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검찰과거사위는 2019년 5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와 뇌물수수 의혹 사건 최종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뇌물공여자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만나 골프를 치거나 식사를 했다는 진술과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2013년 김 전 차관에 대한 경찰 수사 과정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폭력 혐의에 대한 무죄 판단도 확정됐다.
윤 씨는 지난 2006~2007년 김 전 차관에게...
김 전 차관은 2006~2008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13차례에 걸쳐 성접대를 받고, 1억3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2000년 6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저축은행 회장이었던 김 모 씨로부터 총 1억5000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김 전 차관 측 변호인은 즉시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차관은 2006∼2008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1억3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06∼2007년 원주 별장 등지에서 윤 씨로부터 13차례 성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또 2000∼2011년 시행사업자 최모 씨로부터 5100여만 원을 받고, 저축은행 회장 김모 씨로부터 1억55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심은 '별장 동영상'과 '오피스텔 사진'에 등장하는...
김 전 차관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1억3000만 원 상당의 뇌물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사업가 최모 씨 등에게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
1심 재판부는 ‘별장 성 접대 동영상’을 비롯한 증거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며 성 접대를 사실로 인정하면서도 일부 뇌물수수 혐의는...
다만 검찰이 증인신청한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해 "1심에서 증인신문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판단된다"며 불허했다.
김 전 차관은 2006~2008년 윤 씨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뇌물과 2006년부터 1년여 간 원주 별장 등지에서 13차례 성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다른 사업가 최모 씨와 모 저축은행 회장 김모 씨 등에게 2억 원가량의 금품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9) 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 6개월과...
김학의(64) 전 법무부 차관이 연루된 ‘별장 성 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9) 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과 추징금 14억8730만 원을 구형했다. 윤 씨는 1심에서 징역 5년 6개월과 14억8730만 원의 추징을 선고했다.
윤...
검찰이 건설업자 윤중천(59)씨의 별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학의(64) 전 법무부 차관을 무혐의 처분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최모씨를 윤씨와 함께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치상)로 고소당한 김 전 차관을 무혐의 처분했다. 김 전 차관과 최씨가 서로를 무고 혐의로...
재판부는 2006년 여름경부터 2008년 10월경까지 윤중천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뒤 2012년 변호사를 통해 윤 씨의 부탁을 받고 형사사건 조회를 해 진행 상황을 알려준 혐의(수뢰후부정처사)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진술에 비춰보면 피고인이 윤중천 등에게 순차적 연락을 받고 사건조회를 알려줬다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가 없이...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윤 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해당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 위반(강간 등 치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씨의 선고...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연루된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성범죄 혐의에 대해선 면소,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손동환 부장판사)는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게 징역 5년...
김학의 전 차관은 ‘별장 성 접대’를 했다고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의 관계를 검찰이 집중적으로 묻자 “(윤 씨를) 알지 못한다”며 “수차례 질문을 받았는데 그런 사실 없다고 계속 답했고, 너무 (심하게) 그러시는 것 아닌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신문 뒤에 검찰이 ‘원주 별장에 가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제 기억으로는 없다. 가슴을 열어도 없다....
그는 “언론도 사과한다든지 (하지 않고) 계속 후속보도를 했다”며 “그 보도는 검찰총장이 윤중천한테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을 인식시키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언론사가 취재 과정을 밝히고 명예훼손 된 부분에 대해서 같은 지면에 실어준다면 고소를 유지할지는 재고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원 무소속 의원의 “한겨레 고발을 유지할...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관련 성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당시 과거사위 수사단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아느냐'고 물어본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윤 씨 측 변호인들은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단이 윤 씨에게 윤 총장을 아냐고 질문을 한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 "그런 질문을 들은 기억이...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씨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과 징역 3년 등 총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총장이 한겨레와 한겨레 기자 등 보도 관계자들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변필건)에 배당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겨레21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난 적 없다고 밝혔다.
윤 씨의 변호를 맡은 정강찬 변호사는 "윤석열 총장이 원주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오후 윤중천을 접견,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윤 씨는 윤 총장을 알지 못하고 만난 적이 없으며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