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퇴행성관절염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과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을 하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말한다. 일정 기간 높은 열과 방사능을 배출하기 때문에 밀폐공간에서 관리해야 한다.
원전에서 사용한 방호용품이나 기자재·부품 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2015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해 관리하고 있지만, 아직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절차조차 시작하지...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자력발전소 운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는다.
한수원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지난달 18일에 상장한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는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저탄소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상발전소 등 탄소 감축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기업과 전력망,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등과 관련된 핵심 인프라 기업에 투자한다.
제너럴 일렉트릭(GE) 8%, 인페이즈에너지 6%, 넥스트래커 5% 등 저탄소 에너지 기업과 이튼 7...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내에 임시저장 중인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간저장·영구처분시설(방폐장)을 설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한국산업은행의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산은법) 개정안'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행정절차와 별개로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규정한...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5000여 명에 이른다.
15기 대학생 멘토 50명은 1월 8일부터 4주간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441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폴란드와 이집트 원자력발전소 수주 관련 법률용역 역시 실적 견인차로 꼽힌다. 원전 생태계 전반에 대한 법률용역을 수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율촌이 원전 수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율촌은 매해 매출에 기복이 없다. 199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매년 평균 8% 이상 꾸준히 성장해 왔다. 강 총괄 대표변호사는 율촌의...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 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자력발전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또한 한국이 강조하는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 기술의 도입 촉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타냈다. 특히, IEA는 한국과 함께 주요국별 CFE 활용 여건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남호...
CFE 이니셔티브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신 원자력발전과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를 이루자는 국제 운동이다.
그동안 전력 분야의 무탄소 전환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산업 분야의 무탄소를 달성하자는 게 CFE 이니셔티브의 핵심이다.
지난해 9월 윤석열...
최 부총리는 "지난해 결정된 15개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대폭 단축하겠다"며 "전남 고흥(우주발사체), 경북 울진(원자력수소) 등 입주기업 수요가 충분한 곳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타 후보지도 수시로 예타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조사기간도...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 관절, 혈행개선 등 1000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곳에 ODM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종3공장을 준공하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7000억 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세종3공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빠르게...
이 회장은 2022년 회장 승진 후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현장을 찾았다. 삼성물산이 시공에 참여한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프로젝트다.
말레이시아는 삼성 관계사들의 활발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현재 삼성SDI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해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제2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곳은 원형 배터리가 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22년 12월...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하나로,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발전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물 대신 액체 소금을 냉각재로 쓰는 게 특징이다. 미국 테라파워, 서던컴퍼니 등이 공동 연구를 통해 2035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HD현대는 2022년 11월 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 분야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원자력 발전량을 늘려 국가적인 에너지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는 일반 국민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필요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으로 석유, 천연가스, 유연탄, 경질류, 프로판 등을 수입하는데 1635억 달러를 지불해 우리나라 총수입의 25.4%를 에너지 수입에 썼다. 물론, 이 중 많은 부분은 화학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어...
전동식 협동로봇과 달리 철강, 조선, 원자력 발전소, 우주항공 등 고중량물을 정밀하게 다루어야 하는 극한의 환경에서 사람 대신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로봇시스템 및 시험장비 등 기존사업과 시험장비 기술 기반 인증시험 사업 및 EV엔지니어링 등 신규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기존사업에서 현재까지 개발한 다양한 유압...
CFE 이니셔티브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신 원자력발전과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를 이루자는 국제 운동으로 민간 중심의 CF 연합은 이를 주도하는 핵심 기구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이는 네덜란드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맞먹으며 2022년 일본이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량의 2배에 달한다. IEA는 “챗GPT와 한 번 묻고 답할 때 소비되는 전력량은 구글 검색의 10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내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아일랜드에서도 증가하는 전력 소비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021~2022년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의 전력...
정부가 원자력 발전 생태계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저금리로 1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운전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
탈 원전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대(1분기 2.25%) 저리로 융자지원을 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 3호기는 25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 발전 정지 후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의 부분방전 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