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특히 곡물과 유제품 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곡물은 141.5포인트로 전월 137.1포인트 대비 3.1%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2%나 상승했다. 수요가 높은 반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CU는 프랑스 국민 밤잼으로 유명한 클레망포지에의 크렘드마롱, 유기농 말차 전문 브랜드 힛더티의 슈퍼말차, 보령시 유기농 유제품 판매장 우유창고와 손잡고 각 브랜드 특징을 살려 밤맛, 녹차맛, 우유맛을 담은 프리미엄 콜라보 케이크 3종(각 3만4000원)을 선보인다.
GS더프레시는 연말 홈파티 필수템인 밀키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 행사는...
반면 주류, 스낵, 유제품 등 가공식품 매출 구성비는 41.4%에서 44.3%로 증가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은 트렌드의 반영이 가장 빠른 소비채널로서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MZ세대들로 인해 이전보다 신상품의 주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CU만의 뛰어난 신상품 발굴을 위해 상품,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들의 협업을 통해...
이어 “특히 소고기, 양고기, 유제품이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고서는 고소득 국가의 경우 건강에 해로운 붉은 고기, 유제품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소득 국가에서는 과일과 채소 같은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1억5500만...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가격 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7월 124.6에서 8월 128.0에 이어 9월에는 10년 만에 최고치인 129.2를 기록했다.
지난달 지수 상승은 곡물과 유지류가 이끌었다.
유지류는 상승폭이 가장 컸다. 유지류...
세계식량가격지수는 곡물, 유지 종자(기름 추출용 씨앗), 유제품, 육류, 설탕 등 다양한 식품군의 가격 동향을 추적한다.
FAO는 보고서에서 올해 기상이변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에너지 대란에 따른 작물 재배 시설 운영 차질, 비료 가격 상승, 운송 비용 급증, 인력난으로 공급망이 붕괴된 점 등을 식량 가격 급등 배경으로 꼽았다.
압돌레자 압바시안 FAO 수석...
24일 관세청 수입가격공개자료를 보면 과일, 축산물, 유제품 등 대부분의 수입 가격이 올랐다. 지난 16일부터 24일 기준 레몬(신선, 건조)의 ㎏당 가격(이하 ㎏ 기준)은 4370원으로 전주 대비 69%,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39% 올랐다. 파인애플 역시 1462원으로 전주 대비 11%, 전년 대비 22% 가까이 비싸졌다.
닭, 소, 돼지 등 수입산 고기 가격도 두 자릿수...
지난달에는 곡물, 유제품, 육류 등 모든 부분에서 수치가 상승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주요 곡물 수출국의 작황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노동력 관련 이슈가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식량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며 원료 가격도 올랐고, 이에 따라 국내 물가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라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 가격이 올라 오뚜기는 올해...
식량가격지수는 FAO가 24개 식량품목의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로 작성해 매월 발표한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6월과 7월 하락했지만 다시 8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의 경우 곡물과 유지류, 유제품, 육류 등 모든...
#마트 신선 유제품 코너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우유 가격이 비싼 탓이다. 큰맘 먹고 사더라도 시리얼이나 미숫가루 타 먹을 때나 찾는지라 유통기한 전까지 먹는 경우도 드물다. 신선 우유 옆을 보니 멸균 우유와 아몬드 유가 보인다. 가격도 저렴하고 유통기한도 길다. 맛이 덜할 것 같긴 하지만 먹어나 보자는 마음에 부담 없이 카트에 담는다.
국내 우윳값이 크게...
hy도 유제품 가격 인상에 합류한다.
hy는 11월 1일부터 우유 및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유는 흰 우유에 한해 6.1% 인상한다. 발효유의 경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이하 윌)’과 ‘메치니코프’ 등 주요 제품 가격이 100원씩 오른다. 윌은 기존 1400원에서 1500원(7.1%)으로, 메치니코프는 1200원에서 1300원(8.3%)으로 인상한다. 11월...
아이가 있다면 간식, 유제품 가격 인상에 민감할 것이고, 고등학교 자녀를 뒀다면 교육비 무상화로 부담이 덜었을 것”이라며 “그런 가구 형태가 최근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품목별 가중치를 설정할 때 모집단으로 가계동향조사 소비지출액을 활용하는데, 추세적 저출산·고령화로 모집단 분포가 달라진 것이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우윳값 인상은 요플레 등 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탄산음료와 주스, 즉석밥, 과자, 라면 등 민생과 직결되는 가공식품의 가격도 최근 인상됐다.
정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 요인을 넘어서는 만큼의 가격을 올리거나 타사의 가격 인상에 편승한 인상, 담합 등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물가...
서울우유에 이어 빙그레,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대부분의 유업체들이 줄줄이 유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원윳값이 ℓ당 21원 오른 데 따라 우유업계로서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우유를 재료로 하는 빵, 치즈, 아이스크림 등도 뒤따라 오르는 '밀크 인플레이션' 현상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빙그레는 1일 바나나맛우유, 요플레를 비롯한 주요...
특히 올해는 인상 폭이 큰 수준이어서 유제품 가격의 폭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2018년 원유가격이 ℓ당 922원에서 926원으로 4원(0.4%) 올랐을 당시 기업들은 유제품 가격을 4% 올렸다. 올해는 인상 폭이 2018년의 5배 수준이다.
아이스크림, 빵, 치즈, 생크림 등 우유를 원료로 쓰는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밀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 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유가격은 지난해 21원이 인상돼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1년 유예됐고 인상분 21원은 올해 8월 1일부로 반영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비용 및 고품질의...
원유가격연동제가 유지되는 한, 극단적으로 말해 유업체, 소비자는 물론이고 낙농가까지 전부 공멸의 길로 들어설지 몰라요.”
우유가격 인상에 따라 유제품 가격이 동반상승하는 '밀크 인플레이션'을 두고 기자가 만난 유업체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시장 원리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원유가격이 비용 상승 압박으로 이어져 결국 국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시유 소비량은 2015년 이후 165~170만 톤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해 전년 대비 3.3% 감소한 약 164만 톤을 기록한 반면 유제품 중 크림 소비량은 연평균 6.3%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15년 4만3000톤이었던 국내 크림 소비량은 지난해 5만9000톤을 기록하며 37% 가까이 늘었다.
유업계 한 전문가는 "근본 대책은 원유가격연동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