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6년 뒤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따른 원전 가동 중단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용후 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자력발전소 운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는다.
한수원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정부가 원자력 발전 생태계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저금리로 1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운전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
탈 원전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대(1분기 2.25%) 저리로 융자지원을 한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 현지에서 신규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한수원은 황 사장이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을 수주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황 사장은 먼저 17일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원전의 기술력과 사업 관리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발전자회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6개 사다.
한전은 최근 이들 자회사에 연말까지 중간 배당을 결의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전의 애초 중간 배당 목표액은 최대 4조 원 수준이다.
한전은 매년 각 발전자회사로부터 연간 단위로 경영 실적에 따른 배당금을 받고 있지만, 중간배당을...
우리나라가 203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신규 원자력발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와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전 건설 수주 절차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와 원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신한울 3·4호기 건설 과정에서 원전 생태계로 공급되는 기자재 일감에 대해 ‘계약 즉시’ 선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단의 ‘선금 특례’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보조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총 계약금액의 최대 30%를 선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지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3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국내 기업의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 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에 대해 전날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주설비 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데 대해 다시 열릴 원전 시장에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어냈다며 건설 업종 최선호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5850원이다.
전날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지진 감지 설비의 측정값을 확인한 결과 안전 운영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도 지진에 따른 영향이 없어 가동 중인 발전소를 정상 운전하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는 월성원자력본부와 약 10.1km 떨어져 있다.
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와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ARC의 SMR에 대한 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ARC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두산에너빌리티가 회계처리 논란 이후 주가는 내렸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의 루마니아 수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금감원은 동사의 인도 현지법인이 2016년 수주한 화력발전소(2조8000억 원) 공사에 대한 원가가 적기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2021년부터 감리를 진행했고, 관련 결과를 감리위 안건으로 올린뒤 징계 심의 중이라고...
캐나다·이탈리아와 컨소시엄 구성…우리 몫 40%인 1조 원 가량경쟁자 없는 수의계약으로 사업 수주 확정적루마니아 원전 월성 2~4호기와 같은 노형으로 韓 기술 요구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비롯 중소·중견기업 동반 진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자력 발전 설비 개선사업을 사실상 따냈다. 캐나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독자적인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막으려고 제기한 소송이 각하됐음에도 법적 다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의 데이비드 더럼 에너지시스템 사장은 성명에서 미국 워싱턴D.C. 소재 연방지방법원의 각하 판결에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앞서 지난해 10월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의 한국형 원전이 미국...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 등 수요 기업과 유관 기관 12개, 중소·중견기업 45개 및 대학생·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한수원은 개회식에서 대규모 일감 공급을 위한 신한울 원전 3·4호기 보조 기기 총 1조9000억 원, 수출 일감 총 8000억 원 규모의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산업부가 발표한 89억원 규모의 ‘원자력...
발주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전 설비 수출에 나서는 기업들의 부담도 줄여준다.
한수원 협력업체 215개사에 대해서는 해외사업 유자격 심사를 면제해 사실상 한수원 ‘해외사업 유자격 공급사 자격’을 부여한다. 한수원 해외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경영, 품질, 기술 등 3개 분야의 심사를 통과해 해외사업 유자격 공급사로 등록돼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원전 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인 UJP 등과 21~2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에서 ‘제2차 한-체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기술교류회는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연구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