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외부에서의 외식 및 물품 구매를 자제하고 있고, 자영업자들은 이로 인한 매출 급감에 울상을 짓고 있는 등 서로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뒤바뀐 소비 패턴에서 잘 드러나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당분간 오프라인유통업체와 외식업체의 고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매장별 직접 손실액은 크지 않지만 유통업계 전반에 발생한 직간접적인 피해 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면세점의 지난 주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나란히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롯데백화점의 지난 주말 매출은 지난해 설...
온라인유통업체 매출이 14.2%가 늘며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끌었으나 오프라인유통업체 매출은 0.9% 감소했다.
오프라인유통업체는 편의점을 제외하고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SSM) 등이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로 가공·즉석식품과 비상 상비약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4.1%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5.1%, 백화점...
최근들어 유통 공룡들 역시 구독 서비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경쟁이 심화되면서 온라인으로 고객이 이동하지 않게 자물쇠를 잠그는 이른바 ‘록인(Lock in)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다. 고객 정보 관리가 용이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문은 롯데가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월 가정식 반찬 판매업체 ‘라운드키친7’과...
이 대표는 “기존 잠실점 평당 매출은 240만 원이었는데 이번 메가스토어는 평당 매출 440만 원을 내다본다. 잠실점 연간 매출이 550억 원이었는데 메가스토어에서는 1, 2층 합쳐 1200억 원 정도 팔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시장도 지속해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온라인매출은 증가 속도가 더디긴...
남성 의류도 7월 9.6%, 10월 6.9% 매출이 줄어들다 11월에 4.0% 오르며 반전했다.
백화점 업체 관계자는 “매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패션 카테고리 비중이 최근 30% 내외로 줄어들었다”면서 “온라인에 뺏긴 수요를 어떻게 끌어들일까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편의점 업계가 의류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은 눈에 띈다. 세븐일레븐은 10월부터...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부문 모두 늘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11월 쇼핑 행사의 영향이 컸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2.4%, 온라인 부문은 14.8% 늘었다.
오프라인매출의 경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던 대형마트 등의 매출이...
올해 매출액도 3분기까지 509억 원으로 전년 760억 원에서 33% 줄었다.
온라인유통업체의 성장으로 오프라인유통업체들이 예전만큼 활발하게 마케팅에 힘을 쏟지 않는 것도 ‘조용한 크리스마스’에 영향을 주고 있다. 쿠팡, 옥션 등이 오프라인유통 못지 않은 완구 유통의 큰 손으로 등극하면서 반대 급부로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내세우는 마트들이 제힘을 발휘하고...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고꾸라지면서 더이상 물러설 곳 없는 유통 대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온라인 사업에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온라인유통기업들도 일제히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며 전력 질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의 유통 공룡, 온라인 반격이 시작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가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이들 업체는 소비 주축인 20·30세대를 타기팅했고, 의류뿐 아니라 잡화 등으로 콘텐츠를 넓혔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간 소비 흐름에 맞춰 온라인유통을 강화했다는 공통점이 눈에 띈다.
F&F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강세를 보이며 패션업계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F&F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9% 증가한 2164억 원, 영업이익은 89.3...
이 시리즈를 모으는 재미에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소매유통 컨설팅 업체 쇼퍼트랙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액은 54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2.3% 증가했다. 추수감사절 온라인 지출은 처음으로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오프라인유통업계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줄었다.
매출이 25% 넘게 감소했다. 오프라인 신발매장 풋로커의 매출도 25% 이상 줄어들었다.
미국인들의 소비 패턴이 긴 줄을 서는 대신, 손가락 하나로 클릭하는 온라인 쇼핑으로 옮겨감에 따라 전통적인 소매업체들도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이라는 대목을 앞두고 온라인 판매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와 오프라인유통...
미국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연말 쇼핑시즌(11~12월) 매출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하는 한편, 실제 매장은 2.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율이 최대가 되는 ‘사이버 먼데이(12월 2일)’의 하루 매출은 94억 달러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제히 세일이 시작되는 11월 ‘블랙 프라이데이(75억 달러)’를...
지난달 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유통업체의 매출이 소폭 줄어든 반면 온라인유통업체는 3개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이중 오프라인 부문은 작년보다 비교적 기온이 높아 겨울 신상품 판매가 부진한 탓에 패션·잡화 판매가...
아닌 온라인 쇼핑으로 발길을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가뜩이나 아마존을 비롯한 전자상거래업체들의 등장에 따른 소비 패턴 변화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오프라인 소매 업체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에는 연중 최대 대목인 연말 쇼핑 시즌이 도래했음에도 매출 전망이 어둡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태였기...
오프라인유통업체들이 자체 배송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배송 시간 등에 제약이 따른다. 1시간 이내 서비스가 어려울뿐더러 늦은 밤 배달도 불가능하다. 대신 배달 앱을 활용하면 플랫폼 확장, 비용 절감, 홍보 효과 등이 기대된다. 특히 유통업체로서는 협업을 통해 배달 앱의 가입자를 고객으로 끌어모으며 확장할 수 있다. 현재 배달 앱 선두업체인 ‘배달의민족’...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고른 매출을 기록한 것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IT 부분도 국내 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로 3Q(7~9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3%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링크는 이커머스의 옴니 부분 1위 업체로 정부의...
유통채널의 주도권이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이커머스 등 온라인 시장으로 넘어가는 것도 제과업계로서는 악재다. 과자는 대표적인 ‘저관여제품’으로 온라인에서 경쟁사가 저가 마케팅을 펼칠 경우 매출이 급감하기 쉽다.
3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관련 기업들이 해외 진출·신사업·사업구조 개편 등으로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는 해외로 눈을...
오프라인매출이 감소했지만, 온라인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성장을 견인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선물세트 판매가 8월에 이뤄져 식품 판매가 줄며 작년보다 5.0%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패션·잡화 판매가 줄어든 영향도 컸다.
반면...
당초 대규모유통업법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통적 유통채널을 전제로 출발했으나, 이외의 업태도 적용 범위에 포함된다. 법 적용대상 요건인 연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또는 매장 면적 3000㎡ 이상에 해당되는 만큼 매출이 성장한 온라인쇼핑몰 업체들도 이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실제 온라인에서 빈번하게 진행되는 특가세일, 사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