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I는 영국 해운조사기관 드류리가 발표하는 지수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8개 기간 항로인 △상하이~로테르담 △로테르담~상하이 △상하이~제노아 △상하이~로스앤젤레스(LA) △LA~상하이 △상하이~뉴욕 △뉴욕~로테르담 △로테르담~뉴욕 등 노선을 중심으로 집계하는 통계다.
24일 기준 상하이에서 LA까지의 운임은 FEU당 8548달러로 전주...
앞서 중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이동하던 에버기븐은 지난 3월 23일 선체가 항로를 이탈, 바닥과 충돌하면서 수에즈운하 한가운데 좌초했다. 이 사고로 길이 400m, 폭 59m, 총 톤수 22만4000t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해상루트를 막아버리게 됐다.
세계 화물의 약 15%가 통과하는 핵심 길목이 마비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은...
주요 항로의 경우 지난해 5월 대비 운임 체감 상승률은 미주 동안(114.9%), 유럽(95.4%), 미주 서안(88.5%) 순으로 높았다.
이와 관련해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운임이 너무 올라 수출을 지금 상태에서 미루는 기업도 있다”며 “그러나 수출을 미룬다고 운임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물류비가 오르면서 기업의 경영 상황도 나빠지고 있다. 5월 수출이...
하지만 선복 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1호선 HMM 누리호와 2호선 HMM 가온호 등 2척을 올해 3월 유럽 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이어서 3호선 HMM 가람호와 4호선 HMM 미르호, 5호선 HMM 한바다호, 6호선 HMM 라온호도 잇달아 유럽 항로에 투입되고 있다.
HMM은 이달에 1만6000TEU급 8척을 유럽노선에 모두 투입하면 총 20척의 초대형선 확보가...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1일 전주 대비 90.86 포인트 오른 3703.93을 기록했다.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로, SCFI는 지난달 14일 이후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럽 노선 운임도 크게 오르며 6000달러를 넘었다.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해운업계 관계자는 “옌텐항은 북미와 유럽을 잇는 수출입 중심 항구”라며 “선사들은 인근 항구로 항로를 변경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선복 부족 문제는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항만에서는 선박 입항에서 화물 하역까지 10일 이상 소요되고 있다. 미국 항만 물류 처리 속도가 늦어지면서 유럽 항만 화물 하역 작업도 더뎌지고 있다....
세계 5위 컨테이너 선박회사인 하파그로이드는 지난달 아프리카 항로에 강점이 있는 컨테이너선사 나일더치를 인수했다. 지난달 프랑스 선사 CMA CGM은 유럽과 북미 사이를 비행하는 4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입했다.
세계 1위 해운업체 머스크는 지난해 미국의 재고 유통 관리 전문기업인 퍼포먼스팀과 KGH 커스텀 서비스를 인수했다. 운송과 서비스 부문 개선을...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8일 전주 대비 63.26포인트 오른 3495.76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4주 연속 상승으로,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다만 상승 폭은 점점 둔화하는 모양새다.
또한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앞서 중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이동하던 에버기븐은 지난 3월 23일 선체가 항로를 이탈, 바닥과 충돌하면서 수에즈운하 한가운데 좌초했다. 이 사고로 길이 400m, 폭 59m, 총 톤수 22만4000t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해상루트를 막아버리게 됐다. 세계 화물의 약 15%가 통과하는 핵심 길목이 마비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은 혼돈에...
30일 부산항에 처음 취항해 유럽항로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HMM은 1만6000TEU급 초대형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복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1호선 ‘HMM 누리호’와 2호선 ‘HMM 가온호’ 등 2척을 3월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이어서 3호선 ‘HMM 가람호’와 4호선 ‘HMM 미르호’, 5호선 ‘HMM...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5579달러로, 전주 대비 141달러 올랐다.
미주 동안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43달러 뛰어오르며 7521달러를 기록했으며 미주 서안 항로 운임은 1FEU당 4달러 오르며 4843달러를 찍었다.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0일 2824를...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 주력항로인 미주, 유럽 항로 뿐만 아니라 원양항로와 연결되는 동남아 등 연근해항로까지도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그간 국내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해운업계의 지원 현황과 수출물류 대란 장기화에 따른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외국 항만의 적체가 발생함에 따라 선복부족과...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7일 기준 3095를 기록해 작년 4월 저점인 818 대비 3배 이상 상승하였고, HMM 등 국적선사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임시선박 투입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HMM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에 사용될 컨테이너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집중된 미국 및 유럽...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5438달러로, 전주 대비 무려 760달러 치솟았다.
유럽 항로 운임이 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주 동안 운임도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42달러나 뛰어오르며 7378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미주 서안 항로 운임은 1FEU당 231달러 오른 4839달러를 기록했다.
업계는 2분기...
하지만 선복 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1호선 HMM 누리(Nuri)호와 2호선 HMM 가온(Gaon)호 등 2척을 3월 유럽 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이어서 3호선 HMM 가람(Garam)호와 4호선 HMM 미르(Mir)호도 잇달아 유럽 항로에 투입되고 있다.
내달까지 1만6000TEU급 8척을 유럽노선에 모두 투입하면 총 20척의 초대형선 확보가 완료된다.
배 사장은 “오늘...
정부는 우선 선박·항공 공급의 경우 미국 동안과 유럽항로에 선박을 추가 투입하고 미주노선에 특별전세기 투입을 추진키로 했다. 미주 항로에 투입되는 임시 선박은 총 6회(32만800TEU)로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유럽 항로에는 1만6000TEU급 신조선박 6척을 투입한다.
미주노선 특별 전세기는 적재물품・운항횟수・운임 등 계획을 상반기 중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주항로에는 임시선박을 월 2회 이상 투입하되 5월에는 6척을 투입하고 유럽항로에도 6월까지 (1만6000TEU급) 선박 6척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 기업당 물류비 지원한도를 2배 상향(1000만→2000만 원)하는 등 해상·항공운임 지원규모를 70억 원에서 121억 원으로 확대한다.
홍 부총리는 "우리 수출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수출...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9.1% 상승한 2조3513억 원, 영업이익은 9219억 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와 같은 수요 강세에선 미주와 유럽항로의 공급말 차질이 정상화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수기인 3분기까지 시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대규모 적자와 함께...
미주와 유럽 항로 운임이 크게 상승하면서 화물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현대미포조선(28.44%), 대우조선해양(26.33%) 등 해운업종 주가가 급등했다.
하이스틸은 철강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한 주간 50.36% 올랐다. 하이스틸은 강관(철강으로 만든 관) 및 튜브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28일 중국 정부가 오는 5월부터 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