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군 장병이 북한에 구금돼 있을 경우 북한에서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하는 스웨덴을 통해 영사 조력을 지원할지를 묻는 말엔 “해외 미국 국민의 안전은 미국 정부의 최우선 사항”이라면서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엔군사령부는 JSA를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이끄는 유엔환경계획(UNEP) 플라스틱 정부간협상위원회(INC) 사무국의 조티 마투르 필립(Ms. Jyoti Mathur-Filipp) 사무국장이 ‘플라스틱의 현재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또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외교국 심의관과 미치히로 오이(Michihiro Oi) 일본 환경성 물환경국장, 요르그 되르푀르(Dr. Jorg WEBERNDORFER)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공사참사관...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이트 에반스 주유엔 미국 대표부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한 안보리 공개회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에반스 대변인은 “북한이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했다”며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 “알바니아, 에콰도르...
박 과장은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9년 교정관(변호사 경력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약 11년간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장, 심리치료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0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외교부 주제네바 유엔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국제인권 분야에 대한 근무경력을 쌓았다.
북한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협잡 문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대성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6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용납 못 할 정치적 도발과 적대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주 제네바 러시아대표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 대표단과 유엔이 진행한 협상이 끝났고, 러시아는 흑해 곡물 수출 합의 연장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연장 기간은 60일만 인정하겠다며 “이후 입장 은행 결제, 운송 물류, 보험, 동결 해제 등을 비롯해 러시아산 농산물·비료 수출이 얼마나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철강과 알루미늄 무역에 관한 노력은 미국과 EU 사이 작업 중인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마디로 기후변화 위기를 명목으로 미국과 유럽에 유리하게 관세를 휘두르겠다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중국을 겨냥하지만, 미국이...
EU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도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일본도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7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일본 브랜드가 타격을 받을 수 있고, 이번 조치는 WTO 규정에 위배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도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와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마주한 것으로, 용산 대통령실은 ‘한일관계 개선의 첫걸음’이라며 ‘약식정상회담’이라 평가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간담회’라 지칭하며 의미를 축소시켰다. 회담 장소가 ‘주유엔 일본대표부’로 기시다 총리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행사에 참석하는 와중 윤 대통령이 찾아와 성사됐다는 점에서 ‘홀대’를 받았다는 비판이 더욱 커졌다.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찾은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주유엔 한국대표부 반기문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경제안보 이슈 △한반도 및 주요 국제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밝혔다.
두 정상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같은 경제안보 문제에서 양국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1974년 유엔대표부를 통해 공식으로 북한 비자를 받아서 평양을 방문했을 때도 남북한에서 모두 논란이 일었다. 훗날 재방북했을 때 황장엽 당시 김일성대 교수가 개인적으로 사과를 하는 등 북한에서 그를 ‘민족적 양심이 있는 학자’로 먼저 인정했다. 고인은 황 교수와 1997년 망명 직전 도쿄에 머물 때와 서울로 온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교유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최근 워싱턴D.C.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문제는 지금 양국간 최대 통상 현안이다. IRA는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즉각 발효됐다. 북미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대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에서 배터리 핵심소재인...
프랑스 장군 출신인 도미니크 트렁컨 전 유엔 주재 프랑스 군사대표부 수장은 “새로운 무기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공습을 제한하고,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러시아의 반응을 시험하는 것으로 러시아의 반응이 적을 때마다 더 효과적이고 정교한 무기를...
유엔 미국대표부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유엔과 러시아 유엔대표부에 12명의 '정보 요원'을 추방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미국에 거주하는 특권을 우리 국가안보에 부정적인 간첩 활동에 남용했다"라고 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에 러시아 측은 강력히 반발했다.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이는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표부의 미하일 울리야노프 대사는 트위터에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한 것과 대조적인 입장이다.
이보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10일 이란 핵 합의가 복원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독일 등 합의 당사국은 오스트리아...
피해 외교관은 주유엔대표부 소속으로 현재는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묻지마 폭행의 가해자는 아직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이 남성은 피해 외교관을 폭행한 뒤 곧바로 달아났으며 아직 용의자도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사건을 보도한 ABC방송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찰 당국이 아직 이 사건을...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려를 표했다. 타이 대표는 “미국과의 무역협정에 따른 중국의 성과는 완벽하지 않았다”며 “중국의 강력한 산업 정책이 미국 성장과 경쟁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천쉬 중국 유엔 대표부 대사는 “이전 공동 조사에서의 결론이 매우 명확했다”며 “조사단은 이미 중국을 두 차례나 방문했고, 이젠 다른 국가로 파견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기원은 정보기관이 아닌 과학에 기초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이번 결정에 정치적 요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4일 중국과의 무역 교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미국 법무부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석방을 허용하면서 약 3년에 걸친 미·중 현안을 해결했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에는 중국과의 충돌 회피 이외에도 정치적 목적이 숨겨져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