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로 떠난 윤영두 아시아나사장의 부재로 박 회장이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국내외 상황을 감안할 때 박 회장 역시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을 마무리짓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라는 해석이다. 특히 국내 그 어떤 기업보다 중국과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 온 박 회장은 이번 사태가 한중관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내용 만으로 모든 상황을 파악하기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와 이곳 상황실은 너무 멀다. 9일부터는 아예 그룹 본사 직원까지 파견했다.
박 회장은 수시로 현장을 챙기며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공식일정도 확정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사고 수습이 최우선 과제로...
사고 수습 차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예정된 내외신 기자 브리핑을 돌연 취소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당초 윤 사장은 이날 도착 직후 기자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측의 ‘아시아나는 공식적인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언론 브리핑을 자제하라’는 경고에 따라 취소한 것으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7일 대국민 사과에 이어 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가진 ‘제3차 브리핑’에서 “2차 브리핑에서도 충분히 언급했듯이 착륙 당시 조종을 맡은 이강국 기장은 B747 부기장 시절 착륙 조작 경험을 포함해 29회에 달하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비행 경험이 있는 등 충분한 기량을 가졌다”며 “이정민 교관 역시 B777 기장 자격으로 총 33회의...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고 현황 파악과 수습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윤 사장은 9일 오후 5시25분 탑승객 가족 6명, 아시아나항공 사고 수습팀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을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한다.
윤 사장은 도착과 동시에 아시아나 미주본부 직원 등 현장에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사고 현황 파악에 나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8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숙(慣熟)비행은 교관 기장이 모든 운항을 책임진다”면서 “이번 비행에서도 1만 시간 비행을 초과한 숙련된 교관 기장이 함께하며 비행을 책임졌다”고 말했다.
노태성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고도가 낮다는 사실을 기장이 알았는지, 왜 그렇게 진입했는지는 좀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7일 대국민 사과에 이어 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가진 ‘제2차 브리핑’에서 “이강국 기장은 새 기종을 운항하기 위해 해당 기종에 대한 경험을 쌓는 ‘관숙(慣熟) 비행’을 하고 있었다”면서도 “관숙비행에는 비행 1만시간이 넘는 숙련된 조종사가 교관기장으로 탑승, 운항에 대한 모든 책임을 졌기 때문에 조종사의 해당 기종...
5시께 아시아나항공 정기편을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으며 8일 오전 4시께(한국시간)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가족들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부상 탑승객들을 만나도록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제 대국민 사과를 한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은 오후 2시에 사고 수습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사고 전) 사고가 날 것 같다는 안내 방송은 없었고, 정상적인 착륙 준비 방송도 있었다”며 기체 결함 가능성을 부인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최종 판단을 내리기 까지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가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랙박스는 8일 오전 정밀 분석을 위해 워싱턴으로 옮겨졌으며 정확 한 원인...
이날 오후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임원들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끝내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승객 291명 가운데 국적별로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기타 1명이 여객석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7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윤영두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정확한 사상자 숫자는?. 한국인 사상자 숫자는 파악 됐나?
△ 현재 정확한 사상자 숫자는 집계되지 않았으며, 한국인...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 “사고로 인해 탑승자 가족과 국민들께 커다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조해 사고 파악과 수습 등 관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긴급...
이날 오후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승객 291명 가운데 국적별로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기타 1명이 여객석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날 오후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승객 291명 가운데 국적별로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기타 1명이 여객석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날 오후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승객 291명 가운데 국적별로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기타 1명이 여객석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7일(한국시간) 오전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관련, “현지 관제탑과 조종사와의 긴급 교신은 착륙 이후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일 (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은 사고 여객기 기장이 착륙전 관탑과 교신에서 “응급차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후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가운데)과 임원들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승객 291명 가운데 국적별로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기타 1명이 여객석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