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태극전사들의 금빛질주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전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선수 등의 금메달 소식으로 국내 스케이트장과 스키장이 특수를 누렸다.
이번 올림픽 역시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메달 획득 소식에 특수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준비 없이 빙판이나 설원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2008년부터 5년간 연평균 8.9% 증가했다.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나 높은 비율을 보이며 40~50대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터널이란 손목 안쪽 피부조직 아래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신경이 손으로 뻗어나가는 곳을 말한다. 손목터널이 과도한 사용으로 압력을...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족냉증은 남성보다는 체지방이 많고 근육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다. 수족냉증의 유발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동에 따라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지고 이로 인한 혈관 수축, 혈액량 감소가 주요...
눈 주위에 솟아나는 물사마귀인 한관종은 치료도 까다로운데다 쉽게 사라지지 않아 난치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얼굴 부위에 나타나지만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지름 2~3mm의 작은 노란색, 분홍색 원형이나 타원형의 구진들이 여러 개가 모여서 나타난다.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 발병 시기가 빠르고 증세도 심하다. 특히 30~40대...
실내에서 간편하게 허리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말띠해를 맞아 승마운동기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승마의 실제 동작을 그대로 재연한 승마운동기구를 활용하면 말에 올라 탈 때 척추가 자연적으로 곧게 펴지는 원리를 통해 척추과 요추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꾸준히 하면 허리와 골반의 유연성이 향상 되며 책상에 오래 앉아 생활 하는...
수상한 10시의기적 이벤트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명품백, 건강상품, 설날 선물세트 등을 단돈 1만원에 판매하고, 매일 오전 오후 10시에는 최대 50%할인쿠폰(최대 2만원 할인 가능)을 제공하는 ‘깎아줘라 2014명’ 이벤트가 열린다. 오전 오후 10시 오클락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페이지 내 ‘할인쿠폰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선착순...
남녀 모두 내장 팽창에 따른 뱃살을 막기 위해 어느 정도의 복근을 만들어 배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좋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복부비만은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가벼이 여기고 간과하기에는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 너무 많기에 복부비만이 의심된다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 검사를 꾸준히 하는 등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이 지난달 입국한 홍콩과 대만 관광객 500명 중 16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한 결과 300명의 검출물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10일 노로바이러스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종업원이 있는 춘천의 한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이 되면서 노로바이러스 창궐 가능성도...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이 먼저다. 음주·흡연은 금물,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채소와 과일,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인 식사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최소화하고, 하루 100개 이상 모발이 지속적으로 빠질 경우 치료에 나서야 한다.
이규호 미국모발이식전문의는 “확산성 탈모는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운동능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시작했다가는 척추와 관절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덤벨이나 역기 등 근력운동시에는 추간판탈출증을 주의해야 한다. 척추를 구성하는 추체와 추체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하는 신체 부위인 추간판이 있다. 일반적으로 섬유륜으로 둘러쌓여 있는 추간판이 무거운 것을 과도하게 들면 과다 굴곡 상태가 되고, 이...
규칙적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심장질환자가 무턱대로 운동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 심장질환은 혈관의 70%가 좁아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50~60대 이상이라면 운동 전 심장기능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특히 중증 고혈압인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운동부하검사를 하고 운동처방을 받아야 한다.
허혈성...
송년회 시즌이 절정에 달했다. 음주 탓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사람들로 거리가 넘쳐난다. 그런데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얼굴이 붉은 사람도 있다. 바로 ‘안면홍조’로 고통받는 이들이다.
추운 겨울이면 특히 심해지는 안면홍조는 자신감 저하는 물론 대인관계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실내외의 높은 온도차나 감정변화 등으로 인한 얼굴의 홍조가 오래 지속된다면...
고관절 골절이 주목받고 있다. 신격호 롯데 총괄 회장이 고관절 골절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신체 중 어깨 관절에 이어 두 번째로 운동범위가 큰 관절이다. 대표적 고관절 질환으로는 대퇴골두무혈성 괴사가 있다. 엉덩이뼈가 썩는 병으로, 대중적으로 인식이 낮고 통증 부위가 허리통증과 유사해...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다량 포함돼 있어 국민건강에 위협적이다.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한다. 입자의 지름이 10㎛ 이하면 ‘미세먼지(PM-10)’라 하고, 2.5㎛ 이하인 경우는 ‘초미세먼지(PM-2.5)’라고 부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여년 새 미세먼지 농도는 최대 40%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
이용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노력이 병행돼야 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문일환 교수는 “알코올성 간 질환은 지방간, 간염, 간 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질병들은 모두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면서 “평소 폭탄주 및 술자리가 잦은 이들은 정기적으로 간 건강을 검진해야 간 질환 및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술이라면 마다치 않던 애주가 김한희씨. 해마다 연말이면 술마실 생각에 화색이 돌 던 그이지만, 올해는 낯빛이 어둡다. 지난해 고관절 괴사로 수술을 받은터라, 연말 모임자리가 썩 달갑지 않아서다.
이처럼 잦은 술자리로 인한 지나친 음주가 고관절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30~40대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아직 정확한...
- 피부 건강을 위한 면도기 관리 요령 -
Ø 습식 면도기는 사용 후 물로 씻어 면도날이 위로 오도록 세워서 말린다
Ø 보관 장소가 습할 경우에는 마른 수건 위에 올려 두어 건조한다
Ø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매일 면도를 한다면 면도날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해야 한다
Ø 만약 교체 주기 전이라도 면도날에 녹이 슬어 있다면 바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걷기다. 걷기는 신체의 100여개 근육이 움직이는 전신운동 중 하나다. 공원이나 운동장을 쉴새 없이 걷는 사람들 중에는 노년층이 많다.
노년층의 경우 근육피로 및 근육통이 나타나기 쉽고 성인에 비해 운동을 지속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 노년층은 노화에 따라 유산소 능력의 20%, 근력의 50%, 근육질량의 23%가 감소한다는 통계도...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는 목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것이 목감기. 흔히 급성 편도염으로 나타나는 목감기는 고열, 식욕저하, 목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수반한다.
목감기가 아니어도 목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유리성대’를 가진 사람들이다. 조금만 말을 많이 해도 목 통증이 오거나, 목 이물감을 자주 느낀다면 유리성대를 의심해야 한다. 쉰...
김장은 특히 무릎 건강에 치명적이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것부터 양념을 버무리고 담기까지 모든 과정을 쪼그린 자세로 하기 때문이다.
무릎을 130도 이상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체중의 7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쏠려 좋지 않다. 배추를 옮기느라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할 경우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 추운 날씨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