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가까운 미래에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은행의 경쟁자가 되는 만큼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멀지 않은 장래에 은행 경쟁자는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ICT 기업들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급격한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윤종규회장을 중심으로 한 내부 직원들과의 불협화음은 자칫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회장, 영업 강화·지배구조 재편 잡음 = KB금융은 9월까지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2조75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한금융보다 500억 원 정도 더 많은 수치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 7월 LIG손해보험 매각, LIG넥스원 불법 상장과 관련해 윤종규 KB금융 회장, 구본상 전 LIG부회장을 포함한 관련인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특히 윤 대표는 KB금융이 LIG손해보험을 인수하게 된 배경에 이병기(71) 전 국정원장의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KB금융이 2014년 9월 12일 기관경고를 받아 대주주 자격을 잃었지만, 이 전 국정원장이...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은행장 내정자, 부동산 관련 전문가, KB협력 우수 공인중개사, 협력업체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종합부동산 플랫폼이다. 알림을 통해 원하는 조건의 매물, 시세, 분양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플랫폼 내에서 대출가능금액과 금리 조회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2인2색’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26일 KB금융,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27일 하나금융, NH농협금융, IBK기업은행, 30일 신한금융이 잇달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어닝 시즌의 최대 관심사는 신한금융과 KB금융의 ‘리딩금융그룹’ 경쟁이다. 이미 KB금융은 2분기...
금융권판 ‘왕좌의 게임’ 시즌은 지난달 KB금융을 통해 시작했다. 윤종규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고, KB국민은행장에는 허인 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이어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8년 만에 첫 민간 출신인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 내정자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들...
허 내정자의 임기는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함께 오는 11월 21일부터 시작한다. 다만 윤 회장과 허 내정자의 임기는 각각 3년과 2년으로 다르다. 이에 윤 회장은 임기 중에 허 내정자를 재신임하거나 새로운 은행장 선임에 영향력을 갖게 된다.
허 내정자 앞에는 여러 과제가 있다.
우선 윤 회장이 겸직 체제로 이끌어온 국민은행을 한 단계...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에 이어 허인 KB국민은행 내정자까지 전례 없이 1·2인자 모두 내부 출신이 차지했지만 내홍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허 내정자는 12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출근길 노조의 반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화를 통해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민은행 노조는 성명을 내고 허 내정자가 직원 설문조사에서...
앞서 허 내정자는 이달 11일 KB금융 상시지배구조위원회에서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허 내정자는 오는 16일 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윤종규회장과 마찬가지로 11월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다만 윤 회장의 임기는 3년이지만 허 내정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허 내정자는 영업점 개편 등의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3년 만에 분리한 국민은행장에 내부 출신이 앉게 되면서 ‘조직안정’과 ‘세대교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민은행장 인선은 윤 회장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선임은 상시지배구조위원회(이하 상시위)에서 추천한다. 상시위는 윤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앞서 상시위는 지난달 26일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의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직후 사전 검증된 은행장 후보군에 대해 이달 추석 연휴 기간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 내정자는 오는 12일과 16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ㆍ추천을 거쳐 16일 국민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더불어 11월 20일에 열릴 KB금융 임시주총에서...
KB금융 상시위는 윤종규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영휘·박재하·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 이홍 사내이사(국민은행 부행장) 등 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이날 상시위는 이 부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분류된 만큼 4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위는 회의를 통해 숏리스트 선정 없이 곧바로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다른 자회사들처럼 국민은행도...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등 리더들은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하며 남은 하반기 경영 구상을 한다.
조 회장은 하반기 마련한 자본시장, 글로벌, 디지털의 3개 신성장동력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들 부문에 올해 첫 도입한 매트릭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7일 "이사회와 협의해 국민은행장 공백이 길지 않도록 (서둘러)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출근길에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히고 국민은행 인선을 순리대로 풀어나갈 뜻을 내비쳤다.
전날 윤 회장은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로부터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추천됐다. 이사회...
윤종규회장이 KB금융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윤 회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3년 임기를 보장받는다.
윤 회장 앞에는 금융 환경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사업 확대,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윤종규회장이 KB금융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윤 회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확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윤 회장을 심층 평가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차 확대위에서 최종면접자로 단독 추천됐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윤종규회장이 KB금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2014년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KB금융 수장이 되더니 이번엔 최초의 연임 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 회장은 26일 단독으로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의 심층평가를 받는다. 이변이 없는 한 윤 회장의 연임은 확실시된다.
윤 회장은 금융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윤 회장이 걸어온 인생...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오는 26일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회장의 심층평가 직후 국민은행장 인선 절차를 공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윤 회장 단독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지만, 최종 후보자 추천까지 남은 절차가 있는 만큼 이달 말께 국민은행장 분리 문제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 회장...
15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전일 KB금융 확대 지배구조위원회(확대위)에서 차기 회장 단독 후보자로 선정됐다. 청와대와 금융당국은 이번 인사에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후보가 된 윤종규회장은 오는 26일 최종 면접을 통과하면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2008년 KB금융지주 설립 이래 연임하는 최초의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오는 26일 제3차 확대위 회의 때 심층 평가를 통과하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다. 심층평가는 180분 이내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회장의 연임은 내부 권력 다툼으로 촉발된 ‘KB 사태’를 진화하고, 지난 3년의 재임 기간 KB금융을 정상으로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