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화성시 등과 국내 최대규모 수상태양광…100㎿ 규모

입력 2018-02-12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성호 8.3% 가량 장기 임차 등 2200억 원 투입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왼쪽 세번째부터), 채인석 화성시장, 윤진수 화성솔라에너지 윤진수 대표 등이 12일 화성시청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00㎿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왼쪽 세번째부터), 채인석 화성시장, 윤진수 화성솔라에너지 윤진수 대표 등이 12일 화성시청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00㎿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화성시 등과 함께 국내 최대인 100㎿ 규모의 수상 태양광을 건설한다.

한수원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솔라에너지와 국내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00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화성호 100MW 수상태양광 공동개발’을 위해 한수원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화성호(1044만 1000㎡)의 8.3% 가량인 86만 1000㎡를 장기 임차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과 화성시, 화성솔라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뿐 아니라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 유휴부지 자체사업, 대규모 사외부지 매입·임대 등 사업방식을 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2030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43,000
    • -0.27%
    • 이더리움
    • 5,024,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5%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100
    • -0.68%
    • 에이다
    • 581
    • -0.51%
    • 이오스
    • 929
    • +0.11%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00
    • -1.28%
    • 체인링크
    • 20,670
    • -1.57%
    • 샌드박스
    • 538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