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민호 나다 대표이사는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을 견인해 온 원자력 발전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정에너지이자, 에너지 안보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원전 협력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원자력 산업이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에 발맞춰 다시 한번 우리 경제의 원동력이...
그동안 아프리카 그룹은 한·아프리카재단, KT엔지니어링,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기업·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중요 사업 정보는 물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족한 ‘제1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로 대륙아주 아프리카 그룹이...
가와사키는 자회사와 연구·개발 거점이 있는 지역이다.
2015년 회계 부정 문제와 2017년 미국 원자력발전소 자회사 웨스팅하우스의 거액 손실 등으로 휘청이던 도시바는 지난해 일본 투자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즈(JIP)에 인수됐다. JIP는 지난해 12월 도시바를 자진 상장폐지하고 사업 재편 등에 나섰다.
다목적댐뿐 아니라 관계기관 간 협업해 발전용 댐(7개·한국수력원자력)과 농업용 댐(36개·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서도 사전 방류 등 홍수에 대비한다. 작년에 물이 넘치는 현상인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은 홍수기 제한수위를 지난해 대비 3m 하향 운영해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한다.
임진강 및 북한강 유역 등 접경지역은 위성 직수신 안테나 설치로 위성영상을...
특히, CFE 작업반 발족 공동 제안국인 일본의 경제산업성 신이치 키하라 국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안보 확립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고, 국가마다 다양한 환경과 여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원자력, 재생, 수소, 암모니아, 효율 개선 등 다양한 탈탄소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업부와 CF 연합은 10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6차 해양 방류를 이번달 17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6차 방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톤(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을 하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를 말한다. 일정 기간 높은 열과 방사능을 배출하기 때문에 밀폐공간에서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방폐장 부지선정 절차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원전 6곳에서 원자로 24기가 돌아가고 있지만 방폐장이 없다 보니 우리나라는 '화장실 없는 아파트'로 비유되기도 한다.
고준위...
1869년에 설립돼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두산스코다파워는 터빈 전문 제조사로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에 합류한 2009년 이후부터는 유럽을 넘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박 회장은 체코에 위치하면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두산밥캣 EMEA 사업장도 방문해 현황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 연료로 쓰이는 러시아산 저농축 우라늄은 이날로부터 90일 이후에 미국에서 수입이 금지된다. 다만, 우라늄 공급 중단으로 원자로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 2028년까지 법 적용을 유예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작년 12월 하원을 통과했으나 일부 상원 의원들이 미국의 93개 원자로 중단에 우려를 표해 몇 달간 미뤄졌다.
이후 법안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폴란드, 이집트 등 원자력발전 발주국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수원은 10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KINGS 재학생 24명과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직원 12명이 참여해 국내 원전산업 및...
KB자산운용은 13일 어렵고 복잡한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자력 발전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원자력의 구조와 밸류체인, 국가별 정책방향, 소형 모듈 원전(SMR)의 장점, 핵심 기업 등에 대해 설명한다. 가이드북은 ‘KBSTAR ETF’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기후위기 대응 방식에 있어 ‘재생에너지냐, 원자력발전이냐’라는 해묵은 흑백론 구도를 깨는 게 김 당선자의 목표다.
그는 “보수 정당이 원전만 얘기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우리 정책을 살펴보면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다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재생에너지가 더 중요하니 그 에너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건데 관점의 차이가 조금 있는 것”...
소형원자로(SMR) 개발에도 적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영국 전력의 약 14%가 원전에서 공급되고 있다. 최근 탈탄소 움직임이 가속하고 화석연료 탈피 목소리가 커지면서 원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약 6기가와트(GW) 수준인 원자력 발전량을 2050년까지 24GW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FT는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의...
정부가 원자력발전 분야 미래 먹거리로 부상 중인 해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한수원 관계자는 “증기발생기도 교체해 보고 원자로 헤드도 교체해 봤다”며 “특히 고리 1호기에 대한 교체 경험이 많고, 상업 원전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연구용 원자로에 대한 해체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SWU는 천연우라늄에서 원자력 발전용 연료로 쓸 수 있는 우라늄 동위원소를 분리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나타내는 단위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후 갈등이 격화한 미국에서만 90개 넘는 상업용 원자로에 들어가는 농축 우라늄의 약 4분의 1을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라늄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이...
동 부스바는 무산소동(OFHC)으로 제조해 균일한 조직과 우수한 연성 등의 특성으로 원자력 터빈 발전기·회전기 코일 등 초정밀 전기 전자 소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티씨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초고압 변압기 권선의 핵심 소재인 연속전위권선(CTC) 생산 설비를 독일 퀸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국산화한 것을 발판으로 CTC 제품과 기계를 동시에 수출...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 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Lidar)를 통해 작업자는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2017년 6월 18일 영구 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 왔다.
해체의 실질적 첫 작업인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한수원은 방사성 오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원자로 냉각재 계통(시스템)과...
벨로크 관계자는 “아이오브젝트 트랙은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5개 항목 동시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솔루션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을 요구하는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 대규모 발전소에 공급하면서 품질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며 “정부가 재난안전분야 AI 기술 도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들이 사고대응·안전관리...
고준위특별법은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고준위 폐기물) 중간 저장소와 영구 처분장을 만드는 게 핵심인 법안이다. 현재 각 원전에 마련된 임시 시설에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고 있으나, 2030년이면 포화 상태에 이른다. 이에 여야가 특별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쟁점 법안으로 인한 갈등에 국회 문턱은 넘지 못하고 있다.
연금개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