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에 따르면 호주는 소고기와 유제품을 비롯한 농축산물의 주요 수출국이며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호주산 농축산물의 약 70%를 수입한다. 특히 연간 1조3000억 원 어치가 넘는 호주산 소고기를 수입하는 한국도 호주발 공급·물류 대란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0일 기준 호주산 갈비 100g 평균...
일단 원유가격 결정 과정에서 우유와 유제품을 실제 사먹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이사 15명으로 구성됩니다. 정관에 따르면 이사 3분의 2인 10명 이상이 참석해야 이사회를 열 수 있는데 이중 생산농가 대표가 7명입니다.
가격 결정 과정에서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없는 구조입니다....
1인당 소비량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31.3% 늘었지만 국내 우유 생산이 마시는 우유에 집중돼 있어 오히려 수입량은 65만 톤에서 243만4000톤으로 272.7%가 늘었다.
이 같은 낙농산업 위축의 원인으로 정부는 불합리한 낙농제도를 지목하고 체계 개편에 나선다.
최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유(原乳)는 수요에 상관없이...
또 ‘수출입식품 안전관리방법’이 시행되면서 벌꿀ㆍ수산물ㆍ육류제품 등 기존 품목별 검사검역 규정은 통합ㆍ폐지됐지만, 유제품에 대해서는 위생 증명서와 검사 보고서 제출 등 여전히 별도 명시된 규정을 따라야 한다.
화장품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최초의 제도인 ‘화장품 생산경영 관리·감독 방법’도 1일부터 시행됐다. 관련 기업은 화학ㆍ생물ㆍ의학 등...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7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다 5개월 만에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달 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2월에 비해서는 32.4%, 2020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23.1% 높은 수준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가격 인상이 새해에도 이어지면서 올 들어서만 음료, 컵 커피, 유제품, 외식, 명품 등이 앞다퉈 가격을 올리고 있다.
한국코카콜라는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5.7% 올렸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데자와 역시 지난 1일부터 각각 평균 4.7%, 7.1%, 8.5% 뛰었다. 롯데칠성도 칠성사이다 등 총 26개...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유제품 연계 행사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치즈, 우유, 쿨피스, 아이스크림 등 9종의 유제품 행사 상품을 매운 라면 행사 상품과 동시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맞아 라면 행사 상품 17종의 스코빌 지수와 맵기 정도 등의 정보를 담은 '매운 라면 레벨(LEVEL)' 안내 고지문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마트 김무겸...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hy(옛 한국야쿠르트), 동원F&B가 편의점에서 팔리는 일부 유제품, RTD 커피 등에 대해 최대 10%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 인상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앞서 매일유업이 RTD커피 편의점 출고가를 10% 올린 데 이어 동원F&B도 컵 커피 가격을 올리면서 커피 제품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이 법 제5조에는 원유와 유제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사업의 추진을 위해 낙농진흥회가 설립됐다고 기술하고 있다. 우리나라 낙농산업을 총괄, 지휘하는 낙농진흥회는 특수목적 법인으로서 정관을 정해 농식품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며, 정관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낙농진흥회 이사회의 구성과 운영은 낙농진흥회 정관에 따르며, 진흥회의 업무와...
물론 인상폭은 지역마다 편차는 있지만, 상승세는 유제품에서 빵, 주스를 비롯한 전 식품군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기업들도 많다. 과자 대기업 몬델리즈인터내셔널은 최근 쿠키와 사탕 등의 가격을 내년 1월부터 6~7%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유명 식품업체인 제너럴밀스와 캠벨수프도 내년 1월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출출박스’는 과일, 샐러드, 유제품, 음료 및 냉장·냉동 가정간편식(HMR)까지 다양한 신선식품을 취급한다. 자판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고객만족경영 리더’상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밀가루와 원유(原乳)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은 과자, 라면, 유제품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도미노 인상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라면업계 2위 오뚜기는 지난 8월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고 시장 1위인 농심도 같은 달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
◇코로나 확산에 홈파티 용품 매출은 ‘쑥’
홈파티 물가가...
고기, 가금류, 생선, 달걀, 유제품 등 단백질류를 가리키는 ‘프로틴’과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다. 국내 언론에서 만든 말로 외국에서는 ‘프로틴 인플레이션(protein inflation)’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마비와 육류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세계 주요 국가에서 소·돼지·닭고기 등 육류를 중심으로 한...
소고기와 돼지고기, 유제품, 과일류도 2~5배 늘었다.
중국은 기업을 통한 곡물 수입도 늘리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 식품업체들을 사들이는 형태로 식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중국 최대 육류가공업체 만주국제(영문명 WH그룹)는 지난 6월 유럽의 동종업체를 인수했고, 중국 최대 유제품 생산기업인 이리그룹은 2019년 뉴질랜드 유제품...
15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에서 가장 큰 유제품 업체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고 또 불법 촬영을 연상케 한 광고를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해당 내용의 광고를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했다가 비난이 일자 9일 만에 삭제하고 사과했다. 당시 서울우유 측은 “청정 자연이나 친환경을 강조하려는...
상품 발주 지원의 경우 기존 도시락 등 간편식품과 유제품에만 국한됐던 폐기 지원 대상 품목을 반찬, 과일·채소, 디저트, 냉장안주 등 무려 41가지 카테고리로 대폭 확대해 최대 월 4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폐기 지원 대상 품목이 확대되면 가맹점이 보다 여유 있는 재고 확보가 가능해지고 적극적인 상품 운영을 통해 매출 증대가 일어나는 선순환...
이 외에도 유류비, 유제품 견과류 등이 각각 17.2%, 47.2% 올랐다.
치킨값도 올랐다. 교촌치킨은 원가 부담을 이유로 지난달 22일부터 교촌오리지날 등 오리지날 메뉴 한 마리와 순살 메뉴를 각각 1000원씩 인상했고 윙봉 제품 등 부분육 메뉴는 2000원씩 올렸다. 교촌은 주재료인 닭이 아닌 기름과 물류비용 부담 증가를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 교촌은 카놀라유를...
저소득층의 소득이 개선되면서 추가 구매력이 고급 유제품, 가전제품, 저렴한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반면 고급 차량, 쥬얼리, 주류 등 사치품 관련 부문은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이 소득재분배 목표 달성을 위해 소비세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커져 사치재 관련 주가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국 소비를...
9%, 26.5% 올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유류비, 유제품 견과류 등이 각각 17.2%, 47.2% 올랐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3월에 삼립이 96개 제품에 대해서 평균 9% 가격을 인상했다"라면서 "이번에는 당시 인상품목에서 제외된 제품과 유통채널에 집중해서 진행한만큼 추가 가격인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특히 곡물과 유제품 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곡물은 141.5포인트로 전월 137.1포인트 대비 3.1%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2%나 상승했다. 수요가 높은 반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