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100’은 ‘카본프리(Carbon Free) 100%’의 줄임말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태양광, 원자력발전 등의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공급받는 캠페인을 말한다. 국제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를 목표로 RE100(사용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로 조달)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지난달 17일 CFE(무탄소 에너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원자력 발전’을...
지난주엔 스리랑카가 원자로 2기 가동과 300MW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거래를 놓고 러시아와 아시아의 협력이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러시아는 교역뿐 아니라 투자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의를 열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한국수력원자력과 2024년 OH용 원전노내핵계측기(ICI) 2차 구매 계약 체결…91억 원 규모
△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견소동 IPARK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2588억 원 규모
△ 카카오뱅크, 태국 SCB X PUBLIC COMPANY LIMITED의 디지털뱅크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에스퓨얼셀,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축공사 계약 상대방 계약...
원자력에서부터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수소에 이르는 차세대 에너지원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공급망 참여 등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는 상업화가 진행중인 청정수소,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현재 미국 원자력 발전 기업들은 값싼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기업 중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는 곳은 없다. 미국은 한때 농축 우라늄 시장을 지배했지만, 현재는 생산을 완전히 중단한 상태다.
이제 미국 기업들은 자국 청정에너지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원자력 에너지를 구매하기 위해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에 연간 약 10억 달러(약 1조2750억...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종이로 된 원자력발전소 제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어도면은 발전소에 디지털 신호가 입출력될 때 회로의 흐름을 포함한 도면이다.
그동안 발전소 제어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도면을 보고 제어의 흐름 등을 이해해야 했다. 이 때문에 관리와 보관이 어려운 것은 물론...
한전KPS와 대우건설이 해외 발전 및 원자력 수출 기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화 확대 기여를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누비고 있는 한전KPS와 수준 높은 사업관리(EPC) 능력을 갖춘 대우건설은 협약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역량을...
삼성물산이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업과 손잡고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현지시각 13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미국 플루어 등 5개 사와 루마니아에 ‘462MW SMR’을 건설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7조원1년간 2만 848GWh 전기 생산 4인 가구 500만 가구 사용원전 건설에 필요한 11개 부처 소관의 20개 인허가 절차가 일괄 처리내년 3월 전후 원안위 건설허가 나면 원자로 시설 공사도 본격
213만㎡ 규모의 신한울 3, 4호기 부지 공사가 본격 착수한다. 2032년, 2033년 준공 예정으로 2개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로 4인가족 50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도코전력은 이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을 시작한다. 이후 일본 정부와 도코전력은 올여름부터 오염수에 물을 섞어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원전 앞 1km 바다에서 방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긴급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12일부터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한다.
일본 TBS 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류를 위한 핵심 설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시운전에는 실제 오염수가 아닌 민물과 바닷물을 섞어 방류한다. 또 긴급 상황 시 방류 장치가...
자포리자 원전의 6기 원자로 중 유일하게 전기를 생산하던 5호기마저 가동을 멈춘 것이다.
이는 댐 파괴로 원전이 냉각수 부족 위협에 처하자 안전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회사 에너고아톰은 댐 파괴로 인한 저수지의 급격한 물 손실을 지적하면서 “콜드 셧다운은 이러한 조건에서 원전의 가장 안전한 작동 상태”라고 설명했다.
건설·계획 중 3세대 원전 110기서 중국·러시아산 76기 수출 원전 총 33기…러시아, 19기로 과반 중국은 파키스탄·아르헨서 원전 사업 에너지 안보서 주요 열쇠…국제 정치 발언력↑ 미국 등 서구권, SMR로 반격 시도
중국과 러시아가 글로벌 원자력발전소 분야에서 엄청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두 나라는 전 세계에서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원전의 약 70%를...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현지 어업인들이 방류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고 10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원전 소관 부처장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후쿠시마현 및 후쿠시마현과 가까운 미야기현과 이바라키현 등 3개 현을 방문해 각 지역 어업단체 관계자와...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인 가운데, 현지 어민들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7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곤노 토시미츠 후타바 어업협동조합장 일행은 이날 경제산업성을 방문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악소문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RE100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데 비해 CF100은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원자력발전, 연료전지 등을 통한 전력도 포함한다.
특히 원전 분야에서 RE100과 CF100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CF100에서는 원전을 무탄소 에너지로 보는 반면, RE100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확보, 사고 저항성 핵연료 사용 등...
이번 과제는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구 원전해체연구소)을 비롯 10곳의 민관기관이 참여해 원전해체 현장에서 사용될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한다. 우진엔텍은 표면 오염도를 원격으로 자동 측정하는 검출장비와 대용량 자체처분 폐기물 검증장비 개발을 담당한다.
우진엔텍은 원전·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의 정비용역 수행 전문기업이다....
원자력 발전 복원을 에너지 주요 공약으로 삼은 만큼 이에 대비해 이번 판결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윤 정부 에너지 정책 추진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단 분석이다.
다만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이분법적 에너지 정책 구조를 탈피해야 한단 목소리도 크다.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 믹스가 필요해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하자 육계 관련주가 강세다.
7일 오후 2시 15분 기준 마니커는 전 거래일보다 5.39%(75원) 오른 1466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하림도 2.28%(70원) 오른 314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바닷물을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에 주입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상대군 공격에 의한 것” 책임 공방자포리자 원전 위험 없어…인근 80개 마을 홍수 영향권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노바 카호우카 댐이 파괴됐다. 현시점에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인근 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바 카호우카 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