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ㆍ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체육시설(줌바 태보ㆍ스피닝 등), 실내 스탠팅공연장, 대규모콘서트장이다.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보면 사업주는 출입자 명단 작성 및 증상체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 전후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및 관할 보건소 신고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이용자는 명단 기재...
나갈 것"이라며 "고3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안전하게 지켜지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 여러분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클럽,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방역수칙 마련과 관련해서는 "고위험시설의 방문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환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감염경로가 유흥업소에서 생활시설로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1만1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2명은 해외유입, 10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발생 사례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삼성서울병원...
노래방은 매출이 50%가 줄었고, 유흥주점(-39%), 안마시술소(-39%)도 손님이 뚝 끊겼다.
밀집도가 높은 영화관 역시 3월 매출이 전년 대비 84%나 급감했으며, 놀이공원(-83%), 사우나ㆍ찜질방(-59%), 헬스클럽(-54%) 등도 50% 넘게 급감했다.
반면 홈쿡과 홈술 관련업은 호황을 보였다. 정육점과 농산물 매장의 3월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6%, 10% 늘었다. 주류전문...
위치한 주점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역학조사 당시 직업과 동선을 의도적으로 숨긴 학원강사로 인해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의 동선을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밝히기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위반 시 벌금 2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쉬운 유흥업소의 영업도 행정명령을 통해...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정국과 '97라인'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은 지난 4월 25일~4월 26일 새벽 사이 이태원 음식점, 유흥시설 2곳 등에 머물렀다. 이후 이들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잠복기를 고려할 때 최소 2주간(5월 10일까지)은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8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한 유흥업소 4곳을 고발할 것”이라며 “단란주점 2526곳 전체에 대해서는 집합제한명령과 방역 수칙 안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백주 국장은 “집합금지명령은 아예 모이지 말라는 것으로 위반 시...
현재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유사한 사례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클럽, 감성주점 등 총 1만928개소에 대해 지자체, 경찰, 식약처 등 254개의 특별점검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해 22건의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주말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더 크게 확산하지 않도록 각별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은 동승자 없이 자차를 이용해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말을 중대한 고비로 보고 있다”며 “오늘부터 주말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단란주점과 유흥업소를 집중점검해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안내하고 준수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흥시설 외에도 유사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클럽 외에도 주점과 노래방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자체별로 추가적인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내려진 상황이다.
아울러 주말을 앞두고 추가 확산 우려가 크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사회적...
백화점·대형 마트·유흥 주점 등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병원 역시 필수적인 소비처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형 성형외과와 피부과에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정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부"라면서 "필수적인 생활에 재난지원금을 사용해야지 자신의 미용을 목적으로 쓰는 게 말이...
오히려 유흥주점은 물론 사람이 많이 모일 만한 밀폐공간에 대한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비판적인 목소리도 일부 나왔지만,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모두 공감했다.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인 비말(飛沫·작은 침방울)을 막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하다.
영국 일간...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더욱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고 조사대상을 클럽ㆍ주점 9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13일 용산구에 따르면 2일 서대문구 21번 확진자(20대 남성)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메이드(클럽)’에 대해서는 12일 구가 방명록을 입수, 방문자 1410명 중 1094명(78%)에게...
이태원 소재 클럽, 바, 노래방, 호프집,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뿐 아니라 식당, 호텔, 다중이용시설 등 일반 기타 시설에 다녀온 임직원도 자진 신고 대상이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안내받은 임직원 역시 반드시 신고하라고 TF는 당부했다.
또 지난주부터 모바일 문진에 이태원 방문 여부를 체크...
◇2015년에 규정 만들어졌지만 지켜지지 않아…5년 뒤 '위험요소'로
사실상 유흥주점이지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돈과 영업의 용이성 때문이다. 유흥주점은 일반음식점보다 세금을 30%가량 더 많이 내야 하고, 담당 지자체에 허가받는 절차도 까다롭다. 일반음식점은 '영업 신고'를 해야 하지만, 유흥주점은 '영업 허가'를 받아야 하기 떄문....
1만905명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일 자정~오전 5시 이태원 클럽과 주점 5곳 일대에 30분 이상 체류한 인원이다.
박 시장은 “동시에 카드사로부터 카드 이용자 494명의 명단도 확보해 검사 및 자가격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기지국 접속자 1만905명, 카드 이용자 494명이라는 수치가 기존 서울시와 자치구가 업소 방문자 명단을 토대로 확보한 5000여 명의...
이 밖에도 경기도와 대구시도 유흥주점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정의연 "사과는 하지만 기부금 사용 내역은 공개 못 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방대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클럽‧주점 등)을 방문한 사람은 노출 가능성이 크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증상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방대본은 개정된 ‘코로나19 대응지침(제8판)’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사례정의 중 코로나19...
법원이 이태원 일대의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자 '자진신고자 무징계' 방침을 세워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총무과는 '이태원 클럽 출입 이력자 등 자진신고 관련' 공지 메일을 각과 서무계에 보냈다.
법원은 "2020년 4월 29일~5월 9일 기간에 이태원 클럽(또는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