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시절에는 한강유람선 화재가 발생했으며 1995년에는 노후로 두둥실호가 운항 중단됐고 2001년에는 데모크라시 2·3호가 화재로 침몰했다.
또 세모조선소에서 1995년 말 건조된 세월따라호가 2006년 9월 고장으로 운항할 수 없게 되자 1995년 8월 건조돼 더 낡은 페가서스호를 대체 투입키도 했다. 여기에 구명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것 역시 되풀이 돼 데모크라시...
그는 이준석 선장이 선상으로 나오라는 것이 아닌 배 안에 남아있으라고 계속해서 말한 점에 대해 “1990년 세모그룹이 운영했던 한강 유람선이 침몰해 15명이 희생당했다. 그 사건 당시 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을 포함해 물로 뛰어든 사람들이 다수 목숨을 잃었다. 이를 그대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적용해 잘못 판단하게 된 것”이라고 증언했다.
특히 세모그룹의 한강유람선이었던 엔젤호도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몇년 전 서울메트로 지하철에서 폐객차와 일반객차 등 20여량을 들여와 종교시설을 꾸며놓고 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매년 여름 3∼4일간 진행되는 성경탐구교실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 신자 2000∼3000여명이 몰려 38번 국도가 이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심한...
선장이 이번에 세월호 배 내부에 있으라고 했던 건 배가 어찌 됐든 안전하다는 것을 한 번 경험했었고. 그래서 자꾸 구조선이 옆에 왔는지 안 왔는지 물어봤을 겁니다. 그렇게 갑자기 배가 넘어간다는 계산을 못 했던 게 잘못이었죠”라고 증언했다.
1990년 세모그룹이 운영했던 한강유람선의 사고로 인해 물에 뛰어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포함해 당시 15명이 희생됐다.
또, 정우는 애라에게 유람선을 타자고 제안했다.
유람선에 탄 정우는 애라에게 “내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우리 다시 시작하자. 처음부터 다시. 나애라, 나랑 다시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애라는 “싫어. 나 당신이랑 그럴 생각 없어. 내가 잠깐 흔들렸던 것 인정할게. 당신이 성공했기 때문이었어. 잘 나가는 회사 대표라길래, 돈 많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정 교수는 유병언의 많은 재산에 대해 "유병언은 세모그룹을 세워 한강 유람선 등을 운영하며 세를 불려갔다"며 "이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노동착취 등을 통해 봉급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유병언은 부도가 나도 땅을 사는 등 챙길 건 다 챙겼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증언 마지막에 "이번 검찰에서 유병언 일가의...
한편, 1980년대 한강 유람선을 운영한 유 전 회장은 1990년대 세모그룹을 설립했다. 그러나 그룹이 한강 유람선 사고 후 경영난으로 1997년 부도가 나자 1999년 세월호를 운영하는 선박회사 청해진해운을 세웠다.
청해진해운을 실제 소유한 조선업체 천해지의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유 회장의 아들인 대균·혁기씨 형제다. 이들...
유병언 전 회장이 설립한 세모그룹은 1996년 한강유람선 운영권을 따내기도 했지만 1년 만에 최종 부도처리되기도 했다.
한편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인천지검은 세월호 침몰 사고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 중인 유병언 전 회장과 두 아들, 회사 관계자 등 3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오대양 사건은...
세월호 침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검찰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선사 청해진해운이 세모그룹의 후신으로 알려지면서 1987년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오대양 사건'과 1990년 '세모 유람선 사고'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회자되고 있다.
이른바 '오대양 사건'은 지난 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의 용인 공장에서 사장과 종업원 등 32명이...
스위스에는 75개 도시에서 기차와, 버스, 유람선 등의 주요 교통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있다. 바로 ‘스위스 패스(Swiss Pass)’다.
스위스는 2013년 세계경제포럼(WEF)가 발표한 관광산업 국제경쟁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관광대국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관광산업의 강국의 기반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관광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티켓’...
조선업체 천해지가 소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1980년대 한강 유람선을 운영했던 세모에서 조선사업부를 인수해 만든 업체다.
천해지는 아이원아이홀딩스 지배를 받고 있으며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세모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유모씨 형제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각 회사 지분을 19.44%씩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청해진해운과 건강식품...
지난 2012년 이탈리아 근해에서 침몰한 유람선 콩코르디아호의 사례도 참고할 수 있다. 당시 수색작업은 3주 가까이 진행됐고 사고 발생 30시간 만에 한국인 신혼부부가 구조된 데 이어 사고 36시간 만에 이탈리아 선원이 구조됐다.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배 일부가 물 위로 드러난 데다 격실 구조 덕에 선실 복도에 물이 차오르지 않았던 덕이다.
세월호 내에도 밀폐된...
청해진해운이 지난 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9년 2월에 설립된 해상여객 및 화물운송과 유람선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주식회사 청해진해운은 비상장회사로 지난해말 기준 청해진해운 임직원수와 주주수는 각각 118명과 32명이다.
자본금은...
또 지난달 1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 포항운하 리버크루즈와 관광유람선은 평일 하루 평균 700~800명, 주말에는 평균 1500여명이 찾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통수식을 가진 포항운하는 총 길이 1.3km, 폭 13~25m로 형산강 물길이 죽도시장을 거쳐 영일만으로 흐르고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막혔던 동빈내항을...
한편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9년 2월24일 설립됐고, 해상여객 및 화물운송·유람선 업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주주로는 (주)천해지(지분율 39.4%), 김한식 대표(11.6%), (주)아이원아이홀딩스(7.1%) 등이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주인공인 세월호는 2012년 국내 도입 후 등록검사를 거쳐 작년 3월 15일 운항을 시작한 뒤 현재 주 2회...
서울시는 ‘벚꽃크루즈’ 유람선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 여의도선착장에서 선유도를 경유하는 한강유람선 ‘벚꽃크루즈’를 운항한다. 기존 유람선은 선유도를 경유하지 않고 성산대교에서 여의도로 회항했지만, 벚꽃크루즈는 한강의 대표 벚꽃 명소인 선유도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영등포구청...
유람선을 타며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명소도 있다. 아름다운 호반과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는 충북 충주시의 충주호반 인근의 벚꽃길이다. 특히 이곳은 2008년부터 벚꽃 가로수길이 조성돼 매년 달라지는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학가에도 벚꽃 명소가 많다. 서울 동대문구의 경희대학교는 대학가 벚꽃 명소다. 청운관과 박물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