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경우만 보더라도, 2000년 전력 생산의 36%를 차지했던 석탄 비율을 2019년에 5%로 줄이고,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비율(원전 비율은 21%)을 대폭 높였습니다. 그러나 올여름 이후 바람이 크게 약해져 풍력발전량이 20%나 감소하였고, 그 영향 등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력 1메가와트 아워당 도매가격은 1년 전의 6배에 해당하는 230유로까지...
박 수석은 “원전의 비율이 주는 대신에 태양광이나 풍력, 특히 해상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여가고 수소에너지 비율을 높여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한 2050년까지 우리는 여전히 원전의 비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중국, EU 등 에너지 위기 국가의 현황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에너지 대란에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있다. 당장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원자력 발전만큼 유용한 수단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원전은 어떤 에너지원보다 경제적이고, 구조적으로 안전하다. 핵심 정책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수다. 각국이 원전으로 복귀하는 이유다....
원자력발전으로 인한 외부효과(사고 가능성ㆍ폐기물 발생)라고 응답한 21.3%보다 높다.
태양광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응답자의 63.4%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하는 의견은 36.6%였다.
전기요금 인상에 찬성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달에 얼마의 전기요금을 추가로 낼 의향이 있는지 묻는 말에는 1000~2000원이라는 응답이 28.7...
원자력발전은 현재 24기에서 17기로 줄인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현재의 4배 가까이로 늘린다. 탈(脫)원전과 탈석탄을 못박고, LNG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2034년 최대전력수요를 102.5GW로, 필요한 신규 설비를 2.8GW로 잡았다. 석탄발전은 2034년까지 가동 후 30년이 되는 30기가 폐지돼 설비용량이 올해...
지난해 발전량 비중은 석탄 40.4%, 원자력 25.9%, LNG 25.6%, 신재생 6.5% 순이다.
신재생을 제외한 발전원 중 석탄이 가장 큰 폭(10.5%포인트↓)으로 줄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동연한 30년이 도래한 석탄발전 24기를 폐지하고 가동 중인 석탄발전의 발전량에 상한을 두도록 제약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태양광 접속대기를...
야당이 가장 주목하는 에너지 분야 현안은 탈원전·탈석탄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공과다. 발전 단가가 싼 원자력,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급격하게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면서 불거진 경제·환경 부작용에 대해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연이은 태풍과 장마로 불거진 태양광의...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해 에너지원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글로벌 해상풍력은 기술 발전, 원가 하락, 주요국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구의 70% 이상이 바다로 덮여 있고, 풍속이 육지보다 연안에서 상당히 강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상풍력의 펀더멘털(내재가치)은 유망하다. 해상풍력의 원가는...
태양광, 풍력발전은 날씨와 기후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불규칙합니다. 이를 보전하기 위해 석탄, LNG 발전소를 보조로 가동하게 됩니다. 탈원전을 선언한 독일의 경우가 그랬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 원자력을 폐기하고 이를 메우기 위해 석탄, LNG 발전을 늘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역별 중점 사업과 추진 내용을 보면 경남은 한국형 가스복합발전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경북은 그린 뉴딜과 관련한 풍력 신산업을 추진한다.
부산·울산은 원자력과 원전 해체 산업의 글로벌화에 나서며 충북은 태양광,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안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 이행을 위해 현재 새만금 수상태양광 300MW, 신안 비금도 염전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사업 200MW 및 원전과 양수발전소 부지를 활용한 자체 사업 등 총 2GW(기가와트) 규모의 신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20조 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 설비 7.6GW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식 한수원...
203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비용이 원전 비용보다 낮아진다는 의미다.
하지만 한경연은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의 전망을 태양광, 육상풍력, 자가용 등으로 세분화하고 가중 평균하면 그리디 패리티가 5년 늘어난 2035년이 된다고 주장했다.
만약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반영해 수명을 연장한 원전의 LCOE가 신규 원전의 절반 수준이라고 가정, 정부의 탈원전...
◇ ‘기술투자→내수시장 확보→산업경쟁력 강화→수출’ 선순환시스템 구축 =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발전 위주의 보급 정책으로 산업 육성과 열, 수송 등 다른 부문에 대한 고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태양광과 풍력을 위주로...
원자력 발전소 5기의 설비 용량(1기 1.4GW 기준)에 해당한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이 8.3GW로 확대되면 한수원의 보유 설비용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4%로 늘어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도 1663GWh에서 1만5681GWh로 10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한수원은 보고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린다. 한수원은 2030년까지 태양광발전과 풍력...
유럽은 2020년까지 평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확대한다는 목표에 상당히 근접해 있고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은 이미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달성한 상황이다. 일본 역시 2016년 말 기준으로 32G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도입, 우리나라의 2016년 말 4.5GW보다 크게 앞서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독일은 2011년 이후 태양광, 풍력으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탈핵 정책을 확고하게 실행하고 있다. 메르켈 정권은 힘겨운 협상 과정을 통해 연정 합의를 하였으며 새로운 연정에서도 기존의 에너지 정책은 유지되었다. 2022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완전 폐지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80% 이상으로 늘리며 에너지 효율을 50% 이상 향상함으로써 온실가스...
홍 위원장은 “정부는 탈원전의 대안으로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제시했지만, 환경 파괴와 경제성 때문에 각종 민원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땅이 좁은 데다 일조량도 부족해 태양광발전에 적합하지 않고, 북유럽처럼 대규모 풍력 단지를 세울 입지 조건도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속도가 너무 빠른 정책은 결국 체할 수밖에 없다는...
한편 한수원은 2008년 한빛원전 유휴부지에 3㎿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한빛 14㎿, 고리 5㎿ 등 총 170㎿의 신재생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삼랑진양수 태양광(7㎿), 청송풍력(20㎿), 인천연료전지(40㎿), 광양 바이오매스(220㎿) 등이 있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7.6GW의 신재생발전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 유휴부지 자체사업, 대규모 사외부지 매입·임대 등 사업방식을 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2030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독일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이후인 2000년부터 2014년까지 가정용 및 산업용 전기요금이 각각 226%, 327% 올랐다. 신재생을 수용하기 위한 송전망에 대한 투자, 충분한 예비 설비를 유지하는데 지출되는 비용 등으로 전기요금이 상승한 것이다.
원자력 업계는 원전 비중을 줄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전력요금 인상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