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윤창중 성추행때문에 방미 성과 가려져서는 안돼”

입력 2013-05-10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에 연루돼 전격 경질된 데 대해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 때문에 대통령의 미국방문 성과가 가려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미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얻어냈다”며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3억8000만 달러 규모의 다각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철저하게 조사해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법적 처벌을 받아야하는 문제가 있다면 이를 일벌백계로 다스려 공직기강을 다시 한번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여성대통령이 방미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한국의 성문화·왜곡된 성문화 척결로 가야할 정도로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5,000
    • -0.17%
    • 이더리움
    • 4,557,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1.98%
    • 리플
    • 3,071
    • +0.59%
    • 솔라나
    • 198,800
    • -0.35%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10
    • +2.0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