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 전 대변인은 임명될 때부터 자질 논란을 몰고 다녔다. 보수우파를 자처했던 윤 전 대변인은 상대편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공격을 망설이지 않아 원색적인 표현들이 문제가 된 바 있다.
대표적인 사건은 문화일보 2009년 6월5일자에 실린 칼럼이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분위기에...
특히 욕설 영업으로 비난의 화살이 집중됐던 남양유업 사건이 이번 윤창중 성추행 의혹으로 덮히면서 남양유업과 윤창중 전 대변인의 패러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창중 집 앞에 배달된 남양유업 우유'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은 남양유업 욕설영업을 한 번에 묻히게 해 준 윤창중에 감사의 표시로 우유를 선물한다는...
또 박지원 전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윤 전 대변인에 대해 “국민대통합을 완전히 역행하는 나 홀로 인사, 폐쇄적인 인사”라며, 박기춘 전 원내대표 역시 “보복과 분열의 나팔수”라고 비난했었다.
민주당은 이번에 윤창중 전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데 대해 "예고된 참사"라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박 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성범죄 신고가 9일(현지시간) 미국 경찰에 정식으로 접수되면서 그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의 경우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현지 경찰이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워싱턴D.C 경찰 당국은 이날 윤 전 대변인의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 ‘성범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혐의로 경질됐다는 소식을 해외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AFP통신은 10일 오전 6시경 홈페이지에 ‘남한 대통령이 대변인을 해고하다(S. Korean president fires spokesman)’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전했다. AFP는 “불미스러운(unsavoury)” 행동 때문이라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같은 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청와대는 10일 방미 기간 중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성범죄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청와대는 성공적이라 평가받는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윤창중 스캔들’이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이 역력하다.
아직까지 공식반응을 내놓지 않은 청와대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박근혜 대통령 방미 도중 '부적절한 행동'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9일 오후 4시55분쯤 이미 한국에 돌아왔으나 10일 오전 현재 업무용 휴대전화와 대변인 임명 전 사용되던 휴대전화 모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윤 대변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낮 1시30분경 워싱턴 댈러스공항에서 신용카드로...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창중 대변인의 부적절한 행동과 처신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성추행설이 사실이라면 절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면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품위를 크게 손상시키는 일”이라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설에 휘말려 전격 경질된 사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진 교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창중 사건을 두 마디로 표현하면 '性와대의 방미性과'"라고 말했다. 그는 "평시에 그런 짓을 했어도 해외토픽감인데, 가장 중요한 동맹국을 국가 정상으로 방문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가 사실이라면 그는 어느 국가에서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윤 전 대변인의 성범죄 혐의는 9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경찰에 정식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미국 경찰이 우리 대사관 등에 수사 협조 요청 등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범죄인 인도, 위탁 조사, 미국 경찰의 한국 현지 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