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 대표단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대사 등 유엔 관계자들을 만나는 일정을 계획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주요 언론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성과와 정부 외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집권당 차원의 정당 외교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8일)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세력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며,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들이 동의하기도 어렵고...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 기념식 축사에서 문 정부를 겨냥해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국회...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해 북한 정권을 위해 활동해 온 과거 한국 국적자였던 러시아인 최천곤을 이날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최천곤이 소유하면서 대북 제재 위반 활동에 이용해 오고 있는 회사 2개와 북한인 조력자 1명도 함께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정부는 작년 10월 이후 9차례에 걸쳐 개인 45명과 기관 47개를 대북...
석유 생산량 증가에 따라 세계 무대에서 가이아나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가이아나는 이달 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력망과 항만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외국인 투자도 유입되기 시작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가이아나의 국내총생산(GDP)이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가 원전, 항공우주 등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이슈에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과 관련해선 "포괄적 전략 동반자...
‘6.25전쟁 1129일’은 전쟁 동안 북한의 남침, 유엔안보리 특별회의 개최,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해·공군 작전 승인 등 명료한 사실들을 국내·외로 나눠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남·북한뿐만 아니라 미국·중국·유엔 등 관련국들의 입장, 전황을 사실 그대로 다뤄 6.25전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회장은 책 출간 당시 6.25전쟁이 북침인지 남침인지를 논해야 하는...
아울러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책임 있는 강대국”이라며 “중국은 계속 프랑스와 국제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에 “프랑스는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양국이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견지하면서, 세계 문제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계기로 북핵 등 이슈에 관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공조할 기회가 생겼다며 축하한다는 인사도 건넸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이라는 동일한 포부를 공유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제안한 인도·태평양 전력은 프랑스의 목표와도...
외교부는 양 장관은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된 만큼 안보리 내에서도 한미일이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 촉구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5년 만에 오는 18∼19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해 고위 인사들과 만나기로 했다. 한중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블링컨 장관의 방중이...
우리 측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전례 없는 미사일 도발은 유엔(UN)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짚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북한의 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 재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국제사회가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게 중요하다는...
김 차장은 “프랑스는 2019년 EU(유럽연합) 회원국 중 처음으로 인도태평양전략 문서를 명문화해 양 정상은 각자의 인태전략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인태지역 자유·평화·번영에 이바지할지 논의할 것”이라며 “우리는 2024~2025년 유엔(UN·국제연합)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안보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앞서 유엔 안보리는 2017년 대북제재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의 정제유 수입 한도를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정제유를 공급한 나라는 매달 30일까지 전달 공급량을 보고하도록 했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응조치로 국경을 봉쇄하면서 에너지 수입도 공식적으론 중단했지만, 불법 환적 등을 통한 유류 조달은 계속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정부도 이번에...
유엔 안보리 등의 대북 제재가 지속되면 북한 외환보유액이 급속히 고갈된다는 연구자료가 국내에서 나오기도 했다. 결국 해킹 범죄가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20년 유엔 보고서는 북한의 해킹 활동에 대해 “위험이 낮고, 보상은 높고, 탐지하기 어렵다”며 경계를 요구했다.
북한 해킹 범죄도 문제지만 그렇게 탈취한 자금이...
비상임이사국은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과 더불어 유엔 안보리 현안 논의와 표결에 참여할 권한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앞서 두 번 안보리에 진출했을 때와는 크게 다르다. 지난 3월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에 세계 질서를 좌우하는 서방 주요 7개국(G7)에 한국을 추가로 포함해 G8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4년 1월부터 세 번째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임기를 시작한다"며 한반도 문제의 직접적 당사자로서 이사국 자격으로 북핵 문제, 미사일 대응에 대해 주도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일관되게 윤석열 정부가 강조한 자유·인권·법치...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이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확보한 것에 대해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가 국제사회의 폭 넓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해준 성과"라고 7일 밝혔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6일(현지시간)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후 우크리아니 노바 카호우카 댐 붕괴와 그러 인한 홍수 피해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사무차장은 모두발언에서 “유엔은 댐 파괴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독립적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 인프라 피해로는 가장...
비상임이사국은 5개 상임이사국에만 주어진 거부권만 행사할 수 없을 뿐 유엔 안보리의 현안 논의와 표결에 참여할 수 있다.
유엔 안보리는 국제 평화 및 안전 유지에 대한 일차적 책임을 지며,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유일한 핵심 기관이다. 국제 분쟁에 관한 조사, 침략 행위 여부 판단, 군비 통제안 수립과 전략 지역에 대한 신탁통치 기능을...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이 됐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92개 회원국 중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했다.
비상임 이사국이 출석 회원국의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됐다.
아태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