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계약재배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유기지기의 심은숙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심 대표는 2006년 전북 순창으로 귀농한 뒤 유기농 생산자들을 조직화하고 2013년 유기가공 공장을 설립했다. 유기지기는 지역의 12개 농가와 계약재배, 자가생산 등으로 연간 250여 톤의 유기농 단호박...
18일 ‘SID 2022 리뷰 심포지엄’ 개최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및 전략 분석 “中과 기술 격차 크지 않아…대응 중요”
“과거에는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가 ‘기술 경쟁’의 산업이었다면 이제는 ‘비용 경쟁’이 핵심이 될 것”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삼정호텔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2 리뷰 심포지엄’에서 김용석...
권장혁 경희대학교 교수는 ‘SID를 통해 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내재화 기술, 신(新) OLED 재료기술 등 새로운 경쟁 시대의 OLED 우위전략을 제시한다.
또 이정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사는 마이크로LED,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초현실 디스플레이(ARㆍVRㆍMR 등) 분야에 집중된 SID 2022 논문 동향을 분석하고 제품 상용화 관점의...
올해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용 발광재료 시장 규모는 19억 달러(약 2조4196억 원)로 지난해보다 6.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레드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은 전체 시장의 70%, 중국은 30%를...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모바일기기의 소비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유기재료의 효율 제고, 소재의 특성 개선, 패널 구조 변경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고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에코 스퀘어 OLED는 패널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새만금개발청은 전북,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제이아이테크의 ‘반도체 재료 제조시설’, 촌빛바이오의 ‘유기농 식물성장제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아이테크는 내년 8월 새만금 산단 3만2000㎡ 용지에 198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2014년에 설립된 초정밀 반도체 재료 제조업체로 지난해 전북...
전자재료는 전 분기와 비교해 고부가 편광필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편광필름은 LCD TV 수요 감소에도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는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전기차ㆍESS 공급↑…2분기도 성장세 지속
올해 2분기에 중대형...
복합재료 가스용기 제조 및 판매 사업 △신기술사업자 등에 대한 투자 및 기타 투자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수소탱크 사업과 수소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청정 암모니아 열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은 향후 가장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수단”이라면서 “계열사 간 유기적인...
톨루엔은 자동차 부품 마감재나 도장용 도료 등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비발암 물질이지만 일반적으로 새 차에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고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따가운 것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생산되는 차량이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로 5대를 선정해 시행한 추가시험 결과에선 5대 모두 권고기준을 만족했다....
일반적인 재활용 소재는 이미 한 번 사용된 이력이 있어 내구성이 떨어지고, 변색 등 소재 고유 특성이 저하돼 전자 제품의 재료로 바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삼성전자는 10년 이상 재활용 소재와 관련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온 끝에 해양 환경에 가장 큰 위협인 폐어망을 주목했다. 폐어망을 갤럭시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TV를 포함한 노트북ㆍ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크게 액정표시장치(LCD) 기반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두 가지로 나뉜다.
LCD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해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삼는다. 패널 뒷면에 백라이트와 컬러 필터가 필요하다. 반면 OLED는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의 성질을 갖고 있어 백라이트가...
반도체 매출만 94조 넘어…2년만 인텔 추월폴더블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업도 호조올해도 '불확실성' 여전…전 사업 대응 체제 메모리 시황 대해선 낙관적 시선증권업계, 연 300조 매출 전망
삼성전자가 지난해 분기마다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각종 불확실성 위기에서도 저력을 과시할 수 있었던 건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동반 성장하며 유기적인 성과를...
전자재료 부분은 편광필름 단가 하락 우려는 있지만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호조가 이를 상쇄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는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을 지속하고 있지만 시장 눈높이 보다는 낮을 뿐”이라며 “전기차 수요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전혀 없기에 반도체 부족 이슈만 완화된다면 재차 2차 전지 업종에 대한 관심은 증대될 것”...
그는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배터리 명가 반도체 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편광판 등을 생산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는 매년 500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SDI 투자의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또한 전동공구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원통형 전지...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안정적인 중수소 확보에 4년이 걸렸다”라며 "2~3차 협력업체는 중수소 재료 만들고 치환하느라 설비투자를 시행했다"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물에서 중수소를 추출해 유기발광소자에 적용하는 방식을 쓴다.
통상 디스플레이 휘도가 올라가면 소자 수명이 줄어드는데, 중수소 치환 과정에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 이관희 부사장 OLED 유기재료 전문가로 장수명·고효율 발광재료 개발 및 저전력·고성능 OLED 패널 신공법 개발을 주도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 이동원 부사장은 OLED 제조라인 운영 전문가로 중국 천진법인 설비효율 극대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디스플레이연구소 선행연구팀장 겸 제품연구팀장...
그중에서도 샌드위치 패널과 복합 외벽 마감재료의 성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건자재 전반으로 난연ㆍ불연 성능 강화가 확산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달 23일 시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샌드위치 패널에는 스티로폼(EPS)이나 우레탄 등 유기단열재가 많이 쓰였는데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 연구원은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공장 미세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 성장에 따른 공정용 케미칼과 OLED 소재 수요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액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4% 증가한 3조4398억 원을, 영업이익은 39.7% 늘어난 373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자재료 사업부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7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도체 소재에선 고부가 제품 위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에선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매출이 늘었다.
삼성SDI는 내년 중대형 전지에선 고부가 제품 위주, 소형 전지는 원형 전지 중심의 판매 확대를 점쳤다. 신규 EV향 배터리의 공급을 확대해 연간 흑자전환도 이뤄내겠다는...
전자재료는 전 분기와 비교해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반도체 소재는 SOH 등 고부가 제품이 성장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사업에선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매출, 편광 필름 사업에선 대형 TV용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삼성SDI는 4분기에도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를 기대했다.
중대형 전지는 신기종,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