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의 과학’ 주제 발표를 통해 현안 이슈에 대한 논점 파악, 과학적인 접근과 지역 소통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정운관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황두진 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과 교수, 이숙경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 박남수 전남수산업경영인연합회 진도군연합회 회장 등이...
에너지 정책에 경험이 있는 한 공무원은 “기저발전원으로 중요했던 원전은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으로 돌아섰다. 지난 정부 태양광은 클린 에너지로 기술 개발을 통해 효율을 올리면 상당히 경제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정책을 수립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니 태양광은 불·탈법의 온상으로 낙인 찍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수산인더스트리가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662억 원 규모 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수주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수산인더스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2.10%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수산인더스트리는 100% 자회사인 수산이앤에스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총 662억원 규모의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사고 발생 예방 자동 감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Technical specification Operator Support System)'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운전 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2036년 기준 원전 비중 발전 34.6%·설비13.2%에서 증가 전망신재생은 발전 30.6%·설비45.3%에서 감소 관측산업부 관계자 “10차보다 수요 증가 예상, 11차 공급 여력에 원전 포함”
정부가 원자력발전은 늘리고 재생에너지는 줄이는 내용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립을 서둘러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2023년 제4차 전력정책심의회를 열고 ‘제11차...
2.8GW는 원자력발전소 2기가 생산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협약에 따라 8개 컨소시엄은 재생에너지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입주기업 지원과 부지발굴, 재생에너지 설치와 전력 생산 및 재원 조달, RE100 기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올해 착수 가능한 산단 5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도내 193개...
한편 각국에서 원자력발전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체 에너지로 각광 받으면서 사용후핵연료 처리 및 운반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추가 수주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국내 표준형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는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탄소중립 실천 및...
툰베리는 독일 정부의 원자력 발전소 폐쇄 결정에 이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높이는 ‘실수’라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원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독일 보수 진영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툰베리는 당시 “언제나 그렇듯 불편한 진실이 자신의 의제에 맞을 때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맥락을 무시한 채 일부...
“원전을 가동할 때는 원자력 출력은 100%, 발전기 출력은 680㎿로 표시됩니다" 12일 모상영 고리1발전소장이 고리원전본부 고리2호기 주제어실 정면에 전광판을 가리키며 말했다.
상단에 빨간색 띠가 있는 직사각형 메모지도 주제어실 조작 보위 곳곳 붙어 있었다. 수십장의 메모지 중 근처에 있는 곳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조작금지’란 글자가 보였다....
원전 인근 바다 11곳서 매주 물 채취
일본 환경성 전문가 협의체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출했을 경우 해역 수질 감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문가 협의체는 전날 회의를 열어 방류 개시 후 당분간 주1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뒤 회의 수장 확인을 거쳐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윤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이 원전, 방산, 인프라 사업과 같은 전략적인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며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는 데 공감하고, 폴란드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기업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안보 위협과...
현행법상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는 원자로 시설 운영 허가를 받은 날부터 10년 주기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PSR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빛 1·2호기는 2017년 2차 PSR를 원안위에 제출했다.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안전성 증진사항 이행계획을 심사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내렸다고 원자력안전위는 밝혔다.
이날 원안위는 방사선혼합폐기물...
은행권은 이번 경제사절단이 폴란드 방문을 통해 방위산업·배터리·원자력발전소 등 고자본 산업에 집중돼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권 리스크 외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수 관련 아이디어도 나왔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많은 어업인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은행권에서...
이날 매일경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비에이치아이는 미국 원자력 발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폴란드 현지에서 추진 중인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 기업은 14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정부 소유 원자력 기업 ‘ZKS페름’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웨스팅하우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AP1000 원자로에 핵심 기자재인 콘덴서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
한편, 비에이치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폴란드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도 참여한다. 폴란드 정부는 자국에서 짓기로 한 원전 중 6기를 미국에 발주한 상황이지만 이와 별도로 2~4기의 추가 원전 건설은 한국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올트먼, SMR 개발사 오클로 스팩상장 추진2015년부터 오클로 이사회 의장 맡고 있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투자한 원자력 발전 스타트업의 우회상장을 추진한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 ‘오클로(Oklo)’는 기업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ACㆍ스팩)인...
91%(2100원) 올라 9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전력 공급 능ㄹ겨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또한 삼성물산도 최근 에너지솔루션사업부를 신설하고 원자력 발전과 SMR 등의 영업을 총괄·전담하는 원전영업그룹을 설치했다.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었던 만큼 신규 원전 건설이 공식화되면 수주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정부의 전력수급계획 윤곽이 나오는 데로 신규 발주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
국내에서 원자력 발전소 보조기기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2~4개에 불과해 신한울 3·4호기뿐 아니라 한수원이 해외 원전을 수주할 경우 글로벌향 보조기기 수출도 가능하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현재 기술 및 가격입찰서 작성을 위해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들 등과 협의 중에 있다”며 “기술입찰서를 제출하기 위한 입찰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특히 야권이 일본 오염수 방류가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엉터리'로 규정하고 반대 투쟁에 나선 가운데,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5일 "IAEA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