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디젤발전기는 외부에서 공급되는 전원에 이상이 생겼을 때 자동으로 가동된다.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밖 전력계통 이상 때문에 원자로가 정지한 것으로 추정하고 상세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로 가동 중단 우려가 컸던 월성 원자력발전소 2~4호기가 셧다운 위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경북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찬성한 시민 공론화 결과에 따라 맥스터 증설을 최종 확정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1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한국의 '수출 1호' 원자력 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가 UAE에 처음으로 전기를 보냈다.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은 19일 바라카 원전 1호기가 UAE 송전망으로 계통연결(Grid Connection)에 성공해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송·배전 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것으로...
한수원 포토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여행 행사로,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전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투어코스는 코로나19의 전염 가능성을 낮추고 3밀(밀폐, 밀접, 밀집)을 피하기...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10년간 원자력 발전소 반경 30km 이내 지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울·신한울 15건, 천지 25건, 고리·신고리 6건, 한빛 1건에인데 비해 월성은 무려 22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26건 중 2016년 이후 발생한 지진이 20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원전과 상당히 근접거리인 반경 10㎞ 내에서...
우진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자력발전소 핵심 계측장비를 공급한다.
우진은 한국수력원자력과 80억 원 규모 노내핵계측기(ICI, In-Core Instrumen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진의 노내핵계측기는 이번 계약으로 △한빛 3호기 △월성 3호기 △한울 2, 3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노내핵계측기는 원자로 핵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현재 한빛, 고리 원자력발전소와 영흥, 태안, 신보령 등 화력발전소 정비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원전 정비용역은 3년 단위로 이뤄지며 올해부터 전국 14개 원전에 대한 입찰이 순차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기존 용역 외 신규 정비용역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 여부에 대한 경주 지역주민의 '찬반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나온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는 이를 토대로 권고안을 만들고 정부가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소영 재검토위 위원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2일 위원회 정기회의 때...
가스, 발전플랜트, 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해 GS 칼텍스와 22억 원 규모의 올레핀 생산시설 (MFC)프로젝트 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올 4월에는 국내 최초로 20인치 대형 안전밸브를 생산해 두산중공업에 납품했다“며 ”이 안전밸브는 2021년 3월 준공 예정인 원자력 발전소 신고리 5호기에 설치될...
가스, 발전플랜트, 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해 GS 칼텍스와 22억 원 규모의 올레핀 생산시설 (MFC)프로젝트 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올 4월에는 국내 최초로 20인치 대형 안전밸브를 생산해 두산중공업에 납품했다“며 ”이 안전밸브는 2021년 3월 준공 예정인 원자력 발전소 신고리 5호기에 설치될...
또 “우진 연구소는 차세대 소형 원자로 관련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구단계에 있는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원자력 업계는 신규 원전을 건설하는 것이 어려워진 만큼 부지 제약이 적고 폐기물 관리가 쉬운 소형 원전 (SMR, Small Modular Reactor)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소형 원전은 스마트(SMART, System...
아울러 최근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등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는 등 21대 국회에서도 비용보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는 국회의 관련 법안 논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에너지전환 정책과 관련된 사업자의 비용보전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길...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담겨 있다.
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부산(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울산(울주군, 남구, 중구, 북구, 동구), 양산시 등...
현재 재검토위의 공론화 작업은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중장기 관리 방안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내 건식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당장 시급한 것은 문제는 맥스터 증설 논의다. 월성원전 내 맥스터는 이미 95.36%가 다 쓴 핵 원료 다발로 채워져 있어 2022년 3월 완전 포화를 앞두고 있다.
포화가 되기 전에 맥스터를 더...
태양광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를 운영 기간 20년 동안 취약계층과 환경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 이행을 위해 현재 새만금 수상태양광 300MW, 신안 비금도 염전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사업 200MW 및 원전과 양수발전소 부지를 활용한 자체 사업 등 총 2GW(기가와트) 규모의...
최근에 발표된 9차 전력수급 계획안에 따르면 2034년까지 석탄과 원전 비중을 축소하고 가스와 신재생 발전의 비중을 대폭 높이는 방향으로 에너지 전환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해외 수입에 대부분 의존해왔던 가스터빈의 국산화도 획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원자력과 석탄화력발전소...
지속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원전 안전운전과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형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의 탄탄한 기반 조성과 정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이 당초 예상보다 4개월 늦춰진 2022년 3월께 포화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21일 방사성폐기물학회(방폐학회)의 포화 전망 재산정 연구 결과를 토대로 월성원전 맥스터가 2022년 3월께 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당초 방폐학회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추산한...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원전 교체부품 수요가 늘어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 핵심 장비인 노내핵계측기(ICI), 제철소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장비 전문기업이다.
한편, 우진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재상 우진...